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 기자 | 고려대장경 판각지인 남해군에서 ‘목판인쇄 문화 복원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최근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으로 ‘남해군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지 발굴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남해군을 비롯해, 통영(사량도 덕동마을 백일홍 경관 사업)과 합천(운석충돌구 소득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으로 선정된'남해군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사업'은 고려대장경이 남해에서 판각됐다는 학술연구를 토대로 추진된다.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해군은 이미 지난해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관련 학계와 불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 사료를 바탕으로 ‘고려대장경 판각지가 남해’라는 사실이 광범위한 설득력을 얻었으며, 불교계와 관련 학자들은 “고려대장경 판각지 복원 사업을 통해 현대 기술을 접목한 전시·교육·체험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창녕군은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에서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80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성사와 법명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는 매년 명절이 되면 지역사회에 백미 등 후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오늘전통'은 전통문화가 오늘을 사는 세대가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설날의 다정한 이야기, 정월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장응복 공간 연출가와 협업해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먼저 문화역서울284의 중앙홀을 새해 시작과 함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전통문화 소재와 형태, 구조를 활용해 기하학적 형태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1,2등 대합실은 집의 연계 공간인 방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전통생활문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 공간 쌩쌩마당에서는 전통놀이 관련 아카이브와 함께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별별장터에서는 청년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통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전시 '오늘한복: 만고상청'에서는 조선시대 혼례복과 외출복부터 김연아와 수지 등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적인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 2024'가 2일 1차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잇츠더쉽'은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뮤직페스티벌로 3박 4일 동안 11만톤급 크루즈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테마파티, 사이드 액티비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오는 5월 23일~26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를 경유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잇츠더쉽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의 헤드라이너로는 네덜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옐로우 클로(Yellow Claw)와 그들의 하우스,테크노 아티스트 브랜드인 유로 트래쉬(€URO TRA$H)가 장식한다. 이들은 한국 최초로 크루즈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인 '잇츠더쉽코리아 2024'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2017년 잇츠더쉽 싱가포르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했었기에, 이번 한국 공연 역시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울트라, 투모로우랜드, 센세이션과 같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댄스 음악 아티스트 아크레이즈(Acraz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불교에서 최고의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인 명상, 즉 참선을 쉽게 풀어서 일반인들도 가까이 접근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 보급할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불교 1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수행법들을 간추려 정리하고 있다.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오는 4월부터 종단 공식 선명상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 사찰을 전국 20여곳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진우 스님은 ‘K명상’에 대해 “한국의 명상은 ‘선’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 불교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참선이며 성철 스님 등 많은 스님에 의해 간화선이 보급되고 세계적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iRainbow Hong Kong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LGBTQ+ 온라인 커뮤니티인 '히세이(HeeSay)'가 1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연례 갈라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국, 대한민국,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00여명의 KOL 및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본 행사는 참가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선하는 데 기울인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히세이는 다양한 소셜 활동을 제공하는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예컨데 '게시물(포스트)' 기능을 통해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라이브 스트리밍과 보이스채팅은 더욱 몰입감 있는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히세이는 행사장에서 히세이를 통해 더 많은 LGBTQ+ 구성원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고,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들며, 자신과 커뮤니티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항상 장려하고 있다면서 이 새로운 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와 LGBTQ+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하는 첫 선택으로 인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날 밤에는 유저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히세이는 이번 시상이 KOL, 사용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을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려는 이들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세계 최초 달리 재단이 허락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살바도르 달리는 '녹아내리는 시계', '바닷가재 전화기', '츄파춥스 로고', '입술모양 소파' 등 제품 로고,패션,가구,보석 및 장신구 디자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특히 할리우드 여배우 메이 웨스트를 위해 제작한 입술 모양 소파는 한계가 없는 예술가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특별히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에서는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상 '머큐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살바도르 달리의 머큐리 작품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상업과 교역의 신을 묘사한 브론즈 조각상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헤르메스'라고도 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산시 마을기업이자 프리미엄 전통주를 빚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가 주말 경로 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 후원을 위해 7번째 릴레이 기부에 동참,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 사업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명의 후원자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며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 밥차가 함께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김유훈 대표는“지역 사회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식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양조(주)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한분 한분 소외되지 않고 주말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한 밥상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 주최하여 대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안성한경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1기’가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9박 11일간의 여정으로 베트남 광남성의 불교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에서 교육·문화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6명과 한경국립대학교 재학생 16명을 각 선발하여 구성한 이들은 현지 어린이집 원생, 한글학당 학생, 청년단을 대상으로 아동 프로그램, 문화 전달, 한글 교육, 벽화 그리기, 장기자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 보건소 및 현지 청년단과 연합하여 지역 노인계층에 의약품 나눔 등 사회 공헌 활동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 및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적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안성의 청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드림런 1기를 시작으로 매년 대학생봉사단 드림런을 모집 및 운영 중이며 돌아오는 2월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하는 '2024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초·중등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해외 한국교육원과 시·도 교육청이 연계해 한국어 세계화 및 한국문화 홍보, 국제교류 선도학교 운영, 교원 수업 교류, 글로벌 진로·직업 탐색, 다문화 학생 국제교류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30일 교육부에 시범교육청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후 교육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일 최종적으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1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교과연계 ▲진로·직업 ▲청소년 교류 ▲이주배경 학생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명실공히 광주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을 구축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시범교육청 선정은 2024년
이정하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돼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돼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의 도시와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국제 교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불경모음]부모은중경(전편) 낭송 엄주환 잊지말아야할 부모님은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불경모음] 회심곡 영인스님 자막있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정근송 자식을 위한 염불수행]관세음보살정근觀世音菩薩精勤 영인스님 독송
이정하 기자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명승으로 지정 신청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라시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관룡산의 수려한 경관 등이 조화를 이뤄 경관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 창녕군은 지난 3월 '창녕 관룡사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의 보물 승격과 지난 9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인 관룡사에는 국가지정문화재 7건과 도지정문화재 5건 등 많은 불교 문화유산이 있다. 특히 반야의 세계로 향하는 용이 이끄는 배라는 뜻의 '반야용선'을 재현한 듯한 용선대는 불자뿐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등 창녕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키는 한 해가 됐다"라며, "2024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