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니어 디지털 교육 및 체험을 위한 '스마트 라운지'를 노인복지관 3층 로비와 사랑샘에서 운영한다. 스마트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형태의 여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운영된다. 현장 체험 교육(체험시간 20분)을 위주로 한 스마트 라운지는 ▲자율 키오스크(매주 월, 금 9시∼18시 운영) ▲스마트폰 주치의(월, 금 10시∼13시 운영) ▲VR 여가 체험(화, 목 10시∼13시 운영)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무인 발권기 유형별 연습, 가상현실 VR 체험(낚시, 여행), 스마트폰 교육(번역, 음성인식기능, 구글 활용 등)의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율 키오스크는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스마트폰 주치의, VR 여가체험 교육은 사전 신청 후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 매니저와 스마트 마스터(주)의 강사'가 참여자의 역량에 맞도록 일대일 맞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라운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한국수입협회(KOIMA)와 국제적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국제 교역·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국내시장 공급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주한 외국대사관 및 해외 유관기관과 교역 확대를 위해 수출입 균형 무역진흥에 앞장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주한 외국대사 초청 전남도 박람회 지지·홍보 ▲세계적 기업 간 거래 연계 서비스 ▲온라인 해외기업 상품관 운영 등에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교류, 교역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수입협회의 전 세계 회원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려 해외 기업이 전남도와 비즈니스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수출입 교역이 확대되는 세계적 교역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토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일간 전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치유농업 주제관, 체험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꼽혔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봉산전망대는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이나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감성 가득한 일몰이나 해돋이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은은한 구봉산전망대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 야경과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돋보인다. 빽빽한 빌딩 숲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러시아어)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3월에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광양편에서 밥도둑을 색출하는 마지막 미션 수행지로 등
Reporter Kayla Lee The capital of Italy is known throughout the world for its countless beauties and the infinite historical, cultural, artistic and architectural heritage it boasts, attracting almost 15 million visitorsin 2022 alone (Federalberghi data, 2022). Nonetheless, not everyone knows that Rome hosts, between the Flaminio, Foro Italico and Farnesina districts, the so-called “Contemporary District”, a rare concentration of 20th century architecture, and one that is constantly evolving, thanks to the recent contributions of Zaha Hadid’s “Maxxi” and Renzo Piano’s “Parco della Musica”. Thi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오는 7월 10 (월요일)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 B2층 송무현 강의실에서 움베르토 바타니 대사와, 베니스국제대학 총장과 함께 로마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원한 도시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수많은 유적지와 예술품으로 가득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2022년 역사, 문화, 예술, 건축의 도시 로마를 찾은 관광객은 무려 1.500만명에 달했다(2022년 이탈리아호텔산업협회 자료). 하지만 로마의 매력은 역사와 전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청사를 중심으로 자하 하디드의 로마 국립21세기현대미술관(Maxxi), 렌초 피아노의 파르코 델라 부지카 오디토리움 등 현대 건축계의 거장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이 밀집된 플라미니오, 포로 이탈리코 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른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라 불리는 이 지역은 고대 유적지로 가득한 구시가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로마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를 소개하기 위해, 움베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양인철)에서 추진한 경주 흥륜사(경주 사정동) 서편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한 발굴조사 중에 통일신라∼고려시대 사찰 관련한 건물지와 담장지, 우물 등의 유적과 청동 공양구 등 다양한 유물을 확인했다. 현재 흥륜사가 자리한 곳은 사적'경주 흥륜사지(興輪寺址)'로 지정돼 있으나, 사찰 주변에서 '영묘지사(靈廟之寺)'명 기와가 다수 수습돼 학계와 지역에서는 '영묘사지'로 보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건물의 적심과 담장지 등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유물이 발견된 곳 역시 사역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기와, 토기 조각들을 비롯해 청동 공양구 등을 넣은 철솥이 매납된 채 확인됐고,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과 추정 '영묘사(靈廟寺)'명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됐다. 특히 철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려시대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철솥은 지름 약 65㎝, 높이 약 62㎝의 크기로 외부에 4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안에는 작은 기와 조각들이 섞여 있는 흙이 30㎝ 정도 차 있었고, 그 아래에서 청동 향로, 촛대, 금강저
