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석가세존께서 도솔천에서 내려 오심에서 쌍림에서 열반하시기 까지 여덟까지의 모습을 보이심은 나와 같이 수행하면 일체중생이 부처가 될수가 있다는 것을 보이시기 위함이라!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하늘 위나 하늘 아래에 나홀로 높다라고 선언함이며 이는 모든 중생들 개 개인이 누구나 높다 하는 뜻으로 중생의 평등과 자유를 선언함이며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 삼계가 모두 괴로움이니 내가 이제 그들을 편안하게 하리라. 삼계에있는 모든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한다는 것은 부처님의 자비를 말한 것이다. 부처님 오신날은 당신께서 부처로 탄생하시는 날입니다. 당신은 내가 사랑하고 존귀하신 부처님이십니다. 이제 당신과 나는 둘이 아닙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지난 4월 25일 네팔 카투만두 보다 돌망링사찰에서 네팔 승가 최초로 사단법인 세계불교교황청 주최로 교황청장 석능인스님을 전법대화상으로 증명대법주 대법황 향덕스님, 존증사에, 원명스님, 혜광스님, 운봉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라마스님 11명을 능인문하로 입실 건당식을 봉행했다고 5월 20 사단법인 세계불교 교황청에서 밝혔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무생(無生)의 삶을 이룩하고 해탈(解脫)의 위신력(威神力)을 갖춘 분이 오늘 진리(眞理)의 현신(現身)으로 우리곁에 오셔서 범부(凡夫)를 고쳐 성인(聖人)을 이루는 우레 같은 할(喝)을 하니 비로(毘盧)의 바다가 뒤집히고 생각마다 미륵(彌勒)이 하생(下生)합니다. 곳곳에서 진리(眞理)의 현관(玄關)이 열려 중생(衆生)을 깨우치는 사자후(獅子吼)가 쏟아지고 자문(慈門)이 열려 중생(衆生)을 요익(饒益)케 하는 무외시(無畏施)가 넘칩니다. 새들은 환희(歡喜)에 젖어 생멸(生滅)없는 무생가(無生歌)를 노래하고 석녀(石女)는 줄없는 거문고로 틀 밖의 소식을 전하니 두두물물(頭頭物物)은 불조대기(佛祖大機)를 풀어내고 범성(凡聖)은 본래면목(本來面目)을 통해 차별 없는 일미(一味)를 이룹니다.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일기일경(一機一境)을 통(通)해 진리(眞理)의 모습을 드러내고 여러분 앞에 시종(始終)없는 빛을 놓고 있습니다. 자성(自性)을 통(通)해 무생(無生)의 면목(面目)을 깨달은 분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해탈(解脫)과 안락(安樂)을 얻을 것이요 탐욕(貪慾)속에 자리하고 있는 이타적(利他的)덕성(德性)을 깨달은 분은 함께 아파하고 치유하는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단법인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현문 스님)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2022년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은 대형불화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복원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다. 문화재청은 매년 대형불화의 과학적 분석 결과와 채색 정보, 관련 유물의 원형 자료와 보존 현황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정밀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 결과물이다. 지난해 조사한 괘불도는 ▲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국보), ▲ 문경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보물), ▲ 통영 안정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 적천사 괘불탱 및 지주(보물) 등 총 6건이다. 조사 결과 '문경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의 문양 및 장신구 등에서 금박과 함께 많은 은박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간 일부 괘불도에서 은박이 한정적으로 사용된 것은 확인됐으나 '문경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의 경우 특히 사용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서울시는 '2023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20일 13:00~5월 21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진행한다. '2023 연등회'가 5월 20일~5월 21일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 일대)’,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등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으며,'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연등회 개최는 물론,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20일 18:00~21:00,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오는 19일 막이 오르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남도음식과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남 장성군은 축제기간 중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제44회 남도국악제'를 연다. 먼저, 19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상영과 남도음식 전문가 토크쇼로 구성된다. 함께 볼 영화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삶 ▲살사 및 잡채 ▲다윈이 식탁에 앉는다면 ▲핀란드의 맥주 마스터 총 4편이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소개됐던 작품들로 편당 10∼30분 정도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나면 남도음식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과 김현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황혜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모여앉아 음식과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농업유통과로 하면 된다. '제44회 남도국악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진다. 1979년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매년 12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한자리에서 경연과 대동한마당 등을 펼치는 신명 나는 전통음악 축제다. 올해는 한국국악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인 2023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와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도시 T/F는 안전 관련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으로 여성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을 팀장으로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관련 사업인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 ▲주거 안심 파트너 사업 ▲도시구역 내 보행자 안전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분야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거창군은 여성일자리 발굴과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거창군 여성 일자리 현황 및 실태조사 연구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이 경
