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아름다운 눈을 가진 사람은 나쁜 것을 보지 않아요. 마음을 맑아지는 것을 좋아하지요. 새겨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나쁜말을 듣지 않아요. 고요한 마음을 좋아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나쁜자리 나쁜길을 걷지않아요. 여유롭고 평온한 길을 좋아하지요.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아요. 맑고 밝고 환한 것을 참 좋아하지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은 아프고 상처받을 일을 만들지 않아요. 진실앞에서 함께하는 마음을 좋아하지요. 좋은 사람-中에서-펌- -승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녹지원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를 포함해 100종이 넘는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소나무의 수령이 310년, 나무의 높이가 16 m의 한국산 반송盤松이 자리를 잡고 있어, 녹지원綠地園 이라고 명명했다. 이곳은 야외 행사장으로 가끔 이용 되기도 하며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에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가만히 있는 것은 영원이 아니다. 끊임없이 끝없이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영원이다. 봄은 왔으나 그 봄은 간다. 오늘이 왔으나 그 오늘도 간다. 너와나 모두가 이 세상에 왔으나 결국은 돌아간다. 어리석으면 오고 가는 순리를 무시하고 머무르거나 영원 할 것 처럼 착각 한다. 오늘 이 순간이 눈 깜짝할새 지나 가는데 어리석은 집착에 착각과 망상의 원인을 만든다. 순리대로 살면 조용히 왔다 조용히 살다가 조용히 간다네 부처는 만물이 무상하다고 말했고 공자는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지나가는 것을 보았으며 서양의 아우구스트는 흐르는 물에서 발을 씻다가 같은 물에 두 번 발을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시간을 보았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복사 회주 시몽是夢스님의 회고懷古 我本早意敎 參訪善知識 歸來晩叩禪 一菴藏殘影 笑而我母蹟 醉事溺佛事 怖亂三十年 造佛釣烏兎 나는 본시 敎學에 뜻을 던져 천하의 선지식을 두루 찾았네 늦게서야 돌아와 禪門을 두드리고 작은 菴子에 이 한 몸을 감췼다. 우습다 내가 살아온 지난 날 발자취 일에 취하고 佛事에 빠졌네 괴이하여라 삼십년을 하루같이 造佛造塔 하느라 세월만 낚았구나.
경남 거창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훈규)가 지난 2월 20일 남하면 천동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마을대학'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전했다. 군이 2019년부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단계별 마을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찾아가는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소통하며 직접 마을 자원과 현안을 발굴해 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대학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화초 식재와 연못 조성, 문패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에 참여한 마을들은 앞으로 재료비와 강사비 등 300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 과정을 거친 후 국도비 공모사업에 지원할 역량을 기르는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새 동력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훈규 센터장은 "찾아가는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운영해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봄축제는 유달산의 꽃과 함께 4월의 신록이 어우러진 유달산의 봄 정취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대표 계절 축제로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열리다가 4년여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유달산 봄축제를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융합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축제에서 이순신 및 수군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정명여고 학생들이 꾸미는 4·8 만세운동 플래시몹과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유달산 둘레길 걷기다. 첫째 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둘째 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계묘년 토끼해에 맞는 '흑토끼를 찾아라'와 이순신 수군 문화 연계 프로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정욱)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연세대 박명림 교수(지역학협동과정)를 초청해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기념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통합의 정치: 한국 민주주의와 문민정부 30주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명림 교수는 정치 발전의 관점에서 문민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의의를 조망하면서, 승자독식 민주주의, 극단적 진영 논리 등으로 인해 신음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과 관련해 '통합의 정치'를 추구한 문민정부 5년이 제공하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해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현당은 과거 회현을 호현(好賢)으로 불렸던 명칭에서 유래해 '현인, 즉 어진(賢人)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뜻을 따서 '호현당(好賢堂)'이라 정했다. 호현당은 서울역 4번 출구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402번 버스 탑승 후 힐튼호텔 정류장에서 하차해 정면에 보이는 남산공원 계단길(백범광장 방면)로 올라오면 된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내달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서당체험은 인사 예절과 더불어 바르게 걷고 서는 법과 오륜을 통한 기본적인 실천 덕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본예절 프로그램이며 ▲사자소학은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규범과 어른과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디서라도 스스로 주인이 되면 가는 곳마다 참된 진리가 되리니 네가 영혼을 가진 것이 아니다 네가 바로 영혼이다.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홀로 숲속에 사는 것은 진정한 은둔이 아니다. 진정한 은둔이란 좋고 싫음의 분별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너 자신 밖의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너 자신에게 전념하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다시 돌아올 뿌리를 주며 머무를 이유를 주어라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생각한 모습이다. 