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曇華風月 담화풍월 “百鶴松風萬年仙景 백학송풍만년선경”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曇華風月 담화풍월 “百鶴松風萬年仙景백학송풍만년선경” 백 마리 학이 날아올라 소나무 숲에 바람이 스미네. 천년의 청풍은 선계의 숨결, 만년의 노송은 하늘을 품었네. 맑은 하늘 아래 구름이 춤추고, 달빛 머문 산야엔 평화가 가득. 학의 노래와 소나무 향기가 영원을 속삭이는 신선의 경지라. 푸르름 가득한 이 풍경 속에서 한 점 티 없는 마음을 맡기리니, 백학이 부르는 노래에 실려 선경 속에 나 또한 쉬어가네. - 초암에서 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