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 상승세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도 글로벌 차트에서 7주 연속 순항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 61위에 자리했다. 수록곡 'Bubble Gum'은 각각 78위, 188위에 랭크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이미 뉴진스의 노래들이 장악했다. 'How Sweet'가 멜론 일간 차트(7월 16일 자)에서 3위를 지키는 가운데, 'Supernatural'이 5위, 'Bubble Gum'이 6위로 '톱 10'에 들었다. 특히 'Supernatural'의 역주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곡은 발매 당일(6월 21일) 멜론 '톱 100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디케이이앤티(대표 박동규) 주최, 공중보건복지방송 주관으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사계절체험장에서 개최된다. 보령시 4경인 개화예술공원은 허브랜드, 모산조형미술관, 사계절체험장으로 충청권 유명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연중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곳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에 걸쳐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아이돌 △DJ Mercury △Kissy △JU MUSEUM △Ovastan △Shownee △Ruby △Izreal △Alin △S2&R2 △Ellia △Cash △Roro △Minky 등이 출연한다. 매일 20시부터 23시까지 중, 대형 3개 풀장에서 EDM 공연을 진행하며 새벽 2시에 풀파티를 종료한다. 디케이이앤티는 풀파티 관람객을 위해 축제장 내 캠핑장을 운영하고,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 사계절 체험장까지 셔틀버스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진행하는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보령 머드축제를 찾아오는 국내, 외 관광객에게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구성했다. 풀파티 장소에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린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창의적인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창작 비중이 높은 청년 지원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전통 분야를 신설해 순수 전통예술의 기량을 오롯이 나타낼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들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해 지역 신진예술인들의 기량과 매력을 보여줄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주간은 전통 레퍼토리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춤의 깊이와 멋을 전할 문다솜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십대들의 신명 나고 멋들어진 전통 춤판을 보여줄 서울경기춤연구회, 독특한 남성춤인 사안 송화영류의 전통춤을 보여줄 다옴아트컴퍼니, 23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전통춤 명작 레퍼토리를 보여줄 황윤지, 전통무용의 맛과 멋을 가무악과 융합한 선궁전통예술원, 조선시대 기방에서 연행되던 공연을 남성 무용수가 재해석해 정재부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앞으로 가상자산 이용자의 예치금은 은행이 보관,관리하고,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자 성격의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또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규율체계도 도입하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검사,제재가 가능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8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하위규정 제정, 가상자산사업자의 법 시행 준비 등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시행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의 예치금 및 가상자산 보호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검사,제재권한 및 불공정거래행위자에 대한 조사,조치권한을 규정했다. 먼저 이용자의 예치금은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인 은행이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자 성격의 예치금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자기의 가상자산과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분리해 보관해야 하고 이용자 가상자산과 동종,동량의 가상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앞으로 출생통보제도로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출생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공적체계에서 보호한다. 또한 보호출산제로 위기 임산부에게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하고 출생통보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체계도 함께 구축해 전국 16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동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각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복지부는 두 제도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법원 행정처, 여성가족부, 관련 공공기관들과 함께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위기 임산부 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마련했고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말부터 1308 상담전화와 출생통보시스템, 위기임신지원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주택 23만 6000호를 공급한다.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한다. 또 공공매입임대 주택은 당초인 12만호보다 최소 1만호 이상 추가 공급하고, 이 중 5만 4000호를 금년 하반기에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정부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서울,수도권 일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나 시장 전반이 과열되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관계부처 공조하에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늘린다. 교통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2029년까지 23만 6000호를 분양하고,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한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활성화한다. 이번 정부 들어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2132건을 심의하고 1496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12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31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342건으로, 그중 230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모두 1만 9621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85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모두 1만 3221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요한 산속 이슬 머금은 아침, 새들의 노래는 바람 따라 흐르고, 맑은 시냇물 소리, 산골짜기에서 들리네. 푸르른 숲길 따라 걷노라면, 햇살은 나무 사이로 비추고, 향긋한 풀 내음이 가슴 속까지 스며드네. 바위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자연의 벗과 함께 숨을 고르네. 이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마음은 한가롭고, 봄의 향기, 여름의 열기, 가을의 색, 겨울의 고요, 사계절이 펼치는 본지풍광 속에서, 시 한 구절 떠올리니, 자연은 나의 벗이라. 마음 속 시 한 수 적어내리니, 자연과 하나 되어, 본지풍광에 이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반야般若는 지혜를 의미하며, 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뜻한다. 이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논리적 이해를 넘어서, 궁극적인 진리를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반야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모든 고통과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첫째, 반야의 지혜는 무지에서 벗어나게 한다. 우리 대부분은 무지 속에서 살고 있다. 