인간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당신의 자비와 이해 그리고 자유가 있다면 어디를 가든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 나는 어떤 행동에도 변하지 않고 닥쳐오는 운명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닥쳐오는 운명은 믿는다. 나 아닌 누구도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스스로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인생 최고의 목표는 타인을 돕는 것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와대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한다는 뜻의 영빈관은 국빈 방문하였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1층은 접견실로 외국 국빈의 접견 행사를 치르거나 대규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2층은 만찬장으로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 행사가 열렸던 장소다. 1970년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빈들이 증가하였으나 청와대 내에 만찬이나 연회 등 행사를 치를 공간이 마땅치 않고 국가 위상과도 걸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청와대 내에 대규모 행사장을 갖춘 곳이 지금의 영빈관을 마련했다. 영빈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904㎡ 규모로 1978년 1월 15일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22일 건립되었다. 영빈관의 견고한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건물로서, 기둥의 원석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시 활동면에서 채석한 화강암이다. 특히 전면에 있는 이음새 없는 4개의 돌기둥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1개 용량이 60t에 달하고 높이 13m에 둘레가 3m에 이른다. 또한, 건물의 내부 벽은 무궁화, 월계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에 있는 청와대의 상징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이지만, 안에 있는 수많은 나무 역시 청와대의 자랑거리다. 청와대에 있는 자연유산 중에는 740년 동안 산 것으로 추정되는 수궁 터 주목朱木의 명성이 자자하다. 주목은 청와대 수궁터(조선시대 경복궁을 지키던 수궁이 있던 곳)에 서 있다. 주목은 나무로서 수명이 길 뿐 아니라 목재로서도 오래 간다. 주목과 관련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하는 나무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사람들은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면 천국에 있는 듯 좋아하고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듯 괴로워 한다.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는 사이에서행과 불행이 돌고 도는 이 고락을 선인들은 모두 '고苦'라고 한다. 비록 지금 '낙樂'이라 해도, 그 힘이 다하면 곧 고로 전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락의 사슬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바라는 바가 이루어져야 행복하다”는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바라는 바가 있으면 안 된다는 게 아니다. 바라는 바는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그것이 어느때는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일도 아니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라는 마음을 내려 놓음으로써 지옥도 사라지고 천당도 사라지는것이오니 이것이 진정한 자유의 길 해탈의 길이다. 천국과 지옥은 천상이나 지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있는 것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창덕궁昌德宮은 세계문화유산 및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1997년 12월 6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세계유산'이란 세계적으로 뛰어나고 보편적 가치가 있어 인류 전체를 위하여 보호하여야 할 문화유산을 말하는데 창덕궁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 5년(1405년)에 경복궁의 이궁(離宮,궁성 밖에 마련된 임금의 거처)으로 건립한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건축으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건축과 조경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특히 왕궁의 정원인 후원後苑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정원으로 손꼽힌다. Ch'angdokkung Palace was registered on the UNESCO World Cultural Heritage List under the provisions of the 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on December 6 1997. A World Heritage is defined as s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해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 지난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 뒤편 언덕에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이 전시돼 있다. 청와대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재는 2018년 보물로 지정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다. 경복궁 후원이라는 역사적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이 신라 불상은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남불'로도 불린다. 높이 108㎝, 어깨너비 54.5㎝, 무릎너비 86㎝로 풍만한 얼굴과 약간 치켜 올라간 듯한 눈이 특징이다. 경주 석굴암 본존불과 양식이 유사하며, 당당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띠고 있다. 불상은 본래 경주 사찰에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조선 총독이 1913년 서울 남산 총독 관저로 옮기면서 타향살이를 시작했고, 새 총독 관저가 청와대 권역에 들어서면서 1930년대에 또다시 이전 됐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순간을 사는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일이 一生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일이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일을 평생을 사는것처럼 길게 멀리 볼 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다르게 한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 합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바라봅니다. -하루를 사는일-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