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 지리산과 남해, 섬진강을 끼고, 그 속에서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 피운 '별천지 하동'이 간직한 문화재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하동군은 민족 고유의 난방시설인 온돌을 활용해 1000년 넘게 따뜻함을 이어온 '전설의 구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이 지난달 22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8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재신청, 2021년 8월부터 2차례의 보완, 부결을 거쳐 2022년 10월 재신청해 이번에 지정되는 것으로, 하동군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봤다. 국가지정 문화재는 문화재청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전문가 검토, 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인도 승려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를 따라 칠불사에 와서, 수도한 지 2년 만에 모두 성불해 '칠불사'라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칠불사 경내에는 전설의 구들 '아자방(亞字房)'으로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선방(禪房)이 있는데, 이는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할 수 있도록
이정하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의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이면서 포천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pyhm2023@korea.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팀(031-538-25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천안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천안 한명회 묘역’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화재 소장자인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와 청주한씨 충성공파에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천안시의 도지정문화재는 29건으로 늘어났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은 목판본으로 1569년 판각의 간행 기록이 남아있으며, 전체 7권의 완전한 구성을 하고 있다. 세조, 예종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조 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발원한 대자본(정희왕후본) 계열로 보존상태·희귀성 등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천안 한명회 묘역은 조선 전기 정치가인 한명회와 부인 여흥민씨의 묘소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석조물의 축조 방법과 조각 수법을 고려하면 15~1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담장 형태로 묘역을 감싸 축조한 석축, 무인상을 2구씩 쌍으로 배치한 방식, 신도비의 우수한 조각 수법 등을 종합할 때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당초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던 ‘한명회 선생 신도비’는 해제되고, ‘천안 한명회 묘역’을 충청남도 기념물로 일괄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은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과학 조사 지원과 더불어 수개월 동안 인문학적 조사 등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의 독창적인 화면 구성, 일반적인 불화와 다른 표현기법 등에서 예술미가 돋보인다. 과거 조사된 기록을 통해 제작 시기와 더불어 당시 불화를 조성하던 화사 집단 활동 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확인했다.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되어 있다. 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이 어렵지만, 선행 자료와 경북 지역 불화를 통해 신겸과 선준, 수연의 작품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전라남도는 불교조각과, 조선시대 비, 의병 유물, 고문서류 등 총 9건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가운데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장성 백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장흥 척사윤음비’, ‘영암 도갑사 청동문수동자상’,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관련 유물’, 6건은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의병 현창 고문서’, ‘장흥 벽사역찰방 기념비군’, ‘장흥 도호부사 기념비군’, 3건은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88년 수화승(首畵僧) 자규를 비롯해 태순, 진찬 등이 참여해 조성한 불상이다. 조각기법이 우수하며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수화승은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이다. ‘장성 백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은 1653년 조성 연대가 확인되며 15인의 조각승이 참여했다.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한 장소에 보관돼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는 장성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아시아 태평양 벨드주르 이승원 회장은 프랑스 럭셔리 명품 벨드주르의 중국 판매를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29일자로 중국 벨드주르(百丽久日(北京)贸易有限公司), 유한회사와 체결했다. 본 계약에 따르면 중국 벨드주르 유한회사는 향후 5년간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벨드주르 제품의 20% 물량을 수입하여 판매 소진하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계약된 50%의 라벨링 리테이너 피 방식 (Labeling retainer fee)을 통하여 매월 일정액을 청구·지불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 벨드주르 라이센싱 계약도 올해 1월 중으로 성사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고급 사교계에서 성공적으로 명성을 쌓은 오션 우(Ocean Woo)와 의 만남에서 벨드주르 명품 사업에 대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 이미지에 대해 확신에 찬 의사로 사업구상을 논했다고 전했다. '오션 우'는 전 세계 모든 명품 회사의 모델로 성공하였으며 예술가로도 창작 활동을 하는 유명 기업인이다.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싱가포르의 란제리 회사 창업자이기도한 '오션 우'와 이승원 회장은 싱가포르 벨드주르 법인 설립 및 공식 론칭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신년 업무방침에 대해 12월 28일 밝혔다.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제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한지 5개월이 지났으며, 각 사업본부별로 업무보고를 통해 공단의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 측면에서 감사의 역할이 견제가 아닌 지원자로써 사업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 상임감사는, “얼마 전, 한국 감사인대회에 참여하여 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환의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 감사 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앞으로의 감사방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의 인터뷰 일문 일답이다. 