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 임기현 동신대 군사학과 2학년 육군 장교 후보생 광주 학생 독립운동은 광주의 학생들이 평등과 자유의 신념을 위해, 더 나아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탄압에 맞서 투쟁한 업적을 기리는 소중한 날입니다. 이날은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깊이 생각할 시간과 함께 역사적인 교훈을 제공합니다. 저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중요성과 독립의 가치를 깨닫고, 더 나아가 각자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기회로 여기며, 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식한 가치는 나중에 장교로 활동할 때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 장교로서의 길을 걷기로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합니다. 오늘, 나는 순간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힘들어도 꿋꿋이 견디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나는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명감으로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10월 29일, 우리는 튀르키예 공화국 선포 100주년을 큰기쁨으로 축하할 것입니다,” 주한 무랏 타메르 대사는 지난 24일에 외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타메르 대사는 외교저널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지난 “2월에 튀르키예에서 엄청난 지진이 있었습니다. 거의 5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은 각계각층에서 도와주려고 우리에게 달려왔습니다.” 문: 튀르키예와 한국 간의 외교 관계는 공식적으로 1957년에 체결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관계는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요? 답: 사실, 우리의 관계는 한국 전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튀르키예는 한국 형제들이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지원하려고 2만 1,500명의 군인을 한국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에서 약 1,000명의 병사를 잃었고 그 중 462명은 지금 부산의 유엔 전쟁기념관 공원에 묻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1957년에 한국에 대사관을 열었습니다. 그 때부터 양국 간의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양국 정부 관계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사람들은 한국의 유엔 안보리의 비상임 이사국 참여에 대한 지지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외교저널 발행인 이존영은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으로부터 교정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25여년간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보안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법무부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범죄자 처우의 과학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교정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교정분야의 전문가이다. 문 :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교정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교정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정공무원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으로 자유형을 선고받은 수용자의 형을 집행하고 이들을 교정교화하여 사회로 복귀시키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By Lee Jon Young “October 29, we'll be celebrating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proclamation of the Republic of Turkiye with joy and excitement,” said Amb. Murat Tamer of Turkiye to South Korea on Oct. 24.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Diplomacy Journal, Amb. Murat Tamer said, “In February, we had devastating earthquakes in Turkey. Almost more than 50,000 people lost their lives and from all walks of life from the Korean side they rushed us to help us.” He said, “It's not just by its words, it's really has a deep affection from the heart inside. And it's really felt that we are brothers and w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일선 경찰들이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수사부서 인력을 대폭 늘렸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간 성과와 대전지역의 치안 특성과 최근 추진 중인 경찰 조직 재편안 등에 대한 정용근 청장과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 : 대전경찰청장의 치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답 : 지난해 12월 30일 19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고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1987년 경찰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고, 1997년 경감 시절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장으로 근무했던 기억이 있다.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대전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10여개월간 근무하며 느낀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지닌 대전시민들과 치안 현장에서의 대전경찰 동료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대전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취임 당시 대전경찰이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는 다짐을 145만 대전시민에게 약속했다. 처음 약속했던 그 마음
글 / 고재휘교수 동신대 동북아연구소장 통일부는 최근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0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734개교, 65,966명의 학생과 교사 3,983명, 관리자 92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22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 및 교사들의 북한-분단-평화-통일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생각’ 설문 결과,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감소하고, ‘경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증가했다. 북한에 대해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전년도와 비교하면 협력의 대상과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보는 긍정적인 인식은 14.8% 감소하고 경계의 대상과 적대적인 대상으로 보는 부정적 인식은 14.2% 증가했다. 구 분 협력해야 하는 대상 도와줘야 하는 대상 경계해야 하는 대상 적대적인 대상 2021년 52
김지은 기자 | 산청군은 '제13회 박헌봉 국악상'에 김종규 명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김종규 명인은 삼성출판박물관 설립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국악과 전통문화의 복원·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김 명인은 국민훈장모란장, 은관문화훈장, 자랑스런 박물관상, 4.19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각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상하는 '제37회 인촌상' 언론·문화 부문을 수상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의 큰 틀을 세운 국악계 거목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과 인터뷰를 요청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를 시작한 지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한국과 파키스탄의 교류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유엔에서 근무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인 주한 파키스탄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가 부임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양국의 관계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저널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나빌 무르니 대사를 만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양국 관계증진에 대한 비전을 들어 보기로 했다.