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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훌륭한 예절이란 타인의 감정을 고려해 표현하는 기술이다.

 

시시각각 변하고 변화무쌍이 마음이 원숭이 널 뛰듯 하네 춥다 덥다 

 

기쁘고 즐겁다 슬프고 괴롭다 솟뚜껑에 콩.깨 볶으면 사방으로 튀듯이 이내 마음도 생각따라 이 육신이 춤 춘다.

 

무엇이 내 마음에 든다 안든다 는 것도 보이지 않는 생각이 요사스러워 지옥도 극락천당도 만든다.

 

이세상 본래 내 맘에 맞는것이 없거늘 어찌하여 보이지 않고 흔적 형체 없는 생각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려 하는가?

 

 

자연섭리 순리따라 살면 된다.

 

순리에 순행하면 흥하고 순리에 역행하면 망한다.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바탕이 성실한 사람은 항상 편안하고 이익을 보지만 방탕하고 사나운 자는 언제나 위태롭고 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