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취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에 대해 간략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첫 아침을 맞으셨습니까?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도 다르지 않습니다.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입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고, 지정학적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늦추면서, 민생의 어려움도 컸습니다. 국민 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민생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을 뵙고,고충을 직접 보고 들을 때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욱 힘을 내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퇴조의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보광사(주지스님 현중)로부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사랑의 쌀 4,000kg(1천173여 만원 상당)을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보광사가 기부한 쌀은 13개 동주민센터와 강북푸드뱅크로 배부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사랑의 쌀과 함께 보광사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소재 대한불교진각종에서 지난 7일 월곡2동주민센터에 1,5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32채를 기탁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전달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법공 정사, 월곡2동주민센터 오수이 동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월곡2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 중장년층 1인 가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불교진각종은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 후원 및 선우회 봉사단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자원봉사, 꽃청춘 동네잔치 등 사업을 같이 했다. 대한불교진각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복지 등에 있어서 월곡2동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월곡2동주민센터는 진각종 대한불교진각종 후원을 비롯 계속해서 2024년 따뜻한겨울나기 후원 기부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재단법인 일정불교문화재단, 가피암 회주 일정대종사의 법문 3 다섯 가지의 德目에 의해서 반야경에서는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 선禪 반야의 여섯 가지를 육도六度、또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보시布施라고 하는 것은 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무공無空의 지혜를 반야경般若經이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에는 크게는 육백 권에서 작게는 반야심경과 같은 작은 것까지 수많은 경전이 있다. 따라서 그 내용도 또한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반야경이라고 하는 것은 그 가운데 일관된 사상의 근저가 있으며 그것에 바탕을 두고 여러 방면으로 사상思想이 발전하여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공통점 즉 근저根底의 사상으로서 무無와空의 지혜智慧의 반야般若에 바탕을 두고 여러 가지 반야경이 전개되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에 의해서 잘 설명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무無와 공空의 지혜는 반야심경뿐만 아니라 불교 그 자체의 근본적 성격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만약 유럽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유有」의 지혜에 바탕을 두는 그것으로 생각해 왔다고, 한다면 전혀 반대의 관점에 서는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발상發想과 그것에 바탕을 두는 행동의 패턴으로서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14일 정용근 전 대전경찰청장(58)이 충북 충주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용근 전 청장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뜨거운 열정과 겸허한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한 국정 경험과 인맥으로 충주도약을 끌어갈 준비가 돼 있다"며 "역동적 대한민국과 활기찬 충주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과 열정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면서 "정치가 국민의 삶을 먼저 챙기는 희망과 포용, 통합과 민생정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5년 충주시 용탄동에서 태어나 목행초교, 충주중, 충주고를 거쳐 경찰대학(3기)을 졸업했다. 이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전경찰청장을 지냈다. 지난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정하 기자 | KT&G장학재단이 KIST미래재단과 지난 11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IST 장학심사위원회에서는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국내 연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2021년 본격적으로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 KT&G장학재단은 해에 장학생 58명을 선발해 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2022년에는 33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16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8,679명, 누적 지원 금액은 395억 원에 달한다
이정하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SKT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으며,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말 첫 시행됐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역시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등 가족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SKT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에서 중구지역 차상위계층을 위해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1,2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정성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구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은 2021년과 2022년에도 중구 저소득층을 위해 쌀,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해준 태고종 총무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중히 준비한 물품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