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물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자료들을 무상으로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시작된 행사는 먼저 기증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증한 자료를 함께 관람하며 그 역사를 경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덕(포승읍 원정리) 씨는 1970년대 대청댐 건설로 인해 평택으로 이주한 수몰민으로 부친의 일기 등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박성복(세교동) 씨는 틈틈이 수집했던 평택 각지의 흔적들을 기증했다. '포승면사무소', 서정리역 현판 등 각종 명판, 중국요리집의 배달 가방, 수십 년 전 어느 시민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이다. ▲성주현(비전동) 씨는 한국 근대사를 연구하며 수집한 각종 교과서, 천도교 기관지인 만세보 등을 기증했다. ▲양승찬(동삭동) 씨는 평택 미군부대(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했던 부친의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이병배(비전동) 씨는 평택에서 교직에 몸담았던 부친과 본인의 기록자료를 기증했다. 국민학교 시절 각종 표창장·상장과 사진, 안중중·고등학교 중대장
이정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해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돼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해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해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
이정하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일 백령도 심청효테마파크에서 '심청 효 연꽃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청효테마파크마을공동체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심청 효 연꽃축제'는 심청의 효를 기리기 위한 문화행사로 심청전의 배경지 백령도에서 2017년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백령면 주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심청가를 비롯한 김영옥 무용단의 전통 민요와 고전무용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백령면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무대로 그 흥을 이어갔다. 옹진군 백령도에는 효녀 심청 설화의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관련 명소가 있다.
김지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저녁을 닮은 음악' 9월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9월 공연에는 울산 지역 청년 클래식 앙상블 '더이음앙상블'이 출연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더이음앙상블은 피아노 강유나, 바이올린 장령은·이승아, 비올라 김유림, 첼로 한효진 등 울산 지역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연주 단체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막연한 생각을 지우고 친숙하고 익숙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고 차분한 평일 저녁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콘텐츠인 '저녁을 닮은 음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고 있다. 아늑하고 나른한 하루의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색깔을 가진 예술인,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241-7350)로 하면 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제15회 세계종교문화축제가 9월 12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개신교 백남운 목사, 불교 일원스님, 천주교 김선태 주교 등 종교지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지도자 만남 및 불교 일원스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및 덕담, 종교 열린마당, 대동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축제는 5일간 ‘하나의 가족(FAMILY PORTRAIT)’이라는 주제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에서 진행된다.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 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등을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화합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2일에는 전주 세계평화명상센터에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조기룡 교수와 ‘전북 종교인의 삶을 통해 본 희망메시지‘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정성미 교수 등 발표 및 토론 방식으로 2일간 세계종교포럼이 열렸다. 그리고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주 세계평화의전당,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김제 금산사 등에서 종교치유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9월 19일부터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이며, ①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② 신유학의 성립과 학파 간 경쟁, ③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④ 유교와 황제 지배체제, ⑤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⑥ 조선 왕조 개창과 반정의 정치사상, ⑦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⑧ 일본의 유학 사상과 조선의 영향, ⑨ 서학의 전래와 사상계의 변화, ⑩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유·무형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진행됐으며, 특히 사상과 종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충돌을 일으켰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종교, 사상, 학문이 시대와 사회에 준 영향과 복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9일과 10일 전통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에 선정된 다양한 공연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요일에 ‘열두 폭 비단치마의 향연(주최: 금호전통예술진흥원)’은 전통문화예술회관의 전 좌석이 만석 된 가운데 권번에서 성행했던 소리, 춤, 가야금, 악기가 연주됐다. 성주풀이 민요와 기녀 입춤, 부채산조, 진주교방굿거리춤,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같은 날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진주 지역 문화유산인 논개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통 무용극인 ‘논개의 바람꽃(주최: 논개예술단)’이 펼쳐졌다. 남강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살풀이 이매방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뒤 나비춤, 바라춤, 법고, 지전무, 연화무 등 다양한 불교 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노들강변과 태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민요경창과 가야금 병창, 교방무와 검무, 한량무, 장구춤, 신한량 흥춤, 민요춤 등 다양한 무용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10일 일요일에는 ‘솟대쟁이패의 전통연희 한마당(주최: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이정하 기자 ㅣ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및 남양주시민 13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예술공동체 단디) 관람, 외부 초빙 강사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정황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며 아동학대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대 가능성이 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졌고,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충원했고, 