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늘은 禪의 공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禪선은 불교에서 마음의 평온과 지혜를 얻기 위한 중요한 수행 방법이다. 禪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정신적인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禪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첫째, 禪은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규칙적인 선禪 수행은 우리의 몸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준다. 스트레스 감소 : 禪을 수행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문제들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 조절: 禪 수행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통증 완화: 禪을 통한 집중과 호흡 조절은 신체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만성 통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익하다. 禪이 마음가짐에 미치는 영향 둘째, 禪은 정신적 건강과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음의 평온: 禪 수행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불안과 걱정을 줄여준다. 집중력 향상: 禪을 통해 우리는 집중력을 기를 수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초심을 잃지 말라는 간단한 원칙만 끝까지 붙잡고 지킨다면 순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끝을 조절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는 일이 전혀 없다. 모든 것은 항상 시작이 가장 좋다. 배은망덕(背恩忘德) 하여 철면피로 살면 인과응보(因果應報) 그 답이 기다리고 있다. 살면서 내 맘대로 안되거나 힘들고 어려울때 간절하여 실 오라기라도 잡고 싶었을때 우연이든 필연이든 의지하여 모면 했다면 그때 그 맘을 잊지말라! 사람이 사람의 근본을 잘 지켜야 "삶"이 순탄해 진다. 어렵고 힘들었을때 그 마음을 만난 인연을 우리는 초심(初心)이라, 늘 생각 하라! 그 초심(初心)을 망각(妄却)하고 살만하면 언제 그랬느냐 배은망덕(背恩忘德) 한다면 요즘 문명은 최 첨단화 된 시대에 살더라도 인성은 가장 후진국 시대에 살고 있다 할 것이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의 불변에 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성공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늘은 삼보三寶의 공덕과 불교의 삼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삼보란 불교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세 가지 보물을 뜻한다. 이 세 가지는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이다. 삼보는 불교 신앙의 중심이자, 불교 수행의 기반이다. 삼보의 공덕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1. 불보佛寶의 공덕 불보는 부처님을 뜻합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구제하신 분이다. 불보의 공덕은 다음과 같다. 깨달음의 상징 :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진리를 깨우치신 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름으로써 우리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자비의 화신 : 부처님은 모든 중생을 위한 대자대비의 마음을 가지신 분입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본받아 우리도 자비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올바른 길의 안내자 : 부처님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 2. 법보法寶의 공덕 법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한다. 이 가르침은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보의 공덕은 다음과 같다. 진리의 깨달음 : 부처님의 가르침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심을 잃지 말라는 간단한 원칙만 끝까지 붙잡고 지킨다면 순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끝을 조절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는 일이 전혀 없다. 모든 것은 항상 시작이 가장 좋다. 배은망덕(背恩忘德)하여 철면피로 살면, 인과응보(因果應報)그 답이 기다리고 있다. 살면서 내 맘대로 안되거나 힘들고 어려울때 간절하여 실 오라기라도 잡고 싶었을때 우연이든 필연이든 의지하여 모면 했다면 그때 그 맘을 잊지말라! 사람이 사람의 근본을 잘 지켜야 "삶"이 순탄해 진다. 어렵고 힘들었을때 그 마음을 만난 인연을 우리는 초심(初心)이라 늘 생각 하라> 그 초심(初心)을 망각(妄却)하고 살만하면 언제 그랬느냐 배은망덕(背恩忘德)한다면 요즘 문명은 최 첨단화 된 시대에 살더라도 인성은 가장 후진국 시대에 살고 있다 할 것이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의 불변에 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성공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청계천에서의 힐링" 7월 14일 오전 06시 청계천에서 힐링하는 새, "사람과 함께 새들과 함께"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한여름의 더위가 한창인 어느 날,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작은 사찰, 담화선창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그곳엔 푸른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었고, 물소리는 조용히 마음을 달래주었다.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물은 바위 돌을 부드럽게 깎아내며 맑은 소리를 냈다. 그 돌은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고, 물이 만든 자국은 자연의 예술품 같았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흰 구름이 천천히 움직이며 하늘에 그림을 그렸다. 구름은 바람을 타고 형체를 바꾸며 끝없는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어느새 구름은 용이 되어 하늘을 날고, 산봉우리를 감싸 안았다. 이 모든 풍경을 바라보며, 선사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그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이치를 깨달았다. 물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살아가고, 구름처럼 자유롭게 떠다니며 순간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 그날의 경험은 선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그는 그 마음을 담아 하루하루를 더욱 감사하며 살기로 했다. 계곡의 물소리와 구름의 움직임은 언제나 그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었다. 