인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16일 옥상 별빛정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옥상 별빛정원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해 개소 준비를 마쳤다. 유휴 옥상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 외에도 영상 스크린을 별도로 설치해 영화제, 주민·청소년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구의원, 관계 공무원, 숭의목공예센터 인근 목공예 상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제1회 별빛정원 영화제 행사와도 연계해 진행돼 참석자를 대상으로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상영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이후 별빛정원 영화제, 목공예 이벤트 프로그램을 월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옥상 공간을 각종 기관 및 시설에 대관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별빛정원 조성을 통해 숭의목공예센터를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목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7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쿠킹&톡'을 주제로 오전에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미팅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1984년생∼1994년생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진주시 여성가족과로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22년 하반기까지 16회 개최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만난 11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도서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멸 고위험지역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서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권 내 쉼터를 조성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쉼터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목, 초화를 식재해 운동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교동면 난정리 일원과 삼산면 석모리 삼산 저수지 일원 2개소로 약 7천 500㎡ 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수렴했다. 특히, 난정리 쉼터 대상지는 조선시대에 놋그릇을 만들던 곳으로 갱기미(놋그릇) 동산이라 불렸다며 '난정 갱기미 쉼터'로 이름을 짓는 등 주민들의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돼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3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7기 연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업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서 총 19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위촉장 전달식, 활동내역 보고 및 청소년참여위원의 소감 발표와 2부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 제안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효자전'이 마련됐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오는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경무송 주차장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뮤지컬 '태조교서전'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을 찾는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은 수다사(水多寺) 승려 정재진이 마을 사람들에게 풍물을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정재진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에 살았던 이군선(1867년생)이 이어받아 나름대로 새롭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농악을 전승하는 등 전승계보가 뚜렷해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철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예술감독은 "무을농악은 불교설, 농민설, 군악설 등 3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농악이다"며 "남성들로 구성돼 전투 진법놀이 형태로 고깔이나 북, 꽹과리 가락이 화려한 한국 최고의 농악이라 할 수 있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2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내시민 70여 명과 함께 상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호거산 운문사, 박곡리 석조여래좌상, 봉기리 삼층석탑 등 청도지역의 유서 깊은 불교 문화유산과 조선시대 읍치邑治였던 청도읍성을 찾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답사는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신용철 관장이 직접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곳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호거산 운문사에서는 비로전 등 주요 전각과 그 안에 봉안된 화상畫像, 조각, 석탑, 승탑, 석등 등 뛰어난 불교 문화유산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승려들의 학습 및 참선 공간으로 활용되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려운 ‘금당金堂 앞 석등’을 실견함으로써 개인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박물관 답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청도지역 읍치의 중심공간으로 이용되어 온 청도읍성과 조선시대 관아, 석빙고 등을 답사하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문화유산의 활용 사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박물관대학 수강생은 “청도지역을 여러 번 다녀봤지만, 이번 탐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밤하늘을 배경으로 4,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며 액운을 떨치는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오는 20일 18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2023 세종 낙화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진행은 20일 18시 30분부터 세종축제 사전홍보와 낙화봉 소원지 접수 및 매달기 등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20시부터 22시까지는 본격적인 낙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낙화축제에서는 밤하늘에 낙화봉 4,0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와 함께 국악, 클래식 등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관람객 안전 강화에 주안점을 두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주변에 펜스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은 지난 12일 제임스 마라페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의회 교류를 비롯한 협력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라페 총리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 계기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파푸아뉴기니 양자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경제성장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가진 한국과 풍부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구조는 상호보완적인 만큼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희망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푸아뉴기니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마라페 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