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성공은 또 다른 시작이다.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라. 성공은 결코 끝이 없는 과정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간신히 바꾼 나쁜 습관으로 되돌아간다. 극복 못할 역경은 없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좌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교훈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꿈을 포기하고 주저 앉을 것인가? 어디에나 희망의 여지는 있다. 무서울만큼 끈기를 지니고 자기 자신을 이겨내라. 사람을 계속 훌륭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끈기이다. 모든 잠재력을 계속 발휘하게 되는 것도 끈기이다. 꿈의 추구를 중지하지 말라. 봄비가 세상을 깨끗이 씻겨준듯 흙먼지 속에 있다가 개울물에 깨끗이 씻으면 개운한 몸과맘 상쾌 하다. 문명은 최첨단화 되어가고 있지만 그 만큼 감당해야 할 마음에 준비도 큰 부담으로 남는다. 너무 앞서가지 말라! 한번도 가보지 못했거나 알지 못한 깜깜한 밤길인지 꼬불꼬불 비탈길 인지 훨훨 타고 있는 불길인지 정신차려 잘 살펴 가세 압박감을 이용하라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이겨라. 더욱 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본받을만한 사람을 찾아그들의 경험과 지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눈길을 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제1행사장인 하동군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화개면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 우수 공연인 찻일소리,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리며, 제1행사장에서는 13일 민혜경, 김범룡, 장윤정이 출연하는 하동 T힐링 콘서트가 준비된다. 이어 14일)에는 유명 댄스팀 훅(HOOK)의 파워댄스 공연과 홍진영, 이찬원이 출연하는 하동T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주 일요일인 21일)에도 박해미의 뮤지컬 공연, 조명섭, 김연자의 하동T트로트 콘서트가 연속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2행사장에서는 13일 김기태의 하동 T발라드 콘서트, 가수 조영남의 산사음악회가 열리며, 다음 주 21일에도 백지영, 김범수의 하동T발라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일상茶반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복패션쇼, 시·군 문화공연, 전국 다례 경연, 세계찻자리 경연대회, 여경래 세프와 함께하는 세계티푸드 경연대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강항선생의 정신을 기르고자 강항선생의 포로길을 따라 탐방하는 강항로드(ROAD)를 다음달인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2023년 강항로드(ROAD) 탐방은 한국의 수은강항선생 기념사업회와 일본의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회장 무라카미 쓰네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특히 이번 탐방에 대한 불교 조계종 연흥사 혜장 스님이 함께하여 일본 금산 출석사를 방문해 한·일 불교계의 교류에 물꼬를 튼다. 수은강항선생 기념사업회와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는 지난 2018년 수은강항선생 400주년을 맞이에 영광 내산서원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또한 일본연구회는 2019년 일본에서 수은강항선생 추모제를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쨰 수은강항선생 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은 강항선생(1567~1618)은 영광군 불갑면 출신으로 정유재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붙잡혀 왜국으로 끌려갔는데, 포로 신분으로도 기개를 굽히지 않았으며, 왜국의 동정을 기록해 조정에 보고했다. 또한 포로생활 동안 일본에 성리학을 전파해 일본 근세 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지난 9일 사단법인 대한불교 법성종 법천사는 세류2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는 10kg 50포대, 라면과 컵라면 39박스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소외계층 8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불교 법성종 법천사 관계자는“우리 주위 곳곳에 존재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했다.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우리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받아 오늘 받은 따뜻한 손길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는 13일 옥천 향수공원 광장에서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원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봉축 법요식 및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색소폰 연주와 청성풍물단 및 가수 묘희의 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등 1부 봉축 법요식과 2부 점등식, 탑돌이 등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실외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후 처음 맞는 종교 행사로 자비광명의 등불을 널리 밝히고 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용암사 덕암스님은 봉축법문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등불을 밝히고 군민 모두의 건강,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연등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군민의 평안과 안녕 기원 및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오는 6월 8일까지 옥천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 및 광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와 남양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문화 공연으로 시작해 육법공양, 관욕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봉축탑 점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초격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스스로의 마음속 불을 밝히고,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가지고 우리 모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꿈꾼다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청 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6월 9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불을 밝힐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5월부터 12월까지 부여 관북리유적(사적)에 마련한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59-2)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가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현장학습과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비왕궁유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먼저, 5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주중에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즐겨봐! 사비왕궁유적’이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걸쳐 90분간 운영된다. ‘어서와, 사비왕궁은 처음이지’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후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부여 관북리유적을 답사하는 ‘관북리유적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 공통으로 진행되며, 각각 2종의 수업으로 구성된 ▲ ‘관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 알아보기’(수업) · ‘관북리유적 입체책(팝업북) 만들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8일 옥수동에 위치한 전통사찰 미타사에서 ‘2023년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미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로, 천년 역사를 지닌 비구니 스님들의 전통 수행도량이다. 