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는 LH 등 공공부문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사업승인 목표 10만 5000호와 주택 착공 목표 5만 호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조사 등 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탈루세액 추징도 강력히 추진한다. 아울러,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허위 매물,신고, 편법증여,대출 등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현장점검한다. 정부는 1일 '제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이번 달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가용 정책수단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시장은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투기수요가 유입돼 주택가격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면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특히,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는 상시조사 등을 통해 단속해 불법행위 엄단, 탈루세액 추징 등 강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대형 공연은 물론 더욱 디테일해진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소규모 내한 공연, 새로운 창작 뮤지컬과 대학로 연극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올 상반기에도 공연계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4년 상반기 티켓 판매액은 엔데믹 국면을 맞아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공연 티켓 판매액 가장 높았던 달은 1월… 3월에는 전월 대비 117% 판매 급증 월별 판매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를 통틀어 공연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달은 1월이었다. 최근 J-POP 열풍과 '밴드 붐'의 대표 주자인 일본 밴드 King Gnu (킹 누)의 첫 내한 공연과 NCT 텐의 아시아 투어 및 ITZY의 월드 투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등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쳤다. 그다음으로 티켓 판매액이 높았던 달은 3월로, 전월 대비 117% 판매 급증했다. 스트레이 키즈 팬미팅, 데이식스 콘서트와 함께 '가황' 나훈아가 은퇴를 공식화한 마지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7월 31일,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의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가정 내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되며, 멘토 40명과 멘티 120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멘토와 멘티 간 친밀도를 높이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기 과천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과 원만한 관람을 위해 7월 31일 1차 체험학습과 8월 7일 2차 체험학습으로 나눠 실시된다. 지난 31일에는 1차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한 멘토 20명과 멘티 60명이 자연사관과 한국과학문명관, 과학탐구관, 천체투영관 등을 함께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전승민 멘토는 '멘티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책상에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가 창원과 진주 산업단지에 현대미술로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품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지역에서의 미술품 전시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문을 연 동남아트센터는 창원공단 조성 당시인 1989년에 건립한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이번 전시는 동남아트센터의 첫 번째 전시 행사로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전시장과 로비를 합해 600㎡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정정주, 최문석, 노상준 등 한국 중견 및 신진작가 17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등 현대미술 작품 6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산업단지와 도시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하고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화한 삶의 미의식을 조명한다.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제조업 중심의 작은 기업 500여 개가 있는 40여 년 된 노후 산단이다. 이 산단 안에 있는 상평복합문화센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전시 'KDesign Studio'가 7월 25일~8월 8일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도시 한복판에서 열린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콘텐츠와 유휴공간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미니팝츠(mini popz)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파리 '4Rue du Forez' 지역에 마련된 팝업 공간 'meet Seoul in Paris'에 전시를 열었다. 해당 공간은 올림픽을 보러온 세계인들이 걷고 볼 수 있는 파리 시내 중심부로, 세계인에 건국대 학생들의 솜씨를 선보일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 디렉팅은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하연 교수가 맡았다. 이밖에 기획 및 비쥬얼 매니저는 홍원지(08학번) 및 구가빈(20학번) 학생이 전담했으며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6명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명이 전시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등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손끝에서 이번 전시가 준비됐다. 전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하고 작은 사물에서 찾아보는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K디자인 25점을 선보인다. 디자이너들은 한국의 소재를 우리 주변의 작은 사물에 재해석해 담아내고,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 집중단속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이어서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경찰이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654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검거 인원 7701명보다 15%(1156명) 감소했으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 상반기 검거한 마약류 공급 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도 검거 인원 2089명보다 30.4%(636명) 증가했으며, 총검거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1%에서 41.6%로 대폭 상승했다.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인터넷 마약류 사범은 다크웹,텔레그램,가상자산 등을 범행 수법에 활용한 경우로, 경찰은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 등을 통해 지능화된 수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해서는 첩보수집 강화와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용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허위,과다처방 병,의원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식약처와 적극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여성과 청소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 보름산 미술관에서 조은선 소이컬러 작가의 개인전 '살아남기를 넘어 빛나기를: 선인장과 함께하는 컬러 여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은선 소이컬러님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된 선인장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조은선 소이컬러 작가는 자연, 음악, 감정과 경험, 자기 자신과의 연결, 여행과 문화,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원천에서 영감을 얻는다. 산책하면서 경험하는 바다와 선인장, 달빛 등의 자연 요소는 작품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며, 바흐, 보사노바, 플라멩고와 같은 음악 장르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리듬도 작품에 녹아든다. 자신의 감정과 삶의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며, 슬픔과 기쁨, 순수함과 장난스러움을 통해 인간적인 감정을 작품에 담는다. 또한, 내면과 깊이 연결되어 의식을 느끼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컬러(에너지)에서 영감을 얻는다. 다양한 문화와 장소를 탐험하면서 얻는 새로운 시각과 경험도 작품의 주제와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웃으며 교류하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과 에너지가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다. 