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옛날 옛적, 신비한 꽃들이 각자의 품격을 자랑하며 한 마을에 함께 살고 있었다. 이 마을의 모든 꽃들은 아름다움을 넘어 고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 중에서도 다섯 꽃들은 특별한 '화격花格'을 지니고 있었다. 첫 번째로, 매화는 '1품'으로 불리며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꽃이다. 매화는 겨울의 한파 속에서도 피어나는 용기와 결단력을 상징한다. 사람들은 매화를 보며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배웠다. 두 번째로, 국화는 '2품'이다.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에도 국화는 자신의 노란 꽃잎을 당당히 펼쳤다. 국화는 인내와 지구력의 상징이었죠. 마을 사람들은 국화를 보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다짐하곤 했다. 세 번째로, 연꽃은 '3품'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순수와 청정을 가르쳤다. 마을 사람들은 연꽃을 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청결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네 번째로, 목련은 '4품'으로 불린다. 목련은 북쪽을 향해 꽃을 피우며 떠난 님을 기다리는 절개를 상징한다. 마을 사람들은 목련을 보며 사랑과 충성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장미는 '5품'이다. 장미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담화선창曇華禪窓 물고기가 헤엄치니 흙탕물이 일고, 새가 날아가니 깃털이 떨어지네, 아직도 고해에 헤메는가? 보고 듣고 느끼라. 고요한 밤마다 속 진흙소泥牛가 달을 몰고 가는 것을. 오래 동안 지속적으로 정신 집중과 명상을 실천하기 위해서 선정행법으로 결가부좌結跏趺坐를 취하며 또는 반가부좌半跏趺坐를 취한다. 이렇게 몸을 바르게 하고 숨을 고르게 하며 마음을 편안한 상태에서 정신수련을 해야 한다. 心外無佛 심외무불 卽心卽佛 즉심즉불 마음이 부처다. 마음 밝에는 달리 부처가 없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心外無法심외무법이다. 마음 밖에는 따로 법이 없다. 마음 밖에는 진리도 없고 도도 없다. 또한 마음 밖에는 참선도 없고 염불도 없다. 최고의 행복도 없고 평화도 없다.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삶도 마음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없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은 모두가 진리며, 법이며, 도이기 때문이다. 草庵에서 曇華總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