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시몽是夢스님의 오늘의 법문 / 馬祖一喝 마조일갈 馬祖一喝 百丈耳聾 木馬踏殺閻浮人 黃蘗聞擧 不覺吐舌 尼龍飮竭東海水 雷聲滿天搖須彌 不現平地波浪起 마조스님의 고함소리 마조의 고함소리에 백장이 삼일을 귀 먹음이여 나무 말이 염부제 사람들 다 밟아 죽인다. 황벽이 이 말을 듣고 저절로 혓바닥을 뺌이여 진흙 용이 바다물을 마셔서 말랐네! 우레 소리 하늘 가득 수미산이 흔들리고 불현듯 평지에서 파도가 일도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생을 항상 낙관 '(樂觀)' 적으로 보고 나날이 즐겁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이런 관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名言을 찾아봅니다. 먼저 '낙관 (樂觀)' 이란 한자어의 속뜻을 속속들이 밝혀 본 다음에.. 낙 (樂) 자는 나무 (木) 로 짠 틀위에 악기를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본뜬 것입니다. '즐겁다'(pleasant)는 [락], '풍류'(elegance)나 '음악'(music)은 [악], '좋아하다'(be tond of)는 [요]로 읽는다. 각각 따로 글자를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랬나보다. 관(觀)자는 의미요소와 뜻이 완전히 똑같은 (見 볼견)매우 희귀한 예라 할수있다. 왼쪽의 것이 발음이 요소임은 관(灌 물댈 관)도 마찬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다' (observe)가 본뜻인데, '보다'(see) '모양'(appearance) '생각'(an idea) 등으로도 쓰입니다. 낙관(樂觀)은 '세상만사를 희망적이고 즐거운 [樂]것으로 봄[觀]'이 속뜻인데 '앞으로의 모든일이 잘 풀리것으로 여김' 이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2500년 앞서 살았던 공자(기원전551~479), '論語' 옹야편 제18장에 이런 경험담을 남겨습니다. 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 하지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형편이 잘 풀릴때를 조시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할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지혜로운 이의 삶中에서 -펌-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은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진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며 그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어나는 주름살 인생의 경륜으로 삼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기쁨 속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의 부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근심없는 시간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것이 우리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면 좋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