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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중국 남북조 시대의 南史에 보면 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하여 자신이 노후에 살집을 보러 다닌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천백만금을 주고 呂僧珍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백만금 밖에 안되는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 했습니다.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千萬買隣)"이라,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 하였고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되기 위한 가치로 지불한 것입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 하려고 집값의 10배를 더 지불한 宋季雅에게 呂僧珍이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겠지요!

 

옛 부터 좋은 이웃.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 보다도 행복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백만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만금을 주고 좋은 이웃 값으로 지불 하였다는 송계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됩니다,

 

-천만금 같은 당신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펌- 

                   

                                                                                     ㅡ昇昭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