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의 난방비 후원금은 올겨울 한파에도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 196개 복지관이 구체적인 대상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 저소득가정의 건강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은 지원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설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17개 기관에 3억 원을 기부하고, 노숙인 대상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은 부산·대구·광주 등 10개 지점과 3개 출장소 직원들은 19일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음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도 같은 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를 찾아 설맞이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 관계자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작은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