소이컬러라는 이름은 "so full of joy through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에서 출산가구를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가구원 수에 따라 주택 면적을 제한하던 것을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준비대행사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8월 중 직권조사에 나서고, 결혼준비대행업 분야 표준약관을 제정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9일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해 신설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하루빨리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완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25일 임명된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도 참석했다. 먼저,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결혼준비대행사의 약관을 점검하고 불공정약관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직권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업계 현황과 소비자피해 실태조사를 토대로 결혼준비대행업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내 총인구가 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7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 2000명(0.2%) 증가했다. 총인구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다 2023년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연평균 인구 증감률(성장률)은 1995년 이후 1%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2020년까지는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다가, 2021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2023년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내국인은 4983만 9000명(96.3%), 외국인은 193만 5000명(3.7%)으로 전년 대비 내국인은 10만 1000명(-0.2%) 감소했고 외국인은 18만 3000명(10.4%) 증가했다. 내국인은 2021년 이후 해마다 감소했고 외국인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다 2022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15~64세 인구는 70.6%(3654만 6000명)로 2018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590만 4000명, 여자는 2587만 1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3만 30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9일(월), '2024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축제(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 이하 아시아프)'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예열 현장을 확인했다. '아시아프'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청년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치하고 있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축제 통합입장권'을 선물하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유인촌 장관은 '과거 군 기무사 수송대가 사용했던 이 공간이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문체부가 이곳에 조성할 '국립공연예술센터'가 청년 예술인들의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7월 26일부터 시행된 「미술진흥법」이 미술계 전반, 특히 작가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열정 넘치고 재능있는 청년 작가들이 과감하게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α 유동성을 지원하고,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피해구제를 위한 민원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집단분쟁조정 신청도 접수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어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에는 사용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올해 안에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가능할 수 있게 개선하고, 오는 31일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운영해 연내에 전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브라우저에 '주택임대차계약신고'(rtms.molit.go.kr)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으로 접속하면 된다. 기존에는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PC)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중개업소 등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 임차인이 모바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모바일서비스 수요와 시스템 안전성을 예측하고 기능을 개선하여 전국 시행 때 오류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국민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했다'고 밝히고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개최한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을 맞아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등 150여 명에게 다채로운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한식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파리지역에서 케이 푸드(K-Food) 수출 확대 등 '맛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와 발효음식을 주제로 씨제이(CJ) 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가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였다. 파리 우수 한식당 5곳과 대표 메뉴는 순그릴마레의 박대 타코, 이도의 새우젓 아이올리 편육, 종로삼계탕의 초계탕, 맛있다의 프렌치 잡채, 삼부자의 순대 꼬치다. 개관식에 참여한 올림픽 관계자들은 한식 신메뉴를 경험하면서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젊은 요리사들이 한식에 프랑스 요리 기법을 잘 조화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오는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 해맞이 쉼터에서 '달빛 상영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달빛 상영회'는 지난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에 공연된 작품 중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자리다. 2023년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인기 레퍼토리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패왕별희'(25일) 전막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절창' 시리즈는 젊은 소리꾼들이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 무대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공연이다. '절창 I'에서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유태평양, '절창 II'에서는 민은경,이소연이 환상적 호흡을 선보인다. 창극 '패왕별희'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황제 유방의 대립, 전쟁에 패한 항우와 연인 우희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경극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후 경극과 창극을 엮어낸 걸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2023년 해오름극장 공연 실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오늘은이 올해 첫 번째 '청년zip중'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 스튜디오와 온실에서 진행된다. 청년의 이야기가 문화예술로 태어나다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청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돼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해 청년의 이야기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미술, 영화, 문학 분야에서 신진예술가 지원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야기 공모를 통해 모인 청년의 삶 속 '관계의 힘(듦)' 사단법인 오늘은은 지난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관계' 이야기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모인 502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10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협력 신진예술가 10명이 이야기의 당사자를 만나 관계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10명의 협력 신진예술가는 그 대화를 기반으로 미술 작품을 제작했다. 관계에서 회의감을 느꼈던 경험, 관계의 힘을 느꼈던 경험 등 다양한 관계에 대한 감정과 생각이 미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