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중'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건소 직원과 전화 상담을 거쳐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이때 영유아 예방접종과 의료비 지원사항, 첫만남이용권 등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보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아이마중' 앱은 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 콘텐츠를 모바일로 연계·구현한 서비스다. 앱에서 임산부 등록, 임신·출산 지원서비스 신청, 임신주수·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정부지원정책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정보 기록과 사진 첨부 등이 가능한 '임산부·아기수첩' 기능도 갖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를 찾아와 진행해야 했던 임산부 등록, 엽산제 및 철분제, 의료비 등의 지원 서비스 신청을 구민들이 아이마중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마포구는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를 비롯해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지원정책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전국에 산재된 입찰정보를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공고하는 입찰정보와 낙찰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마포구 맞춤형 입찰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 연간 30만 원 이상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메일로 원하는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해 관심 있는 지역, 업종, 면허 종류 등을 설정해두면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업들의 낙찰률 증가를 돕기 위해 입찰 결과에 따른 낙찰정보도 함께 공개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가 입찰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상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의 651개 업체(2022. 12. 31. 기준)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업체들은 여기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구매 분야에서 총 218건(808억2천900만원)의 입찰에 성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마포구 소재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확인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상암동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상암동과 강서구를 잇는 8762번 버스 노선신설을 이끌어 내 지역 주민들 숙원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상암동은 서울 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강남 및 강서 등으로 출·퇴근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의 고충이 컸던 지역이었다. 마포구는 상암동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 상암동 지역발전을 위해 '상암동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책' 마련을 민선 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정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9호선 가양역을 잇는 출·퇴근 맞춤 버스가 이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8762번 버스의 운행구간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상암초등학교 ~ 누리꿈스퀘어·MBC ~ 상암월드컵파크 7단지 ~ 가양역이다. 운행요금은 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평일(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미운행)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상암동과 강서구를 잇는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