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및 외화 300여만원과 상품권, 명품가방, 귀금속 등 52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1천4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및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 조사와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현금은 체납된 지방세에 즉시 충당하고 명품가방, 귀금속 등 동산은 감정 평가를 거쳐 추후 경기도 합동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은 가정 내(외)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이며, 중위소득 50~65% 사이 저소득 가구를 포함한다. 다만 임차가구는 주택 소유주가 공사 허락 및 1년 이상의 거주를 동의해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핸드레일, 화재감지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에너지효율 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류 심사, 현장 방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애 유형·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중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7~10월 중 시공업체와 계약체결 및 공사가 시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춤형 집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14일부터 안산 대부도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4일부터 일주일간 대부도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총 4대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부도 내에서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 8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6년까지 총 15% 폐기물 감량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해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1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다. 세부 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구민운동 확산 및 홍보, 공공ㆍ민간 부문 1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ㆍ폐현수막 등 주요 1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 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 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을 통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개선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향후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 달성에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중'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건소 직원과 전화 상담을 거쳐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이때 영유아 예방접종과 의료비 지원사항, 첫만남이용권 등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보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아이마중' 앱은 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 콘텐츠를 모바일로 연계·구현한 서비스다. 앱에서 임산부 등록, 임신·출산 지원서비스 신청, 임신주수·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정부지원정책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정보 기록과 사진 첨부 등이 가능한 '임산부·아기수첩' 기능도 갖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를 찾아와 진행해야 했던 임산부 등록, 엽산제 및 철분제, 의료비 등의 지원 서비스 신청을 구민들이 아이마중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마포구는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를 비롯해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지원정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2018년 설립이래 유기·유실 동물의 발생을 줄이고 유기견 입양을 지원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문화 정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12개월 이하 퍼피(puppy)시절 배워야 할 사회성 및 예절교육 '퍼피클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12개월 이하 반려견을 키우는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실시한다. 내용은 '좋은 습관을 만드는 놀이·산책', '사회성을 배우는 예절바른 반려견' 등 기본 예의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7세 이상 노령견을 키우는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노령견 특화교육인 '할멍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견주들에게 아로마테라피 및 식단구성, 영양학 등 생애주기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영양학을 배우며 간식을 만들 수 있는 '반려견 영양학과 칭찬간식/영양스틱바 만들기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이달 14일 백설기데이 행사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설기 데이(3. 14.)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 충북도에서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식품유통과 직원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외 양곡자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충북도 출근 직원 대상으로 백설기 떡, 쌀 가공제품(쌀과자) 나눔 및 충북 쌀 홍보 팸플릿 배부를 통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로 감소해 현재는 41.5%로 수준에 불과하지만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 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3
영암군이 대불산단과 지역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암군청 대불기업지원단을 비롯해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전남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이 참석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에서는 산단 지중화 사업 등 대불기업지원단에서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하고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영암경찰서와 소방서에서는 산단 내 교차로 표지판 신설 등 산단 교통환경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 안전사고 발생 시 가동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연락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산단공 대불지사도 '안전은 나부터 행복은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하는 안전 강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유관기관의 동참을 유도했다. 군 대불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유관기관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산단 주변 이용자 안전관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간담이 활기찬 산단 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산단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락체계를 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전국에 산재된 입찰정보를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공고하는 입찰정보와 낙찰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마포구 맞춤형 입찰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 연간 30만 원 이상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메일로 원하는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해 관심 있는 지역, 업종, 면허 종류 등을 설정해두면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업들의 낙찰률 증가를 돕기 위해 입찰 결과에 따른 낙찰정보도 함께 공개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가 입찰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상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의 651개 업체(2022. 12. 31. 기준)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업체들은 여기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구매 분야에서 총 218건(808억2천900만원)의 입찰에 성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마포구 소재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확인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치매 예방과 초기 치료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회상훈련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지난 6일 네이버㈜와 '치매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네이버의 AI 전화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령자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자극으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구민 중 경도 인지장애자나 인지 저하자 약 250명이다. AI는 사업 대상자에게 주 2회 이상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정서적 교감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습득한 개인별 대화 내용을 저장·관리해 다음 대화에 활용한다. 계절이나 학창 시절, 놀이,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추억을 이야기하며 인지 자극이 이뤄진다. 즉 반복적인 회상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중증화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의 사업은 있었지만, 인지 자극을 통한 회상훈련 서비스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구는 1~2월에 걸쳐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사전평가,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마쳤으며, 내달부터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가족을위한기도]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천지팔양신주경, 천수경 연속 / 영인스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하여 대덕 스님들, 불자님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제위기 극복과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서원했다. 이날 신년대법회는 불교계 30개 종단의 협의단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현직 대통령 부부의 신년대법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부부와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개회 후 국운 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이후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의 신년 인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의 축원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신년법어로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신년대법회를 주최한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신년법어에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 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의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법회가 윤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조그만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어준 불교계에 감사를 표하고, 이어서 행사를 기념하여 준비된 6m길이의 떡케이크 커팅식에도 참여했다. 이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명상의 말씀] 마음의 글 법구경 중에서. . . 남송 엄주환 힐링을 위한 명상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자식을 위한 철야기도] 반야심경, 지장경, 천수경, 영인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