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100가지 매력이 청주기록장에 다 담겼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을 발간했다.
통합 청주시 10년과 법정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발간한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은 통합 원년인 2014년 청주시의 자랑 100가지를 담아 발간한 ‘청주에 반하다’의 개정판이다.
1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었던, 또 변화한 또는 새롭게 발견된 통합 청주시의 매력 100가지를 엄선해 담아낸 기록이다.
청주의 4개구 43개 읍·면·동 곳곳에 자리한 청주만의 문화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자료조사와 수차례 공동 회의를 진행한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문화·휴양 공간, 근현대건축·시설, 인문지리, 역사유적, 불교유적, 자연환경, 생물서식지 총 7가지 테마로 이번 청주기록장을 구성했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문화제조창과 운리단길, 손병희선생유허지, 흥덕사지와 초정약수, 압각수 등 익히 알려진 문화매력부터 계산리 오층석탑, 영조태실,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가호리 상수리나무 등 곳곳에 숨어있던 매력까지 글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이 한 권의 책은 자신이 직접 청주의 문화매력을 발굴해 적을 수 있는 메모지까지 수록돼 있어 기록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문화도시센터는 “통합 청주시 10년과 법정 문화도시 5년의 의미가 담긴 이번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이 청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이 되고, 청주를 찾는 이들에게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되길 소망한다”며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100가지 매력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 1500명에게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을 1차 배부한 문화도시센터는 9일 오전 10시부터 2차 배부에 들어간다.
선착순 100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 100’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도 언제든 이북(E-BOOK)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