'익산 4대종교문화, 성지순례관광'이 대한민국 대표 치유문화 순례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힐링관광지'로 입소문을 참가자 중 78%가 익산 외 지역이고, 이중 절반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면서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5일 시에 따르면 '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신청 개시 한 달 만에 상반기 조기 예약으로 인기를 실감하며, 4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상반기 10회 일정의 막을 내렸다.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방문해 명상과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여행은 총 330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약 260여명이 익산 외 지역에서 참가했다. 이중 서울, 경기도, 충청도, 세종, 부산 등 전북 외 지역은 149명으로 57%를 차지했다. 또한 실제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한 전라북도농아인협회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은 "다양한 종교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며 "원불교 총부에서 처음 접해본 선명상(원불교명상)을 통해 마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비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고흥군은 지역소멸위험 지수 전국 3위, 고령화율 전국 2위로 사망이 출생의 7배에 달하는 등 급격한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를 '인구 유입'에 귀결시키고 차별화된 단계별 귀농어귀촌 유입 전략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8기 지난 1년간 전출 대비 전입인구가 158명 증가했고, 특히 지난 4월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총 인구수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첫 번째 전략으로 귀농어귀촌 1번지 고흥 확산 분위기 조성이다. 매주 수도권 및 대도시 출향향우 및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흥 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도시민 초청 농촌문화체험(팸투어), 두 지역 살아보기 시책을 추진하는 등 친근한 고흥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귀농어귀촌인 등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중이다. 군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 귀농인의 집 확대, 빈집 리모델링 등 2026년까지 50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포함해 유엔참전용사 후손 등'미래세대'도 참석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업무협약식은 정전 70주년 홍보영상 시연과 참전국기 및 70주년 엠블럼 피켓 기념촬영,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그간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엔군 참전의 날(7.27)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보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백제 천년고찰 대원사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통산사의 문화재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대원사가 소장한 불교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 문화재는 2013년 보물로 지정된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과 2015년에 보물로 지정된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 달마대사 벽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원사극락전과 대원사자진국사부도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전시), '지장보살을 만나다'(체험), '대원사 영성 문화재'(공연), '대원사 노닐기(해설)' 등이 있다.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진행하며, 죽음 체험, <신과 함께> 전시회, 바르도 명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장보살을 만나다'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원사 체험장에서 운영하며,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26일(토)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며,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간 중 극성수기인 7월 30일(일)부터 8월 3일(목) 기간에는 일요일과 평일에도 오죽헌 야간개장 및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5일(토)에는 상설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범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정부가 인정한 축산분야의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남에서는 현우농장을 비롯해 만희농장, 이현종장, 행복나루터1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이자 최다 인증 기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장들은 유기 인증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등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인증을 이미 획득한 선진 농가로,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더해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493ha 면적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으로 전남도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축산물 인증까지 최초·최다 획득하면서 저탄소 농업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해남군은 저탄소 농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민 교육과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의 보급을 지원해 농가의 인식 전환과 저탄소 농업 참여를 이끌어내고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조선총독부에 실감 음향 영상체험공간이 조성돼 오는 8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계획공모형 지역개발사업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내 역사 영상 콘텐츠 및 합천 관광 전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선총독부 건물은 2층으로 건축돼 준공 후 공실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1층에는 이머시브체험관(90.411㎡), 2층에는 힐링영상관(149.14㎡), 인터렉티브 체험실(18.82㎡) 등으로 조성된다. 조선총독부의 역사적 이야기와 합천 주요관광지가 360도 실감음향 영상으로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촬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세트장이지만 방문객들이 즐길 거리가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와 영상을 이용한 이머시브 영상관(실감 음향 영상체험공간) 개관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방문객이 조금 주춤했으나, 이번 이머시브 영상관 개관으로 다양한 세
부산관광공사가(이하 공사)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3년 용두산빌리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용두산빌리지는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체험거리를 제공해 약 4만여 명이 방문했던 사업이다. 2023년 용두산빌리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행정적 지원 및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구 구민들은 귀신의 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부산관광패스 할인 혜택도 있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생활인구 유입증대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대상으로 용두산빌리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