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까지 파키스탄은 불교, 예술, 철학,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198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탁실라의 독특한 유적을 포함하여 많은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iplomacy Journal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해 Nabeel Munir 대사와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 한국에 부임하여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저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27일 이승만·트루먼 동상 제막식 열린다. 6월 27일 유엔 안보리의 파병 결의, 7월 1일 미군의 신속한 부산항 입항과 28일 지상군 참전 결정 등은 트루먼 대통령의 결심 덕분에 가능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9월 30일 맥아더 사령관이 북진을 막자 38선 돌파를 명령했다. 미국의 반대에도 반공 포로를 석방해서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끌어냈다. 두 대통령의 동상이 나란히 서게 된 것은 이런 배경이 있다." 경북 칠곡군 대부동에 오는 27일 세워질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조감도. 2017년 높이 4.2m 규모로 제작됐으나 장소를 찾지 못하다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에 세우게 됐다. 두 대통령은 김일성의 남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다. "1953년 7월 27일 당시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 펑더화이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김일성이 서명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거부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던 1977년 지미 카터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추진하자 존 싱글러브 유엔사령부 참모장이 '전쟁의 길로 이끄는 오판'이라며 반대했다. 미국으로 소환돼 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2023년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테 36층 벨뷰룸에서 벨라루스 공화국 독립기념일 및 위대한 애국 전쟁 및 벨라루스 국민 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 공관 30 여 곳의 공관장, 외교사절,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고위공관, 경제계 및 문화계 대표, 벨라루스 교민들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 역사상 중요한 두 기념일인 6월 22일 대조국 전쟁 희생자 추모의 날과 7월 3일 나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또한 벨라루스 국가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오늘날 전 세계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와 대한민국간 협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벨라루스 외교대표단은 얼마 전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신임 주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를 환영했다. 또한 벨라루스에서 인도주의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측에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에 대한 상호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안드레이 체르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첫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제1호 고액기부자는 인천 중구에서 삼일자동차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김영식 대표로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식 대표는 "강화는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강화에서 맺은 인연과 추억들로 강화를 사랑하게 됐고 강화에서 제2의 삶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강화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강화섬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를 해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산 부군수는 "고액기부와 함께 답례품도 재기부를 하며 강화 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영식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화군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대한민국이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대외관계 다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은 캄보디아 왕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한-캄보디아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 세계에서 가장 우호적인 두 나라 간의 양국 간 무역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협정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CKFTA)이 양국 간 교역량을 늘리고 더 많은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지난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공식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양국은 1990년대 후반에 외교관계 수립에 착수했지만,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경제적,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캄보디아는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메콩강 유역 중심부에 있는 전략적 위치로 인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리카르도 비에가스 다브레우 앙골라 교통부 장관, 외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앙골라 교통부 장관의 역할 강조 "앙골라는 농업, 수산업, 자동차 조립, 호텔, 교통 시스템 및 기타 제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한 중인 앙골라 리카르도 비에가스 다브레우 교통부 장관이 언급했다. 다브레우 장관은 Diplomacy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앙골라는 한국 기업인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농축산업, 수산업 등 농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앙골라 교통부 장관은 앙골라의 긴 해안선과 해상 국경을 언급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앙골라 리카르도 비가스 아브레우 교통부 장관과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질문: 많은 한국 기업들이 탈중국 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앙골라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기업인들이 투자할 만한 분야가 있나요? 답변: 앙골라는 농업, 수산업, 자동차 조립, 호텔, 교통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현란한 기교와 주장들이 난무하는 시류와 환경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을 지키고 삶을 반추하며 화폭을 가꾸어 온 성실함과 진실성으로 “사물이나 현상속에 내재하고 있는 이치를 터득하여 앎을 이룬다”라는 격물치지格物致知의 면모가 돋보이는 윤태유화백의 작품속에서는 눈에 보이는 현상의 관찰이나 느낌들, 현상세계에 내재한 이치를 시각화 하여 작가가 품고 있는 따뜻한 시선으로 한국 수묵화의 새로운 재해석을 시도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작품들을 모색하여, 관념적인 필묵으로 새로운 지평을 볼 수가 있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화백의 작품세계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작가 자신의 끊임없는 성찰과 모색으로 작가 특유의 특질과 지향성을 드러내는 개성적인 작품들로 특유의 분방함은 흐드러진 흥과 그윽하고 맑은 정신이다. 화백이 몰두해 온 수많은 소재 및 화목 그리고 전통을 추구하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던 현대미학의 개념은 작가 자신으로 하여금 진정한 의미에서의 화백다운 위상들로 폭 넓은 소재 및 장르, 그리고 어느 경우에나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실적인 조형언어들을 진솔하게 펼쳐 내 보이고 있는 작품세계는 최종적으로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은 지난 12일 제임스 마라페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의회 교류를 비롯한 협력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라페 총리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 계기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파푸아뉴기니 양자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경제성장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가진 한국과 풍부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구조는 상호보완적인 만큼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희망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푸아뉴기니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마라페 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