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두눈이있어 아름다움을 볼수있고 두귀가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수있고 두손이있어 부드러움을 만질수 있으며 두발이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이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곳이 있고 내가 갈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몸 쉴수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게 내 눈이 반짝이며 한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마음도 설래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수있고.들을수있고 만질수 있고 느낄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 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항상 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가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것은 내가 다른 이에게 준 고통과 다른 이가 내게베푼 선행"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누가 나를 힘들게 할때는 내가 누군가에게 준 고통을 떠올려 참회하고 누군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 편치 않을 때는 다른이가 내게 베푼 선행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릴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예전과 달라질 것입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는다" 中에서-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번 만나면 관심이 생기고 다섯번 만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일곱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사랑의 진실을 알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사람이 아니면 채울수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 시간의 흐름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곁에남을 것입니다, -소중한 인연 中에서 -펌-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것은 내면에서 그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길이 우리 가슴이 원하는 길이다. 파도는 그냥 치지 않는다. 어떤 파도는 축복이다. 이방식을 이해할수 없으나 가슴은 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누군가 보내준 "힘내"라는 문자하나 별것 아닌것 같지만 큰 힘이 될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좋은 하루 보내"라는 문자 하나 단체로 돌린 문자중 하나 일지 모르지만 가슴 가득 좋은 에너지가 되어줄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즐거운 날"되라는 문자하나 흔한 인삿말 같지만 우울한 마음을 기분좋아지게 만드는 선물같은 말이 되어줄 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행복한 시간" 보내라는 문자하나 보내준 사람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까지 함께 전해져와 행복이 파도처럼 밀려들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희망의 문자하나가 누군가에겐 커다란 용기가 되어줄수 있고 마음속에 꽃으로 피어나 감사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바쁘더라로 가까운 지인들에게 문자 한나씩 보내주는 센스쟁이 문자 하나씩 보내주는 사람이 됩시다. -문자하나-中에서-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탈(解脫)이 성취(誠就)되지 않는 다면 끝내 번뇌(煩惱)가 다하지 못한다. 번뇌(煩惱)를 끊지 못한다면 진실(眞實)한 지혜(智慧)가 없다. -달마다라선경-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 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중-펌-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夕陽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이며..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기쁘고 좋은 일이 있고 때로는 슬프고 힘든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고 장대 같은 폭우가 쏟아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 뒤에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人生事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美來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선택을 하셔야 겠습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고 천덕꾸러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속에 담겨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사람대접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감사 사랑 겸손 慈悲 下心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나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무엇을 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배려와 배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까워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가는 하루가 되고싶다. 우리 모두 열심히 정진하여 성불합시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우리는 시작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계획을 잡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준비한것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일 또한 설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손이 닿았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손에서 털어버리고 내탓이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저어 버립니다. 시작하고 매듭짓지 못한일은 도화지에 그런 낙서와 같이 어떤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고 거기에 색을 입혀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탄생합니다. 2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 오늘 금요일 단비가 내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사람 사는 세상에 모두가 내맘 같진 않는거구 모두다 각자의 기준에 의한 삶을 살아 갑니다 지내다 보면 간혹 얌체 같은 사람을 만나거나 보기도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없이 사는 이들을 얌체라 하지요 스스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란 말 이지요 그런 얌체들을 보면 속이 부글거리는게 우리들 마음 이지요 한마디로 얄미운 거죠 마음 같아선 확마~뭐라 한마디 통쾌하게 쏘아 부치고 싶지만 그도 여의치 않습니다 이럴땐 내 마음을 빨리 털어 내야합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내가 어찌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괜스레 내 속을 나 혼자 끓이고 있을 필요는 없죠.. 마음에 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두어야할 사랑도 많고 가슴에 품어야할 행복도 많은데 작은 마음 보따리에 미움과 원망을 굳이 담을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얌체 같은 이 멀리서 바라보는 어느날 그렇게 또 마음을 다스려 보고 또 마음을 다독거려 봅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한파속에 움추렸던 마음은 보드레한 햇살에 어느새 녹으며 에메랄드 빛 하늘이 2월을 열었습니다. 오랫만에 맑고 화사한 날씨 아직 바람은 쨍하게 옷깃을 여미지만 집안에 들어온 햇살은 언땅을 꿈틀거리기에 충분한듯하고 모든 생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멀스멀 천천히 조금은 따쓰하게.. 그렇게 2월은 희망을 향해 상큼하게 시작 됐습니다. 봄"이란 생각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2월 이틋날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올텐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인욕!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ㆍ슬픔ㆍ고독ㆍ외로움ㆍ 이런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엄쉬엄 가자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물이 착하고 이롭다고 하는것은 물이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만물의 생명이자 성장을 돕는 원천이다. 물은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기꺼이 처한다. 사람은 높은 곳을 쳐다보는데 물은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흐른다. 세상의 가장 낮은 곳. 민초들의 아픔이 있는 곳.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이 있는 곳으로 흐른다.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고. 흐르다 막히면 말없이 돌아서 간다. 가다가 너무 낮은 곳이 있으면 채워주고 그것을 다 채워야 비로소 다시 넘쳐서 흘러간다. 물은 흘러갈수 있는 만큼 흘러가며 흘러간 만큼 다시 받아들인다. ㅡ백두산 천지ㅡ 앞을 다투지 않고 흐르되. 막히면 갇히거나 스스로 돌아서 가고 너무 낮은 곳에 처하면 나누어주고 흘러갈수 있는 만큼만 흘러가며 흘러간 만큼 다시 받아들인다. 즐거움도 슬픔도 미움도 모두 한 순간이고 흘러가고 나면 먼 훗날 뒤돌아 볼때 모두 추억이 되는것을... 물을 잡는다고 잡히지 않고 스스로 흐르는 법칙을 가지고 있다. 물이 주는 교훈은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주옥 같은 말이자 그것이 가지고 있는 법칙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있고. 소금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니다. 설탕처럼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구.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말구.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니다. 설탕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수 없습니다. -설탕같은 사람ㆍ소금같은 사람-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