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갯벌이 지난 13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 무안갯벌(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돼 있으며 250종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돼 있어 갯벌 생태관광지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무안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했으며 이번 문화재청 잠정목록 등재 결정 이후에도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 심사, 등재신청 후보 및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산재하고 있어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 노력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세계유산 추진단과 긴밀히 협조해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하고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자연 자원인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2023년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8일부터 친환경 전기이륜차 총 67종, 28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억 원(국·시비 포함)을 들여 1,540대를 보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경형, 중형, 대형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고, 소형은 10만 원 감액됐다. 시는 노후 오토바이 등 내연이륜차 대체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지원해, 3,293대의 이륜차를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배터리 제외하고 구매하는 경우 차량보조금의 60%를 지급하는 등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비유상운송보험을 3개월만 유지해도 전기이륜자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신청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보조금 신청은 인천시민이거나 영업장 본거지가 인천에 소재한 법인·단체로서 보조금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한 만 16세 이상(원동기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부터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7억4천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핵심은 ▲놀이식 영어학습 ▲영어원서 읽기 ▲원어민 수업 등 기존에 호응이 컸던 사교육 콘텐츠를 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모닝투어버스다. 모닝투어버스는 일종의 '공립형 영어 키즈카페'다.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오전 2시간 동안 '보드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영어 골든벨' 등의 놀이를 영어로 진행한다. 원어민·내국인 강사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닝투어버스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광희영어체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영어체험센터 '방과후 회화수업'도 기존 125% 규모로 증설했다. 현재 39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어민·내국인 강사 6명이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기 중단됐던 '방학 영어캠프', '영어도서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중부대학교에서 2023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신중년대학 강좌운영 협약을 맺고 신중년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숍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신중년 디지털 교육 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개강인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상반기 참여자는 지난 14일∼15일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숍'을 마친 후 선택한 특화과정을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8월에는 하반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고양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운행을 시작했다.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한다. 먼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를 5개 개발했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12개 코스는 ▲(용인·수원)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남문시장 ▲(포천) 포천아트밸리, 농장 체험, 허브아일랜드 ▲(양평) 양떼목장, 로컬푸드직판장, 양평두물머리 ▲(파주) DMZ투어(도라전망대), JSA투어 ▲(안산·화성) 대부도 동춘서커스, 서해랑케이블카 ▲(광명) 광명동굴, IKEA·롯데아울렛,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부천) 부천중동사랑시장, 부천한옥마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
봄이 오는 길목에 전국 지역마다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 이후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 조치들이 해제되고 노마스크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움츠러들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37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도 이달 말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축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인지도가 높은 축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축제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도예인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해왔지만 드러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대형 기획사와 감독이 없이 운영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민들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밑그림을 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중장년 건강관리사업인 'AI 케어콜' 서비스 참여자 5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나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되면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민원콜센터나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4일 '제11기 행복기자단' 20명을 선발·위촉했다. 행복기자단은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 운영을 위해 구성된 시민기자단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사업, 축제, 시행 제도뿐만 아니라 인기 맛집, 카페 등을 소개하는 등 의정부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이 주축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시 네이버 블로그는 일평균 5천여 명이 구독 중이다. 