미타사는 888년(신라 진성여왕 2년) 현재 금호동 부근에 대원(大願) 비구니 스님의 원력으로 창건됐으며, 1115년(고려 예종 10년)에 현재의 옥수동으로 옮겨 극락전을 건립하고 ‘미타사’라는 사명을 받았다. 미타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2021년 9월 30일 서울시문화재로 지정된 목조 건축물인 ‘극락전과 독성전’을 꼽을 수 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으로 지어져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에서 이번 소방 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성동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 발생 시의 소방차 현장출동 연습과 소화기 작동방법 실습 등 초기 진화 작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문화재 소방훈련을 계기로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재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성북구는 지난 10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각밀스님)가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흥천사는 1397년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로 역사가 깊은 성북구 전통사찰 중 하나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사찰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불우이웃돕기, 성금·성품 기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어려움에 처한 성북구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되어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 각밀스님께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사진에 이름을 달아보세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남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상대방이 누구거나 함께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 그럴 경우 상대방을 단지 즐기게 해주는 것보다는 상대방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이런 기질을 가진 사람은 설혹 대단한 교양이나 지혜가 없다고 하더라도 상식이 있으며, 그 행동거지가 다른 사람을 매혹케 하는 데가 있으며 위대한 재능이 있으면서도 이런 기질이 결여된 사람보다도 남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다. 세상 살아가면서 평탄한 길만 있는게 아니다. 때론 인생길이 험난하고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살면서 뜨거운 것도 함부러 잡지 말고 꽁꽁얼고 차거운 것도 무조건 잡지 말라! 꽁꽁 얼어 붙었던 설빙(雪氷)이 녹고 펄펄 끓는 것도 뜨거웠던 것이 식은 뒤에 만져야 한다. 뜨거운 불이나 물에 화상 입을수 있고 차갑고 꽁꽁얼은 것은 냉병 동상 걸릴수 있다. 선선한 봄 가을 처럼 안전하고 평화로운 화목하고 화합된 행복한 세상 만들어 살아 갑시다. 누구든지 욕심만 비우고 덜면 별 탈 없이 살아 갑니다. 모든 이해관계 다툼도 시시비비 논쟁도 욕심 때문에 일어나니 순리順理에 따라 편안하게 살아 갑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5월 11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라사찰 및 불교문화재 특별전’개막식에서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상은 인각사지 발굴․복원과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과 지원이 인정받는 결과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상수 삼척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갖고 사찰 출토품 100여점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만들어간 노력이 가치있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목포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일 목포 달성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는데다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경우가 많아서 화재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클 우려가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불교계·단체 등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 인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11개소에 대해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체 진압장비 활용 및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안전 자율점검부를 배부해 자율적인 화재안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많은 분이 관내 주요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들은 촛불 사용을 줄이고, 전선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함안 의곡사지 출토 금동불상 5점이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 신라 절터 발굴 유물 속보전'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불교중앙박물관‧불교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45일간 불교중앙박물관 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함안 의곡사지 출토 금동불상을 비롯한 신라 사찰 출토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에 앞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최응천 문화재청장,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민 스님(불교중앙박물관 학예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삼귀의‧반야심경을 봉독하며 시작했으며, 권택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의 전시 경과보고,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치사 및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축사, 미등 스님(불교중앙박물관장)과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의 인사말씀 및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5월에 들어서니, 역시 계절의 여왕답다. 거기에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함께하는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5월은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 부처님 오신 날로 알록달록한 연등이 꾸며지는 달이기도 하다. 녹음에 들어선 5월, 안성의 산사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같이 즐기면 좋을 주변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야기를 품은 천년 사찰, 칠장사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5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설이 전하며, 이후 고려시대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중창했다. 칠현산(516.4m) 끝자락에 위치한 칠장사는 오랜 세월에 바래진 단청의 대웅전이 인상 깊다. 하루 네 번 마을버스가 다니는 굽이 굽이 시골마을 길을 따라 찾아가는 칠장사는 오래 그 곳을 지켜온 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7명의 도둑을 현인(나한)으로 교화시킨 일화의 나한전, 특히나 나한전은 어사 박문수가 삼수 끝에 장원급제를 하기 전 들러서 시제를 받았다는 일화 또한 전해져 여기 칠장사는 수험생 부모들 사이에 ‘수험 기도사찰’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사람들의 근심 걱정을 모조리 사라지게 해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