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산단 주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덕정동 고암초등학교 주변 약 360m 구간으로 시는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전선(통신선 포함)을 전면 지중화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LH 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전이 주최한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중화 공모사업 공개평가는 규모가 커질수록 평가점수가 낮게
이정하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의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이면서 포천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pyhm2023@korea.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팀(031-538-25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은 건설 휴지기 및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 증가와 난방비용 부담, 한파 취약 고위험군 발생,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단체 등 지역단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안전망을 통해 겨울철 고위험군, 에너지 빈곤층, 생활 곤란자,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의 고위험가구에 대해서는 한파 대비 안부전화, 복지욕구 파악, 건강상태 확인 등 정기적 모니터링 및 돌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주거취약가구로 발굴된 97가구의 안전 관리 모니터링, 주거환경 개선사업, 임대주택사업 등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연계 지원하고, 신규 비정상 거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보장정
이준석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윤희성 행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케어러,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은 노동조합(위원장 박요한)도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도 후원했다.
이정하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SKT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으며,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말 첫 시행됐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역시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등 가족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SKT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관광일번지 단양군이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단연 발군이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백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백만 명에 달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무려 2백만 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담봉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순봉(玉脣峯)도 볼 수 있다. 59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 문화예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이 주관해 전문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해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그로써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과 '대한민국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을 선포해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구축, 문림의향의 고장인 장흥의 얼을 이어가기 위한 제1회 장흥문학제 개최, 전국 유일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에 역사 추모관 설립 등의 공로가 인정돼 문화예술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 군수는 문화예술분야뿐만 아니라 개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장흥의 발전 원동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를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땀 흘린 성과를 인정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용이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에서 제73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6·25전쟁 중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산화한 37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젊은이의 넋을 추모하고 양국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범기 공군작전사령부 참모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과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3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세계 평화, 번영, 공정,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의 외교정책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로, 73년 전 6·25전쟁에 참전해 숭고한 목숨을
장규호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천동은 지난 1일 좌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동구민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좌천동 주민의 트로트 무대를 시작으로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으로 1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날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답게 핀 국화밭 일대를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좌천동 정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단경작으로 버려져 있던 땅을 주민 스스로 정비하면서 꽃향기 넘치는 곳으로 재탄생했다"며 "주민 손으로 직접 가꾼 국화 향기 속에서 음악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법왕청신문 이정 기자 | 종로구가 10월 19일~22일 종로 전역에서 렛츠종로 일환으로 구 대표 브랜드 축제인 ‘종로한복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일 시작된 렛츠종로는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이름 지었으며,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았다. 렛츠종로 3주차를 맞아 이번 주에는 ▲종로한복축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북촌공방축제 ▲종로구민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그중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송현동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개화기, 근대기의 모던 한복과 현대의 패션 한복에 이르기까지 한복 문화를 폭넓게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패션쇼, 전시, 체험, 마켓과 시민·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대회 등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는 ‘무병장수’를 주제로 20일 운현궁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꼽히는 영조의 밥상은 물론 왕비의 태교 음식, 왕세자의 건강과 두뇌발달을 위한 음식, 선비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음식 등을 고루 전
장규호 |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무장애나눔길 2.75㎞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이준석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재순천고흥군향우회(회장 진유복)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순천고흥군향우회는 지난 14일 고향방문 행사 시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3백9십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직후부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쳐 회원 140명의 동참을 이끌어 낸 결과로 다시 한번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유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 것도 뜻깊지만 회원들이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것이 무척 보람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에서 고향에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며, "고흥군의 변화 발전과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
김지은 기자 |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세종특별자치시 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세종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 자연과 건축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세종건축문화제는 많은 시민의 참여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 세종건축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세종건축문화제에 앞서 진행된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는 총 15개 대학에서 36개 팀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김재훈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는 지난 7월 22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고교생 81명이 40개 팀을 꾸려 참여했으며, 양지고 2학년 우승진 군이 대통령 집무실 디자인안을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세종건축문화제 기간에는 김재훈 씨와 우승진 군의 작품을 비롯해 전국 대학생 공모전과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세종시민건축 아카데미 수상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종 초대작가전 및 공공건축물 공모작품 전시 ▲세종 도시건축포럼 ▲건축영화제 ▲건축물 브이로그 ▲공공건축투어 등 시민체험 행사가 진행돼 건축문화의 진수를 경험해보는 장이 됐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는 "올해 세종건축문화제는 세종시청 야외무대와 시청사
이존영 기자 | 10월 12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임금님표이천쌀'을 국가대표선수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등에 관한 내용으로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간의 협찬계약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임금님표이천쌀 홍보·광고·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고,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를 갖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천시를 방문한 이석재 부회장과 이정섭 마케팅 팀장 등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간 체결한 협찬 계약서를 전달하고 양 단체의 우의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쌀소비 둔화로 국가적으로도 농업정책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대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이천시의 협찬 계약은 젊은 세대의 쌀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찬이 이천쌀 홍보를 넘어 전 국민의 쌀 소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임금
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강연 한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Satoshi Matsuoka),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