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대해 "정부는 유엔헌장이 규정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6일) 서울시간 밤 11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 선거에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이아나와 함께 2024-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1996-97년, 2013-14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이날 투표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92개국이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우리나라는 총 유효투표 192표 중 180표의 지지를 얻어 아태그룹 소속의 이사국으로 당선되었다. 안보리 이사국 당선을 위해서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출석하여 투표한 국가의 2/3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분쟁을 포함하여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문화예술 컨텐츠 크리에이션 기업 아인아르스의 7주년을 기념하여 예술회식, 음미 살롱이 워커힐 호텔 소재의 빛의 시어터에서 열렸다. 매달 소규모로 열려왔던 예술회식, 음미살롱은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강연 및 공연행사로 지난 2년간 예술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살롱형태의 행사다. 아인아르스는 7주년을 기념하며 대규모의 음미살롱을 기획하였고 빛의 시어터에서 미디어 아트, 명화 해설, 라이브 음악 공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컨텐츠를 제공함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음미살롱에서 선보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와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작품은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어 청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작품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설과 미디어 아트의 결합은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결합을 만들었다. 더불어 음미살롱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든것은 바리톤 장철준과 소프라노 윤나리, 팝페라 가수 이희주의 매혹적인 연주였다. 그들의 목소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시각적 스펙터클과 어우러지며 예술이 가지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천상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세계 평화 공동체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온 <공정과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은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의 수도 비슈켁에 위치한 오리온 호텔 대회의실에서 지난 6일 유라시아 본부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기수 키르키즈 공화국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포들과 장금주 유라시아대학 총장, 똑도벡 키르키즈 공화국 국립인문대학교 교수, 쟈밀라 아따바예바 키르키즈-카자흐 대학교수 등 키르키스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상중 키르키스탄 한인일보 회장이 유라시아 지역 본부장 및 공동대표로로 임명되었다. 전상중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와 키르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민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우호 증진, 공정과 상식의 소프트 파워 확산, 한인 교포와 고려인 동포의 권익 향상, 세계 평화 시민 사회 연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미중 패권경쟁 상황 속에 쉬진핑 주석이 시안에서 지난 5월 19일 중-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안보.경제 협력 강화를 천명하고
글 / 동신대 군사학과 이정인 (장교예비후보생 )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그 시작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재 거세지는 안보의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관심은 무뎌지고 있다. 지금처럼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위해서 우리는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명확히 지녀야 한다. 국민들이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체 누가 이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인가. 모두 기억나는가. 1997년 외환위기 사태가 닥쳤을 때,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한번 일어난 경험이 있다. 일명 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민들이 자신이 소유하던 금을 나라를 위해 자발적인 희생정신으로 내어놓은 운동이다. 이처럼 국가는 국민의 것인 만큼 우리의 관심과 책임 속에서 더욱이 단단해진다. 더 이상 6월 6일이 그저 휴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없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염원을 담아 이를 널리 알리고 그들의 넋을 기릴 것을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14년 판문점 견학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이들에 보답
김포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경기도 70% 전문가 30% 비율로 진행됐다. 시의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지난해 2022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영예이자 도약으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 김포시는 ▲(초)미세먼지 맞춤형 저감대책의 41개 저감사업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 등 5개 신규사업 발굴 ▲5개의 특수시책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공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김포시의 미세먼지 정책이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에 알려질 수 있었던 것 또한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난해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익산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장애인 체육발전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해 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 대축전'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익산에서 치른다. 어울림 대회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인천에서 7종목 700여 명이 참여해 열린 제1회 대회보다 규모가 더 커져 8종목의 선수 및 가족, 임원을 포함해 약 2천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당구, 수영, 볼링,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이며 신규로 스크린골프가 추가됐다. 대회는 익산시반다비체육센터, 서부다목적체육관, 북부권어울림파크골프장,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익산교육문화회관, 원광대학교, 남부탑볼링장, 명품스크린골프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넓히고자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목을 확산해 나갔다. 