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벽사초불정사辟邪招佛精舍(불정사)는 이름 그대로 "부정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신성한 공간"으로, 불교의 깊은 전통을 경험하면서 현대 예술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불정사에 "우주를 품은 佛 달"이 뜨다."를 2024년 12월 1일 세워지다. 담화풍월曇華風月 "불정사에 "우주를 품은 부처님 달"이 뜨다." 고요한 밤, 산사의 숨결 따라 달빛이 내려온다. 수백 겹 구름을 뚫고, 영원의 침묵 속에서, 빛나는 부처님 둥근 달, 그 안에 우주를 품고 있다. 별빛의 속삭임도, 은하의 흐름도 모두 그 안에 깃들어, 천상의 정수를 담는다. 불정사의 마루 끝에 앉아, 달을 바라보면 무심한 마음에도, 우주의 숨결이 차오르리라. 그 빛을 닮아가는 나의 마음, 비움과 채움이 하나 되는 순간, 그곳에서 진리가 피어난다. 오늘 밤, 불정사에 뜬 달은 단순한 달이 아니라 우주의 품이요, 삶의 佛 해답이라.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제주도에서 태어난 일붕 서경보 스님(1914년 10월 10일 - 1996년 6월 25일)은 한국 불교를 세계에 널리 알린 불교계의 선구자였다. 불교의 진리를 깨닫고자 19세의 나이에 승려로 출가한 스님은 이후 끊임없는 수행과 학문적 탐구로 명성을 쌓아갔다. 특히, 스님은 1964년에 승려로서 최초로 미국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한국 불교계에 있어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법왕 일붕 서경보 스님의 주요 활동과 업적 스님은 한국 불교 승려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로, 약 124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세계불교 법왕청 초대 법왕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 W.F.B. 한국지부장을 맡아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펼쳤다. 1960년대 스님의 미국 생활은 미국 내에서 불교를 알리고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스님은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청룡종(Blue Dragon Order)의 창립자와 제자로서의 관계를 맺었으며, 이곳을 비롯해 알라바마 헌츠빌의 선원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스님은 세계평화교육자 국제협의회의 창설자인 찰스 버스킨과 함께 UN에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선시불심禪是佛心"이라는 말은 "선禪이 곧 부처님의 마음이다"라는 뜻으로, 선禪의 본질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임을 가리킨다. 이 말은 깨달음과 불성佛性이 이미 우리 마음 안에 있음을 나타내며, 선 수행이 이를 체험하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선사불禪是佛心의 의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禪"이란 무엇입니까? 선은 단순히 앉아서 명상을 하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은 우리 마음의 본질, 즉 부처님의 마음을 바로 보는 수행이다. "선시불심禪是佛心"은 부처님의 마음이 곧 선이며, 선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뜻한다. 이것은 깨달음의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이미 존재한다는 가르침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을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선은 우리 마음을 고요히 하고, 본래의 자리를 찾는 것이며, 그 자리가 바로 불성佛性, 즉 부처님의 마음이다. 선을 통해 우리는 본래의 참된 자아를 만나고, 그 안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발견하게 된다. 부처님은 멀리 있는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부처님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 선 수행을 통해 우리는 이 불성을 깨닫고, 그 깨달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견리사의見利思義"라는 말은 이익을 보거든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의미로, 공자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이익이 눈앞에 보일 때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인지, 정당한 방법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히 마주하는 것은 "이익"과 "의로움" 사이의 선택이다.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 이익을 취하려는 충동을 느낀다. 그러나 공자는 이렇게 가르쳤다. "이익을 보거든 의로움을 생각하라.“ 이 말씀은 단순한 경제적 이득만을 쫓지 말고, 그 이익이 올바른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는지, 그 선택이 더 넓은 공동체에 이로운지 고민하라는 것이다. 첫째, 의로움을 생각하는 마음 눈앞에 이익이 나타날 때 우리는 '이것이 과연 정의로운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정의는 개인적인 이익보다 큰 가치를 가진다. 정의로운 길을 걷는다면, 비록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에는 더 큰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될 것이다. 둘째, 이익이 아닌 공동체를 생각하라 공자의 가르침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내 삶이 정말 행복을 향해 가고 있는지 아니면 경주마처럼 그저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는지요? 내 인생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내 영혼이 즐거이 따를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아무리 단단하고 강한 물건도 함부러 쓰면 금방 망가진다. 젊고 건강하다 하여 무리하면 안된다. 권력을 잡을려고 별짓을 다해 잡으면 잘써야 본전이다. 재력도 무리하게 쌓으면 티끌모아 태산이지만 무너지는건 바닷가 모래성과 다를바 없다. 명예도 얻는것이 다가 아니다 명예가 실추될때 모든것이 무너져 마치 망한 폐가집 문패 떨어지듯 한다. 모든 인생 삶에서 만고풍상萬古風霜을 겪으면서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행복도 불행도 정해진다. 값진 인생. 품격있는 인생으로 아름답게 살아 가자!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하는 고민은 우리가 평생동안 마음에 담고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인생은 정답이 없기에 더욱 풀기 어려운 문제같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사회복지재단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한국불교 태고종 사회복지원장 성해 스님,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720만 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기탁받았다. 