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삼장전인三藏全人은 불교 용어로, 경經, 율律, 논論의 삼장三藏을 완전히 갖춘 사람을 의미합니다.
삼장은 불교 경전의 세 가지 주요 분류를 나타내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장經藏,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으로, 수행과 깨달음을 위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율장律藏, 승가僧伽의 규율과 계율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경전으로, 올바른 수행과 공동체 생활을 위한 규칙을 설명합니다.
논장論藏, 경과 율의 가르침을 해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논서입니다.
삼장전인은 이 세 가지를 모두 깊이 이해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으로, 학문적 깊이뿐만 아니라 수행과 도덕적 완성에서도 탁월한 인격을 갖춘 이상적인 불교도를 가리킵니다.
불교의 전통에서 삼장전인은 보통 삼장법사三藏法師와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며, 삼장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있어 권위 있는 스승으로 인정받는 이들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천상의 길을 걸어온 발자취,
삼장전인의 여정은 먼 길,
문을 열어 주시고 가르침을 나누며
진리의 구슬을 우리에게 남기셨네.
하늘과 땅을 관통한 지혜의 길,
슬픔과 기쁨의 속삭임 속에서
참된 가르침을 찾고,
세상의 고통을 이해하려 했던 그대.
책의 한 장, 한 장에 담긴
사랑과 고난의 이야기,
세속을 초월한 그 진리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는 빛.
거룩한 길을 걸어온 전인,
삼장에 깃든 깊은 법문,
그대의 지혜가 나날이 펼쳐져
우리의 삶에 평화와 깨달음을 주네.
삼장전인三藏傳人의 흔적 따라
진리의 길을 걸으며
끝없는 여정 속에서
우리도 그와 함께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