관내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약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ㅣ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2023년 하반기 수택·갈매·인창동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 3개소를 모두 개장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30명과 구리시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기억사랑지킴이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원형 안심 텃밭에 가을배추와 부추 모종을 식재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이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기록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신체적 재활과 정신건강 회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안심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역별 기억나무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6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하 기자 ㅣ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노래하는 전업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 공연을 초청해 오는 8월 1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국영방송사 RTVE 합창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한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합창단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자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등에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축제' 등 스페인 가곡 사르수엘라를, 2부 공연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민요와 가곡 등 20여 곡의 상연 목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준 높은 합창단의 전통 스페인 음악과 외국인이 부르는 우리 노래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
김지은 기자 ㅣ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으로 경남과 창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전국무용제 D-5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2회 전국무용제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본선대회는 10.5 ~ 14까지 개폐막식을 포함 총 10일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과 창원 성산아트홀 대·소극장 세 곳에서 펼쳐진다.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어렵게 본선에 오른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 대제전이다. 대상인 대통령상에 상금 2천만 원을 비롯 단체상과 개인상에 모두 8천여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국 무용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을 활성화
이정하 기자 ㅣ 과천시는 과천향교 인근 관악산 공터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미터, 폭 1.5미터 규모로, 황토를 20센티미터 두께로 깔아 조성됐다. 인근에는 세족장과 벤치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가 마사토를 깔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이달 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 중앙공원 내 산책로도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기 위해 기존 황톳길을 확장하는 방안과 청계산 5.6호 약수터 등에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기자 ㅣ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어르신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온(溫)-돌) 수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돌봄 현장 공유를 통해 어르신돌봄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의 순간"을 주제로 돌봄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분야와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경기도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gcontest.c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홍보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수기, 사진 각 1명) ▲최우수상(수기, 사진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사진 5명) ▲인기상(사진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과 출품작 일부를 온라인 작품집으로 발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인식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대표번호(0
김지은 기자 ㅣ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오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기획전으로 '컬러풀 세계여행'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컬러풀 세계여행 展'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여행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고 환경과 지구보존까지 확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사점을 주며,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새로운 전시 기법과 다양한 보조 자료를 통한 흥미로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전시이다. 전시공간은 북극, 사막, 도시로 구성되며, 극지방의 자연환경과 동물,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 형태를 체험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알리는 전시도 이루어지며, 사막에 있는 동물이나 표현하고 싶은 것을 샌드 아트를 통해 표현해보고, 이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으로 영상과 결합해 아이들을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 세계 여러 도시의 다양한 교통기관을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도시의 움직임을 직접 손으로 느껴볼 수도 있다. 전시공간은 여행을 하면서 볼 수 있을 법한 풍경과 사물을 5명의 작가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꾸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외에도 블록 쌓기, 모래놀이, 이글루 등 체험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이 함께 모여 치러지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공모전이 시작 된다.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홈페이지 http://www.wpae.co.kr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이사장은 이번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8월 5일~13까지 접수를 거쳐 8월 23일~ 8월 2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담화이사장은 그동안 세계평화미술대전을 25년 동안 행사를 치르면서 역량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수준 높은 한국미술의 미술문화 창달에 일조해 왔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미술인들에게 높은 자긍심의 회복과 심오한 예술적 영감과 용기를 주었고 예술로 승화된 고급문화가 풍요와 번영, 그리고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3년여 동안 인터넷 전시만을 해왔으나 제26회 미술대전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1층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국제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며,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