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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우리 주변에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외관상' 우리의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들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모래'가 있습니다.

 

'모래'는 지구상에서 아주 흔히 볼수 있는 '물질'이라서 매우 평범하고 별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모래알' 하나하나가 다 똑같아 보이며 색깔도 반짝임도 없습니다.

 

따라서 '모래 목걸이'나 '팔찌'를 한사람을 우리는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미경'으로 '모래'를 보면 어떨까요?

 

 

눈으로만 볼때는 다 똑같아 보이고 예쁘지도 않지만 100배 이상으로 '확대'해 보면

 

'모래알' 하나하나가 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결정체'와 '조개껍데기'의 '미세한 조각'들을 볼수 있습니다.

 

마치 '모래' 한줌안에 많은 '보물'이 담겨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래의 내면-中에서-펌-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