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삶의 끝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여정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그 삶은 끝없는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글 / 담화문화재단 담화총사)
‘헤리티지 연화원’은 불심의 도량 벽사초불정사僻邪招佛精舎 내에 조성된 삶과 죽음을 잇는 영원한 안식처이자,
공덕과 기억을 이어가는 새로운 장례문화의 중심입니다.
- 이름에서 시작되는 축복, 마음에 닿는 안심
‘벽사초불정사’는 악귀를 물리치고 부처님을 맞이하는 정결한 도량입니다. 이 신성한 공간 속 헤리티지 연화원은 고인의 영혼을 연꽃처럼 맑고 평화로운 세계로 인도합니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도, 유족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입니다. 핵가족 시대, 새로운 제사의 패러다임, 작아진 가족, 바쁜 일상, 좁은 공간 속 제사는 점점 부담이 되어갑니다.
헤리티지 연화원은 그 마음을 대신해 기제사, 천도제, 합동천도제를 스님들의 정성으로 봉행해드립니다.
- 정기 제사부터 기일 추모까지 일체 대행 가능
- 위패와 유골 봉안까지 한 곳에서 가능
- 정갈하고 깊이 있는 불교의식 집전
이제 제사는 부담이 아닌, 공덕을 실천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 전통 환구단과 함께하는 '영구위패' 봉안
연화원의 중심에는 불교 전통을 계승한 환구단圜丘壇이 자리합니다.
단순한 봉안처가 아닌, 영적 안식과 기도의 중심지로 설계된 이곳에서 위패는 단절이 아닌, 끝없이 이어지는 공양과 기도의 대상이 됩니다.
-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추모 공간
벽사초불정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닙니다. 100여 명 고승의 불화·전적·유물 5,000여 점, 1,000여 점 이상의 민화 및 전통 예술품이 함께하는 불교문화박물관과 민화전시관이 함께합니다.
헤리티지 연화원은 예술과 신앙이 공존하는 기억과 성찰의 공간입니다.
- 공덕으로 이어지는 이름, 미래를 밝히는 제사 문화
벽사초불정사는 지금까지 102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였으며, 봉안 및 제사 수익 일부를 장학사업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이름은 단지 위패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한 공덕의 등불이 됩니다.
- 헤리티지 연화원, 그 품격의 이유
- 35,000여 평의 자연과 조화로운 정토
- 1,500여 평의 넉넉한 주차 공간
- 산책로 조성 중, 추가 불교문화박물관 예정
-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 비석, 6.25 사진 등 역사 유산
- 세계 각국 기록 사진 2,000여 점 보유
공익법인 ‘담화문화재단’ 운영, 신뢰와 투명성 확보, 제사는 이제, 선택할 수 있는 가치입니다
- 고인을 향한 공경, 나를 위한 위로.
헤리티지 연화원은 단지 유골을 모시는 장소가 아닌, 기억을 품고 공덕을 이어가는 불심의 유산입니다.
가장 존귀한 분을, 가장 존엄한 공간에. 그곳이 바로 벽사초불정사 헤리티지 연화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