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6시 3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화개정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화개정원 곳곳에 설치된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강화군 특산품인 쌀(500g)을 받을 수 있다. 화개산의 이름이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해 화개산(華蓋山)이라고 지어졌다는 뜻에서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이다. 광장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연산군 유배 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
이달 8일, 명나라 문화포럼 2023(Ming Dynasty Culture Forum 2023)이 명릉관광센터(Ming Tombs Tourist Center)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 문화재국(Beijing Municipal Cultural Heritage Bureau), 베이징시 문화관광국(Beijing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베이징시 라디오 및 TV국(Beijing Municipal Radio and Television Bureau), CPC 창핑구 위원회 및 베이징시 창핑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화려한 명나라, 찬란한 문화(Splendid Ming Dynasty, Glorious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린 명나라 문화포럼 2023에서는 하나의 메인 포럼과 5개의 주제 포럼을 비롯해 하나의 국제 심포지엄, 3개의 문화유산 전시회 및 10개의 문화 행사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창핑구 홍보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베이징 3개의 '문화 벨트' 중 유일한 교차 지역인 창핑구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명나라 문화의 미덕을 탐구 및 계승하고, 창핑구 내 뛰어난 중국 전통문화의 창의적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영동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 영동시장 가을축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냉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펼친다. 먼저 구는 주민과 기업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씩 총 5천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선정, 이달 11일 냉방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옥탑방·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견디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이내의 냉방용품 지원도 지난 달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1인가구 기준 최대 62만 3천원의 생계 지원 ▲온열질환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서리풀 돌봄SOS 사업'도 병행한다. 지원방법은 관련 증빙서류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선양, 중국 2023년 7월 7일 AsiaNet=연합뉴스) 6월 30일, 중국 북동부의 랴오닝성 대표단이 홍콩의 조국 반환 26주년을 기념해 빅토리아 공원(Victoria Park)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홍콩과의 문화 및·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에는 랴오닝의 문화적 매력과 개발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문화관광산업촉진회의가 포함된다. 랴오닝성 홍보실에 따르면, 37개에 달하는 랴오닝의 문화관광 관련 기업이 전통문화와 산업 기반을 비롯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 고유의 인문주의적 특징, 선진 문화 및 기술 통합 성과를 빅토리아 공원 전시관에 전시했다고 한다. 대표단은 랴오닝 문화관광투자촉진회의(Liaoning Cultural and Tourism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에서 랴오닝의 문화유산과 특색 있는 문화 자원, 산업 개발의 이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대표단은 306개의 문화관광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홍콩의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과 상생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랴오닝은 새로운 돌파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관장 송명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완주군은 대승한지마을이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상품개발부터 홍보, 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대승한지마을이 한옥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존에 이뤄졌던 한지를 활용한 공예 체험, 초지 만들기 체험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활용한 닥나무 누룽지 조반체험, 전통 한방차 체험과 한옥 콘서트까지 더해 휴식, 치유, 문화적 풍요를 추구하는 현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예정이다. 또한, 대승한지마을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기간에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속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멋을 알리게 된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대승한지마을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 문화예술중심도시 완주의 1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프랑스국립도서관(관장 로랑스 앙젤)과 지난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공개하는 특별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IMPRIMER?! L'EUROPE DE GUTENBERG)'의 전시지원 및 학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당 특별전과 관련한 대중강연 개최 ▲전시 관련 이미지 제공 및 번역 등의 지원 ▲전시회 홍보를 비롯해 향후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한 한국문화유산에 대해 학술조사나 연구추진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세부 업무는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이 맡아 진행한다. '직지'는 승려 백운(白雲, 1298-1374)이 고승들의 어록을 가려 엮고 그의 제자인 석찬(釋璨)과 달잠(達湛)이 간행한 불교서적으로, 참선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주제들과 선종불교의 진리를 담고 있어 제자들을 위한 교본으로 사용됐다. 정확한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며, '구텐베르크 성경'(독일, 1455년경)보다 무려 78년을 앞선 1377년에 청주 흥덕사(興德寺)에서 금속활자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꼽혔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봉산전망대는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이나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감성 가득한 일몰이나 해돋이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은은한 구봉산전망대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 야경과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돋보인다. 빽빽한 빌딩 숲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러시아어)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3월에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광양편에서 밥도둑을 색출하는 마지막 미션 수행지로 등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양인철)에서 추진한 경주 흥륜사(경주 사정동) 서편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한 발굴조사 중에 통일신라∼고려시대 사찰 관련한 건물지와 담장지, 우물 등의 유적과 청동 공양구 등 다양한 유물을 확인했다. 현재 흥륜사가 자리한 곳은 사적'경주 흥륜사지(興輪寺址)'로 지정돼 있으나, 사찰 주변에서 '영묘지사(靈廟之寺)'명 기와가 다수 수습돼 학계와 지역에서는 '영묘사지'로 보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건물의 적심과 담장지 등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유물이 발견된 곳 역시 사역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기와, 토기 조각들을 비롯해 청동 공양구 등을 넣은 철솥이 매납된 채 확인됐고,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과 추정 '영묘사(靈廟寺)'명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됐다. 특히 철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려시대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철솥은 지름 약 65㎝, 높이 약 62㎝의 크기로 외부에 4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안에는 작은 기와 조각들이 섞여 있는 흙이 30㎝ 정도 차 있었고, 그 아래에서 청동 향로, 촛대, 금강저
'익산 4대종교문화, 성지순례관광'이 대한민국 대표 치유문화 순례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힐링관광지'로 입소문을 참가자 중 78%가 익산 외 지역이고, 이중 절반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면서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5일 시에 따르면 '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신청 개시 한 달 만에 상반기 조기 예약으로 인기를 실감하며, 4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상반기 10회 일정의 막을 내렸다.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방문해 명상과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여행은 총 330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약 260여명이 익산 외 지역에서 참가했다. 이중 서울, 경기도, 충청도, 세종, 부산 등 전북 외 지역은 149명으로 57%를 차지했다. 또한 실제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한 전라북도농아인협회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은 "다양한 종교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며 "원불교 총부에서 처음 접해본 선명상(원불교명상)을 통해 마
보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백제 천년고찰 대원사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통산사의 문화재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대원사가 소장한 불교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 문화재는 2013년 보물로 지정된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과 2015년에 보물로 지정된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 달마대사 벽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원사극락전과 대원사자진국사부도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전시), '지장보살을 만나다'(체험), '대원사 영성 문화재'(공연), '대원사 노닐기(해설)' 등이 있다.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진행하며, 죽음 체험, <신과 함께> 전시회, 바르도 명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장보살을 만나다'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원사 체험장에서 운영하며,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26일(토)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며,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간 중 극성수기인 7월 30일(일)부터 8월 3일(목) 기간에는 일요일과 평일에도 오죽헌 야간개장 및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5일(토)에는 상설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가(이하 공사)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3년 용두산빌리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용두산빌리지는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체험거리를 제공해 약 4만여 명이 방문했던 사업이다. 2023년 용두산빌리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행정적 지원 및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구 구민들은 귀신의 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부산관광패스 할인 혜택도 있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생활인구 유입증대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대상으로 용두산빌리지를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총무원장이 스리랑카 불교계와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불교국가들에 서한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특사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의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 구분 없이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만큼 부산이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총무원장 스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으며, 총무원장은 불교계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