푸른 물 흘러 흘러 바위 돌을 갈아내고, 흰 구름은 바람 따라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구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을 속이곤 합니다. 불기자심不欺自心은 그러한 자기기만을 멈추고 진정한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불기자심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고통의 근원은 우리의 무지와 집착에서 비롯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에게 편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은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초래할 뿐다. 진정한 해탈과 평온은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찾아오는 것이다. 불기자심은 자아 성찰의 시작이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직시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용기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때로는 실수하고,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배워 나가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으려면 끊임없는 마음챙김과 성찰이 필요하다. 일상에서의 작은 선택들,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의 본심과 일치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옛날, 한 작은 산골 마을에 화자라는 노승이 살고 있었다. 화자는 지혜롭고 자비로워,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를 존경했다. 화자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을 주변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곤 했다. 어느 날, 마을에 한 젊은 스님이 찾아왔다. 그의 이름은 일현이었고, 그는 자신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화자를 찾아온 것이었다. 일현은 화자에게 물었다. "스님, 어떻게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 화자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염일방일拈一放一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일현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스님. 그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 화자는 근처에 있던 작은 나무 가지 하나를 집어 일현에게 보여주었다. "이것이 염일拈一이다. 하나를 집는다는 뜻이지.“ 그 후, 화자는 그 가지를 놓아버리며 말했다. "그리고 이것이 방일放一이다. 하나를 놓는다는 뜻이지.“ 일현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표정이었다. 화자는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인생은 이와 같단다. 무엇인가를 잡고, 그것을 내려놓는 과정이지.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것들을 잡고, 또 많은 것들을 놓아야 해. 그 과정에서 너무 집착하지도, 너무 방임하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단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연꽃은 그 독특한 아름다움과 상징성 때문에 오랫동안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음은 연꽃의 아름다움과 관련된 재미있는 유래나 이야기를 몇 가지 하고자 한다. 연꽃의 아름다움 심미적 아름다움 : 연꽃은 물 위에서 자라면서도 그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연꽃의 화려한 색상과 부드러운 꽃잎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상징성 : 연꽃은 종교적 상징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불교에서는 연꽃이 깨달음과 순수함을 상징한다.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은 깨달음을 향한 인간의 여정을 상징하고 있다. 연꽃에 관한 유래나 이야기 불교의 상징 : 불교에서 연꽃은 깨달음과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부처님이 연꽃 위에 앉아 계신 모습은 매우 유명한 이미지이다. 특히 연꽃의 여덟 잎은 팔정도를 상징하며, 이는 올바른 길을 의미한다. 연꽃의 전설 : 중국에서는 연꽃에 관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연못에 피어난 연꽃이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어, 이를 소유한 사람에게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이다. 고대 이집트 : 고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악응보善惡報應"와 "습관習慣"에 대해 함께 성찰해보겠습니다. 이는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응보 되고,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1. 선악 응보의 개념 선악 응보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결과로써 응보 되는지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이는 인과관계의 법칙으로, 선한 행동은 좋은 결과를 초래하고, 악한 행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원리가 의미이다. 이는 생사윤회의 법칙에 따라 인간의 행동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 선악 응보의 원리 선善 : 선한 행동은 자비, 인내, 선행 등을 포함하며, 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선한 행동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악惡 : 악한 행동은 탐욕, 증오, 폭력 등을 포함하며, 이는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한다. 악한 행동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응보報應 : 선 악한 행동의 결과는 바로 응보로 나타납니다. 이는 직접적인 결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까지 포함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이란 단어는 불기2563년 2019년 부처님 오신날의 봉축기념 주제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갈등과 불안정한 상황을 목격해왔다. 