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이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 + 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 이어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6월 19일 발행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 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km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헥타르(508만㎡)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생산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KM3를 육군에 첫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주도하장비는 임시 교량을 구축해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등 육군의 주력 장비가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향후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려 방산 생태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공병 도하단에서 열린 KM3 최초 전력화행사에서는 운용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은 자주도하장비 2대를 결합해 동력이 있는 뗏목처럼 전차와 자주포를 싣고 운항하는 '문교', 여러 대의 자주도하장비와 리본부교를 하나의 다리처럼 연결해 기동부대가 건너도록 하는 '부교'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주도하장비는 문교 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10분만에 결합해 60여 톤에 이르는 장비를 나를 수 있으며, 부교 방식으로 활용할 경우 20분만에 8대를 연결해 100미터 길이의 다리를 만들 수 있다. 기존 리본부교 대비 설치 시간은 60~70% 단축되고, 운용인원은 최대 80% 절감됐다. 독일 방산업체의 M3 자주도하장비를 수입한 국가 중 직접 생산에 나선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다. 첫 양산 제품은 해외 부품을 조립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금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 말까지 한국형 전투기(KF-21)와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의 핵심은 소형,경량화다. 한화시스템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空冷式)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AESA 레이다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첫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 건으로, 이로써 '국내 최초의 공랭식 AESA 레이다'가 공식 탄생할 예정이다. 레이다의 신호를 주고 받는 안테나의 핵심 부품인 송수신 블록(TRB, Transmit Receive Block)의 크기도 대폭 줄였다. 기존 브릭형(Brick-Type) TRB를 타일형(Tile-Type)으로 압축해 부피를 50% 수준으로 줄여, 레이다의 성능을 유지하며 크기는 작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공랭식 기술을 적용한 타일형 송수신 블록(TRB)으로 소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Antler Innovation Forum)이 5월 29일 수요일 여의도 IFC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앤틀러의 펀드매니저 80명과 한국 창업자, 투자자 300명이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앤틀러(Antler)는 서울, 뉴욕, 런던, 베를린, 두바이 등 전 세계 30개 거점 도시에서 스타트업을 만들고 투자하는 운용자산(AUM)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이다. 앤틀러는 2024년 현재 12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본시장 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 기준 2023년 전 세계 엔젤 및 시드 벤처 투자 집행 건수 1위를 기록했다.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인베스트서울, 아산나눔재단, 바이트댄스, 한국오라클, 서울창업허브, 구글코리아의 공식 후원을 통해 무료로 열렸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앤틀러코리아 장재희 파트너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자하는 펀드 매니저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창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은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빽빽한 일정 30여건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버라이즌(Verizon)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갤럭시 신제품 관련 공동 프로모션 및 버라이즌 매장내에서 갤럭시 신모델의 AI기능을 체험하도록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주식회사 굿콜 & 주식회사 에이티랩 이원중 회장은 친환경 유기농 인증받은 비료(영양제)와 병 해충 제를 자체 특허와 기술을 가지고 고품질의 농산물(기능성 농산물) 재배와 가공산업(메디푸드)으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사업과 지역농협과의 기능성 농산물 재배와 유통사업을 한국 한의약진흥원과의 기능성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사업 (동물실험) 원광 한방대학병원과의 유효성 평가사업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재에 발맞춰 K-슈퍼 푸드사업으로 농산물의 과학적인 효과 규명을 통해 공식화된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비타민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 등을 주요 효과로 인정받던 세계 10대 슈퍼 푸드보다 어떠한 농작물에 사용해도 기능성 적인 측면에서의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내병성이 강해지며 특히 자체 보유 중인 기술 중 하나인 유황의 독성을 제독하는 특허기술과 제독 유황을 활용한 비료의 특허기술로 보다 좋은 농업경영 환경의 개선과 무농약 성분으로 자연환경에 해가 없으며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농산물을 재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저비용 고효율의 경쟁력 있는 메디푸드와 메디푸드테크산업을 전라남도 장흥군과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 4~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 60여 명과 국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 부부는 만찬에 앞서 아프리카 정상 부부들을 영접하고, 환담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만찬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만찬장에 함께 입장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루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온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오늘 정상회의의 의미를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아프리카 반투족의 우분투(ubuntu), 동부 스와힐리어의 하람베(harambe), 서부 우오로프(Wolof)족의 니트 니타이 가라밤(Nit nitai garabam)처럼 연대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는 아프리카의 정신은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과 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등 'AI TV' 시대를 선도할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브라질,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 4월부터 신제품 런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2024년형 OLED ▲TV와 연결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29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Glocal, Global과 Local의 합성어)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Google), 네이버, 인텔(intel) 등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의 에듀테크(EduTech)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달 LG전자는 전라남도교육청, LG 헬로비전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시 ▲미래교실 모델 개발,구축 ▲지역 내 미래교실 적용 확산 및 글로벌화 방안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한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삼성전자가 케이뱅크와 협업해 '세상 편한 AI 라이프'로 초대하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를 선보인다.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는 최근 누적 고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뱅크의 '챌린지 박스'에 삼성전자 세상 편한 AI 라이프와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더해 출시된 금융 상품이다. 5월 30일부터 2만 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협업은 IT,가전 업계와 금융 업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케이뱅크의 천만 사용자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세상 편한 AI 라이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계획했다.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누리겠다는 목표로 5주간 매주 5만원 이상 저축하고 추가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챌린지 박스 성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AI 라이프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S24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수여되는 정부포상 가운데 훈격(勳格)이 가장 높다. 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사업은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V 사업은 최고 프리미엄 제품군인 올레드 TV에서 무선, 투명 등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사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에서도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디자인 전문 마케팅기업 상상공장(대표 추진엽)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마케팅 분야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상상공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마케팅 부문의 디자인 개선, 브랜드 지원, 홍보지원 분야를 수행하게 된다. BI/CI 디자인, 온라인 광고(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영상 제작, 옥외매체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과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면서 경영능력 및 기술이 부족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에 따라 수요기업을 선정해 바우처(기업별 최대 5000만원)를 지급하고 마케팅, 컨설팅, 기술지원, R&D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설립 후 각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와 마케터들로 구성된 상상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월)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이 창원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 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Great Challenger로서의 변화를 독려하면서 특히,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LG전자 조주완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美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 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 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 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조 CEO는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