또한 국내 장애인 전국대회의 꽃인 '2018전국장애인체전', '2019전국장애학생체전'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오후 국제 원로 자문그룹인 디 엘더스(The Elders)의 정기이사회 참석 차 방한한 메리 로빈슨(Mary Robinson) 前 아일랜드 대통령, 그라사 마셸(Graça Machel) 前 모잠비크 교육부장관,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前 노르웨이 총리, 에르네스토 세디요(Ernesto Zedillo) 前 멕시코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Ricardo Lagos) 前 칠레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前 콜롬비아 대통령, 엘벡도르지 차히야(Elbegdorj Tsakhia) 前 몽골 대통령,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前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디 엘더스가 국제사회의 어른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책임외교와 기여외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디 엘더스 측은 국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 2일 ‘2023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José Ramos-Horta)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99년 동티모르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유엔 평화유지군(UN PKO) 자격으로 상록수 부대를 파견하면서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관계가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현재 동티모르 전역에서 우리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보건·의료, 교육·훈련, 환경과 연계된 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동티모르에서 활동 중인 우리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오르타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작년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가 아세안 회원국 가입을 전제로 옵저버 지위를 획득한 것을 축하하며,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바탕으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
글 / 동신대 군사학과 김찬미 교수 동신대 군사학과 김찬미 교수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화)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 국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명복을 빌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1분간 묵념이 진행된다. 묵념은 순국선열들과 유가족들에게 표하는 존경심과 깊은 위로의 마음을 빌어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을 예우하는 것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많은 호국영웅들이 있다. 이에 국군 장병들은 전사자의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리기 위해 유해발굴사업, 유가족 DNA 시료채취 등을 진행 중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6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홍윤조’ 중위는 1953년 1월 육군 소위 임관과 동시에 제8사단 제16연대 통신 가설 장교로 임명되어 6.25전쟁에 참전했다. 당시 소대장이었던 홍윤조 중위는 끊어진 유선 통신선 복구를 위해 긴급가설 결사조를 편성하여 보수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적의 박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미중 기술 패권경쟁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태열 전 유엔 대사를 초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5월 30일 오후 3시 제55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조태열 대사는 현대 외교 사상 험난한 외교 최전선에서 직접 협상을 진두지휘한 대표적 외교관으로, 오늘 강연을 통해 안보와 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자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외교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우리 외교의 바람직한 방향성과 외 교방략을 밝혀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조태열 대사는 발제를 통해 오늘날 미중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경제안보와 외교적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지정학적 외교적 함의와 외교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조 대사는 이제 “경제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경제통상문제를 안보적 시각에서 다루어야 하는 경제와 안보가 융합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렇게 “경제안보가 중요해진 원인은 신자유주의와 세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제일 에너지 이재화 대표이사와 연구진은 대체 에너지가 필요 없는 무한동력 에너지 전력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무한동력 에너지는 한번 가동으로 최소 10년 동안 대체 연료 없이 스스로 자가 발전하는 기술로서 15년간의 반복적 연구를 통하여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은 주로 풍력, 태양열, 지열, 수력, 화력, 원자력 발전이 널리 이용됐으나 이와 같은 발전방식으로는 화석연료 및 방사성 물질을 사용 양산하게 되므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수력발전은 고비용에 비해 효율이 낮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32조 원의 적자를 보였고 이는 원자재 수입이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개발된 무한동력 에너지는 화학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추가적 비용이 들지 않는 점이며 한번 설치하면 향후 10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제일 에너지에서 개발된 무한동력 에너지는 친환경으로 소음과 오염이 발생하지 않으며, 어느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개발한 50Kwh 무한동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10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경기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46건 522만6000달러, 멜버른에서 43건 766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 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동신대 동북아연구소장 고재휘교수(본지 수석논설위원) 메타버스는 가상으로 강화된 물리적 현실과 물리적으로 지속되는 가상 현실의 융합에 의해 생성된 공유 가상 공간을 지칭한다. 이런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세계는 지경(地境)의 한계에 종속되지 않아, 자연발생적인 귀속 집단의 제한성을 초월한다. 따라서 깊고 오래된 문화적 공유와 이해 없이도 즉각적인 의식적·인위적인 관계 설정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 때문에 대면 환경에서 표출되었던 상대에 대한 의구심은 온라인상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외형으로 인해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게 한다. 그 대표적인 디지털위협이 바로 가상융합기술(eXtented Reality, 이하, XR)이다. 가상세계를 확장해 인간의 감각과 연결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물리적(Physical) 세계와 동일한 환경을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Twin)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가 아닌 합법적인 접근 권한을 가진 개인을 대상으로 심리적 오염과 파괴, 즉 사회공학적 해킹 공격을 통한 위협 수단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스파이 활동이 디지털 시대의 정보활동의 역할과 가능성으로서 부각 되면서 XR은 새로운 안보 모맨텀을 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9회 2023 정신건강연합캠페인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 내 정신건강관련 기관 5개소(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남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연합해 진행됐으며 옐로위크(어쿠스틱밴드)와 더스트링(현악연주팀)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크라메걱정인형 만들기와 우울증 선별검사 ▲그루터기를 찾아라(숨은그림 찾기) ▲음주고글체험 및 음주퍼즐,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치매파트너모집 및 치매선별검사 예약, 랜덤퀴즈 뽑기 ▲돌림판체험과 도박문제 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나의 정신건강은 어떤지 알 수 있었고 관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A4용지 12장 분량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린·보건·디지털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EU 정상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괄적 기후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체결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