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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의 온갖 번뇌의 흐름을 멎게 하는 것은 신념과 지혜이다.

 

 

속세에 있으면서 속세를 벗어나라.

 

그러므로 우리는 수양을 잘 해야만 한다.

 

쇠녹은 쇠에서 생긴 것이지만 차차 쇠를 먹어 버린다.

 

인생길 누구와 동행 하더라도 의지 하거나 기대려고만 하지 말고 내가 동행해 준 이에게 고맙고 감사를 하라!

 

아무리 좋은 사람과 꽃길을 걷더라도 결국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간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같은 하늘아래 한 공간에 같이 있을때만 희노애락喜怒哀樂 웃고 울고 한다.

 

떠날때는 말없이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간다.

 

인생길이란 그렇다. 있을때 서로돕고 아우르며 즐겁고 기쁘게 살라!

 

 

인생길 그렇게 길지 않다네 마음이 옳지 못하면 무엇보다도 그 옳지 못한 마음은 그 사람 자신을 먹어 버리게 된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옹호하여 남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닦으면 변방에 성을 쌓아 외적外敵을 막듯 갖은 쾌락을 얻을 수 있다.

 

슬기로운 자는 속으로는 현명하게 처신하나 겉으로는 어리석은 행동한다.

 

승리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배는 스스로를 비하한다.

 

이기고 지는 마음 모두 떠나 다투지 않으면 저절로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