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KAIST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용량은 더욱 커지고 AI로 똑똑해진 14인용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형 식문화에 맞춘 코스와 수납 구조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많은 양의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외관사이즈는 동일하면서 12인용에서 14인용으로 용량이 증가해 식기를 16개 더 수납할 수 있다.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상단과 중단 바스켓을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맥스 플렉스(Max Flex) 3단 바구니'를 적용해 다양한 식기 종류와 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삼성만의 AI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식기 오염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물의 사용량과 온도,분사 세기 등을 조절해주는 'AI 맞춤 세척' △자주 사용하는 세척 패턴을 학습해 추천하는 'AI 맞춤 추천' △전면 패널에 다양한 정보를 문장으로 표시해주는 '대화형 알림창'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쿠킹으로 음식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삼성전자는 16~20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맞아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보스의 중심가인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52개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 명 등 2,700여 명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또한 "각국 정상들의 차량 행렬이 부산엑스포 광고가 진행되는 반호프슈트라세를 거쳐 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개최된 프랑스 파리, 7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피지 수바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려 왔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