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은 지난 4일 고구려 온달장군의 얼이 서린 아차산 고구려 대장간마을 야외 공연장에서 백문초 학생들과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개최했다. 이날 제향은 전폐례-초헌례-축문-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이 초헌관, 윤재근 구리문화원 부원장이 아헌관, 강종일 구리문화원 이사가 종헌관을 맡아 장군의 넋을 기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모제향은 지난 1987년 8월 온달장군보존회가 자체적으로 구리시 아천동에서 온달장군의 나라사랑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위령제를 올린 것이 첫 계기가 됐다. 1996년 10월부터는 매년 10월 초 구리문화원과 온달장군보존회(회장 손태일)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해 아차산 기슭에서 고구려의 제례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달장군 추모제향이 구리시와 구리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역사의식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통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계승해 나가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문화원 탄성은 원장은 "이번 온달장군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오전 정지산에서 열린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고, 저녁 6시 30분에는 금강신관공원 행사장 주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성공기원 퍼포
김지은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가을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토크콘서트는 다음 달 13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며, 각각 장기도서관과 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그간 낮시간대 진행됐던 소통의 장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으로 바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통통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시민 소통의 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김포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에 참가할 가족 단위 신청자를 모집한다. '통통야행'은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소통공감 행사로 관내 버스커 공연과 시민과의 대화로 채워질 예정이다. 제1차 통통야행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기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되며 제2차 통통야행은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되고 각 회차별 1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통통야행'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가족 단위(3∼5명 이하)로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3년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평대로에서 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를 시작으로, 2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와 트로트 대중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화려한 미디어 북 퍼포먼스를 선보인 IN풍류 등이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시민무대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축제속의 축제 '2023 부평생활문화축제'의 장이 열려, 밴드, 악기연주, 무용 등의 동호회와 지역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생활문화 체험·전시 행사가 펼쳐졌다. 거리에서는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등이 마련한 예술놀이터에서 시민들이 전통놀이, 퍼포먼스,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 지정 및 보존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문화재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토문화유산 지정 심의 및 도지정문화재 신청에 대한 사전 심의도 함께 진행했으며, ‘창원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을 향토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향후 시는 행정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향토문화유산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창원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창원시 성산구 용호동3)은 원래 천선동 87번지 일대에 위치한 불모산동 절터에 있었으나, 1989년 1월 용지공원으로 옮겨 남아있는 부재와 신부재를 이용하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복원이 양호하고 제작기법이나 표현방식에서 지역성과 시대성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창원 지역의 불교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향토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창원의 잠재돼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
김지은 기자 | 산청군은 '제13회 박헌봉 국악상'에 김종규 명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김종규 명인은 삼성출판박물관 설립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국악과 전통문화의 복원·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김 명인은 국민훈장모란장, 은관문화훈장, 자랑스런 박물관상, 4.19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각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상하는 '제37회 인촌상' 언론·문화 부문을 수상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의 큰 틀을 세운 국악계 거목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와 '2023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현장투어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공모사업에 "초의 르네상스 부흥사업"이라는 주제로 초의선사탄생지 활성화 방안 컨설팅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현장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벤처기업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진행된 현장 사전답사에 이어 두 번째 방문컨설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안군 관광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빅똑컨'사업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관광과 관련된 통신, 카드, 교통, 숙박, 소셜네트워크 등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지자체의 관광 사업 방향성 제시, 신규 사업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며, 올해 전국 12개 사업이 선정돼 컨설팅 진행 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초의선사탄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학교 운영,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김지은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22일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통합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 장병 및 소방서 직원·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국군 장병 및 소방서직원·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함양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로 군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격려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 의무소방대원 및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 위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를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유가족과 아름답게 핀 무궁화를 관람하기 위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거창군 보건소 걷기 행사 '거창한(韓)걸음'과 연계해 진행되며,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된 곳은 거창사건역사교육관, 탄량골 희생 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총 5개소이며, 4곳 이상(거창사건역사교육관 필수) 방문하면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한(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 참여하기'로 가능하다. 평일에는 거창사건역사교육관, 주말에는 거창사건사업소 사무실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거창군청 또는 거창사
김지은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물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자료들을 무상으로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시작된 행사는 먼저 기증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증한 자료를 함께 관람하며 그 역사를 경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덕(포승읍 원정리) 씨는 1970년대 대청댐 건설로 인해 평택으로 이주한 수몰민으로 부친의 일기 등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박성복(세교동) 씨는 틈틈이 수집했던 평택 각지의 흔적들을 기증했다. '포승면사무소', 서정리역 현판 등 각종 명판, 중국요리집의 배달 가방, 수십 년 전 어느 시민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이다. ▲성주현(비전동) 씨는 한국 근대사를 연구하며 수집한 각종 교과서, 천도교 기관지인 만세보 등을 기증했다. ▲양승찬(동삭동) 씨는 평택 미군부대(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했던 부친의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이병배(비전동) 씨는 평택에서 교직에 몸담았던 부친과 본인의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국민학교 시절 각종 표창장·상장과 사진, 안중중·고등학교 중대장
김지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저녁을 닮은 음악' 9월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9월 공연에는 울산 지역 청년 클래식 앙상블 '더이음앙상블'이 출연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더이음앙상블은 피아노 강유나, 바이올린 장령은·이승아, 비올라 김유림, 첼로 한효진 등 울산 지역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연주 단체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막연한 생각을 지우고 친숙하고 익숙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고 차분한 평일 저녁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콘텐츠인 '저녁을 닮은 음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고 있다. 아늑하고 나른한 하루의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색깔을 가진 예술인,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241-7350)로 하면 된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연운사가 지난 10일 오전 9시 김포시민회관에서 창건 1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감사·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다문화가정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창건 10주년 기념 법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어울림 마당에서는 어화둥둥 오작교, 일심동체 파도타기, 법륜 굴리기, 사성제 릴레이, 족구 등 불교를 다양한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연운사 원명 주지 스님은 환영사에서 “오늘 연운사 창건 10주년을 맞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운사는 김포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김포 한강 신도시’ 포교 중심 도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운사는 2013년 10월 창건 이래 지역 사회에 부처님 자비를 두루 나누는 신도시 포교 중심 도량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에는 자비나눔공동체인 ‘희망드림’을 출범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밑반찬, 난방용 기름 등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일요법회와 불교기본교육, 경전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불교중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창건 10주년을 맞아 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9월 19일부터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이며, ①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② 신유학의 성립과 학파 간 경쟁, ③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④ 유교와 황제 지배체제, ⑤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⑥ 조선 왕조 개창과 반정의 정치사상, ⑦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⑧ 일본의 유학 사상과 조선의 영향, ⑨ 서학의 전래와 사상계의 변화, ⑩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유·무형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진행됐으며, 특히 사상과 종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충돌을 일으켰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종교, 사상, 학문이 시대와 사회에 준 영향과 복잡
김지은 기자 ㅣ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전략 강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차례로 듣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검토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최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교통난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광주∼광양매화마을 간 임시버스, 축제장 내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명쾌한 방안을 도출해 내년 축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김지은 기자 ㅣ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2023년 하반기 수택·갈매·인창동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 3개소를 모두 개장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30명과 구리시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기억사랑지킴이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원형 안심 텃밭에 가을배추와 부추 모종을 식재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이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기록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신체적 재활과 정신건강 회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안심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역별 기억나무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6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