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일정불교문화재단,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의 법문 4 「일체중생이 무시겁無始劫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육도六道에 윤회하면서 생사해生死海에 떠돌아다니며 쉴 사이 없이 고뇌를 받고 있습니다. 세존께서는 대자대비 일체중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호하시는 터이니 대중을 위하여 법요를 말씀하여 주시옵소서」하였다. 세존이 대답하되 「그렇다, 일체중생이 도에 윤회하며 쉴 새 없이 고뇌를 받는 것은 모두 마음에 의한 것이다. 왜냐면 마음이란 것은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시간마다 모든 경계를 반영하고 세정 티끌에 물들어서 마음이 항상 어지럽고, 안정하지 못하므로, 몸도 따라서 그렇게 되느니라 너는 지금 어떤 뜻에서 이걸 물고 있느냐?」 문수보살이 대답하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알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깨닫고, 통하지 못하는 사람은 통하고, 고하지 못한 사람은 하고, 안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안심하게 하려고 청하나이다」 다시 세존이 말씀하시되 「그러나! 네가 만일 안심하는 법을 배우려거든 먼저 지식에서부터 귀의하여라. 왜냐면 알지 못한 이가 알려 하거든 선지식에 귀의하고 깨닫지 못한 이가 깨달으려거든 선지식에 귀의하고, 통하지 못한 이가 통하려거든 선지식에 귀의하고,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재)일정불교문화재단(지리산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가 2023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월 3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는 가수공연을 비롯해서 밸리땐스등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일정불교문화재단(산청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가 불교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으며, 가피암 이동준 청년신도회장도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일정스님은 재단법인 지속가능한 소외계층위원회 명예총재로서 매년 신도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가피암 일정스님 등 사부대중은 지역 복지기관과 아동센터 등에 자비의 쌀 2,000kg을 전달했다. 가피암 주지 일정스님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가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자비의 쌀은 부산 금정노인요양원과 선양시니어클럽, 금샘지역아동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3“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