또한 연간 1천여 건의 포스팅이 게시되는 등 활발한 운영으로 시의 대표적인 SNS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결혼과 함께 의정부시로 이사 오게 됐다는 한 시민기자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 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나아가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의정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시민의 목소리를 통한 시정 소식은 더 생동감 있고 설득력이 있다"며 "앞으로 추진 예정인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 안산 대부도에서 갈만한 곳의 대명사인 유리섬박물관 안산 대부도의 가볼만한 나들이 명소가 된 것은 유리공예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보고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00도 이상의 고온의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Blow pipe)를 이용하여 다양한 유리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 전체를 공연 형식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섬에서는 최대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을 갖추고 유리섬에 입장하신 모든 방문객에게 하루 3회 유리공예시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ayla lee President Yoon Suk-yeol held a brief summit with Portuguese Prime Minister Antonio Costa, who is officially visiting Korea, and discussed bilateral relations, economic cooperation, and the 2030 Busan World Expo on April 12. President Yoon expressed his joy, saying that Portugal has developed a long-standing friendly relationship with South Korea, and is well known as Bento's country that impressed our people by advancing to the round of 16 at the Qatar World Cup and the country of U.N. Secretary-General Antonio Guterres. President Yoon Suk-yeol (right) shakes hands with Portuguese Pr
법왕청신문 한광일 기자 | 정선군에 숲 치유센터 3층을 건립하고 있는데 4월 말경 완공된다. 산 중턱에 와보니 건물 뒤편에 숲과 산을 산림청에서 깨끗하게 잡목을 베어 정리해 주고 원하는 수목을 무상으로 심어 주었다. 10% 자부담으로 건립한 정선 숲 치유센터는 앞으로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누군가 에게 힐링과 치유가 되는 숲이 될 것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홀로 높게도 있는 자요! 홀로 낮게도 있는 자요! 편견도 없는 자요! 차별도 없는 자며! 기울지 않는 평등으로 세상의 등불이 되는자다! 하늘 위이거나 하늘 아래 존귀하신 부처님 세존이시여.. 간절히 원하옵나니 뜻을 이루어지도록 각별하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다시 엎디어 비옵나니 하늘중에 하늘이시고 성인중에 다시 성인이신 석가 부처님께 한 심지 향을 사루면서 간절히 기도하옵고 기도 하옵나이다, 1980년대를 前後하여 한국불교의 高僧이신성철. 탄허.지관 세분 대종사께서 後學들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법인을 설립하여 남겨 주셨습니다! 1.성철 대종사께서 설립한 법인-백련 문화재단. 목적사업-중국 조사스님 어록 번역 출판간행 특히 중국 당.송 대 벽암록 종용록 임제록 등 禪師語綠을 중심으로.. 2.탄허 대종사께서 설립한 법인- 탄허 문화재단 목적사업-儒家.佛家.道家. 공 교육의 교과서 (컬리큐럼) 번역 출판간행.. 3.지관 대종사께서 설립한 법인-가산 문화재단 목적사업- 불교 대사림 전국 사찰에 세워진 高僧碑文번역 출판간행! 위 세분 대종사께서 설립한 3개의 법인에서 행한 중요 佛事는 祖師語錄 등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사업들입니다, -심
이 사진은 Diplomacy Journal(외교저널) 발행인이 지난 1997~2004년 IAEWP, NGO-UN 활동 당시 뉴욕 UN 본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찾아낸 사진 350여 장을 발굴하여 일부를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개의 공개되지 않은 한국전쟁 영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6.25 전쟁 참전용사 희생자는 한국군은 전사자 415,004명을 포함하여 총 1,312,836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미국군은 전사자 33,665명, 비전투 희생자 3,275 을 포함하여 총 36,940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바쳤다. 또 한 103.284건의 작전에서 92.134 명이 전상자를 냈으며 총 1,789,000명의 미군이 1950. 6. 25.일부터 1953. 7. 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했으며 아직도 8,176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다. U.N군은 전사자 3.094명을 포함 총 16.532명이 희생되었다.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청년 분야 토론회 '첫 스무 살, 새로운 미래! 증평 청년 라운지'를 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증평 청년 라운지는 '직(Work), 주(Live), 락(Play)'을 주제로 증평군 주최, MBC충북 주관으로 증평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증평 청년 라운지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키노트 강연은 지역 지향 트렌디 전문가 비로컬 김혁주 대표 ▲라운지 토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 DMZ숲 임미려 대표, 증평 청년정책추진위원회 이승환 부위원장이 참여했으며 ▲2부는 직(Work), 주(Live), 락(Play) 3개 그룹의 인사이트 세미나 ▲3부 스몰토크에는 신미란 화요일플라워 대표 및 양평국 쉘터462 대표가 참여했으며 네트워킹 및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증평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 교환 및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첫 시도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무 살을 맞는 증평에 걸맞게 청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
목포 삼학도 중앙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삼학도 중앙공원에는 튤립 6만여 송이가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산책로를 따라 주변 곳곳에는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분홍빛 살구·벚꽃, 울긋불긋 꽃잔디까지 활짝피었다. 목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함께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 4만5천 ㎡에 튤립 6만여 송이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주말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는 튤립외에도 칸나, 수국, 팜파스, 털수염풀, 야생화 1만 본 등을 심어 삼학도 공원이 사계절 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삼학도를 찾아 활짝 핀 봄꽃들을 감상하며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며 "봄꽃이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 여름꽃과 가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삼학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