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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깊고 무서운 진실을 말하라. 자기가 느낀 바를 표현하는 데 있어 결코 주저하지 말라. 

 

 

당신이 누군가를 속이려 들 때 상대가 완벽히 속았다는 확신이 든다면 어쩌면 그 상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지 못해 속은 게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기에 가려내지 않았을 뿐일지도 모른다.

 

내가 진실하면 주변에 적이 없고 내가 거짓이면 가는곳 마다 적이다.

 

탐욕은 거짓과 위증을 만들고 베품과 사랑은 진솔한 세상을 만든다.

 

내가 괴롭고 고통스러운것은 평소 욕심으로 살아온 인과이고 내가 걱정근심 없이 평탄하게 사는것은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사랑한 까닭 이라네!

 

 

자신에 거짓과 위선을 숨기려 한다면 또다른 거짓으로 사기꾼 된다.

 

거짓과 진실의 차이는 활짝핀 꽃에서는 향기나고 생명없는 조화가 활짝웃고 있더라도 향기없듯이 조화를 생화라 박박 우기면 되겠는가?

 

남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진실임을 안다는 점이다. 

 

어찌 자신이 진실치 못하면서 남이 나에게 진실하기를 바라겠는가? 

 

우리에게 관계된 진실이 언급되는 것은 고작 절반밖에는 되지 않지만 그러나 잘 주의해서 따져보면 그 언급에서 전체의 의미가 파악된다. 


진실은 언제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에 주의하지 않았을 뿐이다. 

 

항상 진실을 찾아야 한다. 

 

진실은 우리를 늘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