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재)일정불교문화재단(지리산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가 2023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월 3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는 가수공연을 비롯해서 밸리땐스등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일정불교문화재단(산청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가 불교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으며, 가피암 이동준 청년신도회장도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일정스님은 재단법인 지속가능한 소외계층위원회 명예총재로서 매년 신도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가피암 일정스님 등 사부대중은 지역 복지기관과 아동센터 등에 자비의 쌀 2,000kg을 전달했다. 가피암 주지 일정스님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가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자비의 쌀은 부산 금정노인요양원과 선양시니어클럽, 금샘지역아동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3“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건희 여사가 8일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공평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여성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도훈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핑을 통해 "김 여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그간의 노력으로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많이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여성들은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여성 지도자들과 공평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김 여사는 “최근 지진 피해로 위험에 처한 튀르키예의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며 튀르키예에 대한 복구 지원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에게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와 지원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한 바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한 것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임직원 6명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로 현지에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파견된 코이카 임직원은 긴급구호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구호대원으로 양성된 직원들이다. 이들은 외교부 긴급구호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도시탐색 구조 요원 및 안전지원 인력 등 국제구조대와 함께 8일 1시 15분경 군 수송기를 이용해 출발했다. 금번 파견된 구호대는 총 118명 규모다. 코이카는 선발대와 구조대원들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구조대원의 구성, 파견일정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파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파견하는 긴급구호대이다. 2007년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제정으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8번에 걸쳐 재난 피해국에 파견됐다. KDRT는 외교부와 코이카, 보건복지부, 국방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코이카는 KDRT 사무국으로서 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하여 대덕 스님들, 불자님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제위기 극복과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서원했다. 이날 신년대법회는 불교계 30개 종단의 협의단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현직 대통령 부부의 신년대법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부부와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개회 후 국운 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이후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의 신년 인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의 축원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신년법어로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신년대법회를 주최한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신년법어에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 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의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법회가 윤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조그만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어준 불교계에 감사를 표하고, 이어서 행사를 기념하여 준비된 6m길이의 떡케이크 커팅식에도 참여했다. 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미국, 태극기 우표 일제하 대한민국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1944년 제작 되었다. 일제 강점하 대한민국의 독립을 지원하는 미국 우정국 발행 '태극기 우표'가 1944년 11월 2일 발행되었다. 이 우표는 발행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등 일본의 침략을 당한 13개국의 저항활동을 기리고 독립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된 것 중의 하니다. 이들 우표는 중심에 13개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고 왼쪽에는 '불사조'와 오른쪽에는 자유를 갈구하는 '여인상, 이 공통적으로 도안돼 있다. 우표가격은 당시 5센트로 13개국 우표중 12개국은 모두 유럽국가이며 기타 나라로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원래 우정국은 유럽 피점령 12개 국가의 국기를 주제로 한 12종의 우표만을 발행키로 했지만 일본의 압제하에 있던 대한민국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13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들 우표는 프랭크린 루즈밸트 대통령이 1942년 말에 기본 디자인을 마쳤고 국기 부분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두가지 이상의 자연색을 사용해 발행한 것이다. 당시 프랭크 워커 우정국장관은 태극기(우표50장전지)발행 기념행사도가졌다. 이것을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은 8.15 해방전부터 매우 우호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