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일도, 도움을 주는 일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 마음속엔 늘 물음표가 하나 떠다니죠.
“나는 과연 받는 사람이 될까, 아니면 주는 사람이 될까?”
받는 사람은 순간의 기쁨을 얻지만, 주는 사람은 영원의 빛을 남깁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이 빛나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물위수혜자(勿爲受惠者) : 받는 자가 되지 말라!
‘물(勿)’은 하지 말라는 뜻이고, ‘위(爲)’는 행동하다는 말, 그리고 ‘수혜(受惠)’는 도움이나 은혜를 받는 것을 말하죠.
즉, 남의 도움에만 의지하며 살지 말라! 이 말씀입니다.
왜냐고요?
받는 데만 익숙해지면, 감사는 잊혀지고 욕심만 늘어납니다.
세상이란 게 참 신기해서, 받기만 하면 언젠가 그 손길은 멈추지만, 주는 마음은 끝없이 이어지는 법이니까요.
항위시여자(恒爲施與者) : 항상 주는 자가 되라!
‘항(恒)’은 변함없이, 언제나를 뜻하고, ‘시여(施與)’는 나누고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주는 삶을 실천하라는 말씀이죠. 주는 사람은 누군가를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등불의 빛은 주는 사람의 삶도 환하게 만듭니다.
“주는 만큼 돌아온다”는 말, 괜히 생긴 게 아닙니다.
주는 자의 기쁨은 세상의 그 어떤 보상보다 크고 깊으니까요.
작은 실천, 큰 나눔의 시작
1. 작은 것부터 나누세요!
큰 나눔만이 나눔이 아닙니다.
따뜻한 미소 하나, “괜찮아요?”라는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답니다.
2. 기대 없이 베푸세요!
“이걸 하면 나한테도 돌아오겠지?”라는 마음은 나눔의 진짜 의미를 흐리게 만듭니다.
조건 없는 나눔은 우리의 마음을 더 자유롭게 만듭니다.
3. 부족해도 베푸세요!
“내가 가진 게 뭐라고 남을 도와?” 이런 생각은 금물!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작은 나눔이 세상을 바꿉니다.
오히려 베푸는 그 순간, 마음은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나눔은 기적을 만듭니다!
받는 삶이 익숙한 세상에서, 주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기적입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작은 기적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촛불처럼, 주는 자의 삶은 자신과 세상을 환히 비출 것입니다.
“주는 자가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따뜻해진다.”
그럼 오늘, 여러분도 나눔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한 마디의 미소, 한 조각의 따뜻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 함께, 주는 삶으로 더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