국가 간의 분쟁, 인종 간의 갈등, 정치권의 불신, 경제적 불평등 등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평화와 자비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평화의 필요성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분쟁은 단지 그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현대 사회는 세계화되어 있어, 한 지역의 불안정은 곧바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의 분쟁, 그리고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내전 등은 전 세계 경제와 정치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자비의 힘 자비는 평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자비로운 행동은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쌓고, 이해와 화해를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이 서로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사례는 자비의 힘을 잘 보여주었다. 의료진들은 자기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돌봤고, 이웃들은 서로의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인 "극락極樂"에 대해 함께 성찰해보겠습니다. 극락은 많은 불교 신자들에게 깊은 의미를 지닌 장소로, 그 본질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수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1. 극락의 정의 극락은 산스크리트어 '수카바티(Sukhavati)'의 번역으로, '극도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 Amitabha Buddha)이 주재하는 이 이상적인 세계는 고통이 없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장소로 묘사됩니다. 이곳은 중생들이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머물 수 있는 이상적인 수행의 장소입니다. 2. 아미타불과 극락 극락은 아미타불의 서원誓願에 의해 만들어진 정토淨土입니다. 아미타불은 무수한 생명을 구제하기 위해 48개의 서원을 세웠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서원이 중생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면 극락에 태어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미타불에 대한 신앙과 염불念佛은 극락에 태어나기 위한 중요한 수행 방법입니다. 3. 극락의 특징 극락은 여러 불교 경전에 상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무량수경(無量壽經)》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불교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사방정토四方淨土"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방정토는 불교에서 여러 부처님이 주재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의미하며, 이는 우리에게 깨달음과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1. 사방정토의 개념 사방정토는 동서남북 네 방향에 존재하는 부처님의 청정한 세계를 의미한다. 각각의 정토는 특정한 부처님에 의해 주재 되며, 그 부처님의 원력과 자비에 의해 조성된 이상적인 수행의 장소이다. 사방정토는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태어나 수행할 수 있는 청정한 세계이다. 2. 사방정토의 종류 사방정토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구분한다. 동방유리광세계 東方琉璃光世界, 약사여래 藥師如來의 정토 동쪽에 있는 유리 광 세계는 약사여래가 주재하는 정토로, 이 세계는 질병과 고통이 없는 곳이다. 약사여래는 중생들의 병을 고치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없애기 위해 원력을 세운 부처님입니다. 이 정토에서는 모든 존재가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간다…. 서방극락세계西方極樂世界,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정토 서쪽에 있는 극락세계는 아미타불이 주재하는 정토로, 이 세계는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히말라야 산속에 한 사자 왕이 있었는데 그는 언제나 오백여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살았다. 그런데 이 사자왕은 너무나 나이가 많아 앞을 거의 보지 못해서 마치 장님과도 같았다. 어느 날 이 사자왕은 앞장서서 오백여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히말라야 산을 돌아다니다가 눈이 어두운 관계로 깊은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무정한 부하들은 왕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함정에 빠진 사자 왕을 두고 가 버렸다. 그 때 이 함정 근처에 여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여우가 사자 왕이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사자 왕 덕택으로 먹을 것을 많이 얻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 사자 왕을 구해주자.’ 고 마음먹었다. 함정 옆에는 큰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여우는 홈을 깊이 파고 강물이 홈을 통해서 함정 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물이 함정으로 들어갈수록 사자는 위로 떠올라 왔다. 드디어 함정에 물이 가득 차자 사자왕은 함정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러자 이 모양을 지켜보던 산신은 여우를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간사한 무리들이여! 사귀는 친구의 약하고 강한 것은 묻지 말라. 저 작은 여우는 깊은 함정에서 사자 왕을 구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전남 무안군에 첫 보물이 탄생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8일 몽탄면에 위치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유산 보물(2265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1614년(광해군 6) 제작된 높이 186cm에 이르는 대형불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이 넘치는 조형상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종교적 감성이 잘 발현된 상호, 늘씬하고 장대한 신체 비례, 신체와 불의가 별개의 조각처럼 연출한 입체적인 조각 기법 등 17세기 조각 중 단연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가장 시기가 올라가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이라는 점, 좌상과 입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상이 시대를 통틀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후에 조성된 불상으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단계 조각승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의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 그동안 무안군은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보물 승격을 위해 2021년 학술용역을 실시 2022년 2월 전라남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