무지는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고통과 번뇌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반야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사물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게 되며, 무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맑아지고, 고요해진다. 본지 자매지[유튜브불교연합방송] 둘째, 반야의 지혜는 연기緣起의 법을 이해하게 한다. 연기란 모든 현상이 서로 의존하며 일어난다는 불교의 근본 교리이다. 반야의 지혜로 우리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며, 이로 인해 우리는 더욱 자비롭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우리는 자신과 타인이 본질에서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어,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게 된다. 셋째, 반야의 지혜는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 우리는 여러 가지 집착과 욕망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그러나 반야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모든 집착과 욕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행사로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해 매년 8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부터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가를 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선은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한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활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 1팀,우수 1팀,장려 2팀을 시상하며, 각각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평소 관심을 가진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개발한 에스이앤티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에스이앤티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련 행사를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업체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현직 광고인,마케터가 광고주에게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과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임영웅은 가장 많은 득표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전체 1위'와 함께 '남성 광고모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최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임영웅은 현직 광고인과 마케터들이 뽑은 광고주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믿을 수 있는 광고모델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는 이달 초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지지 속 월드투어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판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119 Reborn Club)'를 만들어 기존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클럽을 미국처럼 지원자,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일반인과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Heart Saver), 소생자들의 구심점이 될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를 연재해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소생 경험을 공유한다. 소방청은 17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심폐소생술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대한 119에 의해 소생한 심정지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클럽을 소생자 외 관련 학계, 심리,정신의학 전문가, 후원기업, 재단 등 지원자 그룹과 119구급대원, 일반인 하트세이버 등 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단체로는 미국 심정지 소생자 연대 CASA(Cardiac Arrest Survivor Alliance)가 있다. 그동안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의 소생자들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인터뷰, 급성심장정지 관련 워크숍에서 본인의 소생 경험담을 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방부는 17일 신원식 장관이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를 주관해 우리 군의 확고한 응징 및 대비태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휘관회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기상이변 수준의 폭우 등 현 상황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각급 부대의 즉각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기록적 폭우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 재난대응태세를 완비하고 안전이 확보된 피해복구 지원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4월부터 DMZ(비무장지대) 내 북측지역 일부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활동을 확인했다. 매설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 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남북 공유 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때는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고,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원식 장관은 '지금 우리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하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만반의 대비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올 상반기 공채 및 경채, 지역인재 7급에 이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직 적응 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범부처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상담은 지금까지 9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6명의 선배 공무원이 1741명의 신규 공무원을 만나 진행했으며 신규자 역량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급 공,경채, 지역인재 7급, 9급 공무원 참여자들은 각각 평균 94.8%, 98.4%, 98.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안내서와 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묻는 설문 문항에서는 '공직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공직 인사, 복지제도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각각 98.3%, 97.9%로 가장 높았다. 특히 '후배 공무원에게도 해당 상담을 추천하고 싶다'는 응답이 96.2%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직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실시한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성해나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 예스24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38만2714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첫 문학 작품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12명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성해나 작가가 5만9475표(10.8%)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위에 오른 성해나 작가는 2022년 첫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일구어 나가며, '두고 온 여름' 등을 통해 단정하고 진중한 언어로 타인을 향한 이해를 따스하게 그려 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뒤이어 5만7466표(10.4%)를 받은 김화진 작가가 2위, 5만6707표(10.3%)를 얻은 조예은 작가가 3위를 기록했다. 성해나 작가는 투표 결과에 대해 '언어라는 뼈에 살을 입히는 게 작가의 몫이라면, 작품에 뜨거운 피가 돌도록 온기를 불어넣는 건 독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귀한 마음과 계속 쓸 수 있는 용기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