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일정스님의 “받는 자가 아닌, 주는 자로 살아가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勿爲受惠者(물위수혜자) "받는 자가 되지 말라"는 뜻입니다. '勿(물)'은 하지 말라는 경고를, '爲(위)'는 되다, 행하다를, '受惠(수혜)'는 은혜나 도움을 받음을 뜻합니다. 즉, 남에게서 도움을 받는 데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라는 가르침입니다. 恒爲施與者(항위시여자) "항상 주는 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恒(항)'은 언제나, 변함없이를, '施與(시여)'는 나누고 베푸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언제 어디서든 베풀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받는 자는 순간의 도움에 머물 수 있지만, 주는 자는 영원히 빛나는 존재가 됩니다. 세상에는 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곁에는 언제나 기꺼이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받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데서 비롯됩니다. 받기만 하는 삶은 한계가 있습니다. 받는 데 익숙해지면 감사를 잊고,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됩니다. 반면에 주는 삶은 스스로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나눔의 기쁨이 삶을 채웁니다. 주는 자가 되는 실천의 길 1.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나눔은 크고 거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