기탁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충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에 배분하고 도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불교 태고종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 물품은 지역 곳곳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은사 지흥대강백을 추모하며 “한국불교가 다시 한번 되살아나서 중흥할 수 있는 계기를 저로부터 마련하겠다"는 원력을 밝히고 "한국불교가 세계불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전심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월 3일 담양 용흥사(주지 덕유스님)에서 열린 백운당(白雲堂) 지흥(知興)대강백 4주기 추모다례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운당 지흥대강백은 1934년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만암대종사 조카이자 인곡대종사 사촌형이었다. 부친이 머물렀던 화방사에서 유년생활을 하던 스님은 1944년 만암스님 맏상좌 석상스님을 은사로 백양사에서 출가했다. 만암대종사와 용성대종사의 친선조약에 따라, 만암대종사는 백운스님을 동산스님 문하로 보내고, 대신 범어사 강사로 있던 석산스님을 백양사로 오게했다. 범어사로 간 백운스님은 동산스님을 모시고 수학하다가 1955년 통도사에서 운허 강백 지도하에 월운, 지관, 홍법스님과 동문수학했다. 해인사가 설립한 마산대학에 입학해 월운, 지관스님과 공부했고, 1962년 졸업했다. 제방에서 참선수행을 하다 동산스님과 함께 정화불사에 동참했다. 1971년~19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불교중앙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사찰 스님·학예연구사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 관리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교육이다. 박물관과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견학과 성보 답사로 구성된다. 올해 교육은 '불교회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7일 김순아 직지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이 불화 보존관리 방안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배영일 마곡사성보박물관관은 마곡사 불화와 화승 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오는 28일 마곡사 말사 갑사 답사와 국립공주박물관 전시실·수장고 견학이 진행된다. 갑사에서는 봉안된 불화를 살펴보고, 전각별 봉안 불화 특징과 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강의가 열린다. 국립공주박물관 수장시설을 살펴보고, 올바른 보존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알아본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봉축표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수행과 명상으로 불자와 국민이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되찾고 세계 평화가 실현되기를 발원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는 종정 성파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타 종교 지도자, 주한 외교 사절, 이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7일 발표한 봉축 법어에서 "모든 중생에게 본래 구족한 여래의 지혜덕상을 활용하여 부처의 삶, 참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말했다. 다음은 봉축 법어 전문 摩訶大法王(마하대법왕)이여 無短亦無長(무단역무장)이로다 本來非皂白(본래비조백)이로되 隨處現靑黃(수처현청황)이로다. 크고 크신 법왕이시여!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으시도다. 본래 검지도 않고 희지도 않지만 인연 따라 청황으로 나투시도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심은 참으로 만나기 어려운 희유한 일이요, 사바세계에 지혜광명을 비춰주신 경하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중생에게 본래 구족한 여래의 지혜덕상을 활용하여 부처의 삶, 참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 실천을 권장하셨습니다.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화합으로 살아가면 곳곳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모든 이들이 하나로 모여 동체대비를 실천하며 살게
법왕청신문 이준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16시 30분부터 21시까지 화정중앙공원에서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에서 개최한 이번 연등제는 취타대 행진, 장구 난타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 박서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행사장에서 화정문화광장까지 제등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5천여 명의 시민들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구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를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소원등 달기'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화정문화광장에 12미터 높이의 봉축 연등탑 설치를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연등제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 고양특례시를 밝혀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행사에 참석한 불자 대중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다문화가족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일 종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을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특별한 설 추억을 쌓았다. 이날 자비나눔 행사에는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도 함께 동참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특수교사와 전문지원교사를 격려했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설에는 다문화가족을 만나러 갔다. 장기 거주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문화 어린이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 구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행사이다. 스님이 다문화가족들을 보듬기 위해 찾아간 곳은 종로구 가족센터이다. 이곳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 초기적 응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재단이 2006년 개소부터 종로구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센터에서 6가구 어머니와 아이들과 만났다. 러시아에서 온 알리바 올가 씨와 아들 신성진(9)학생,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아이도바 리힐 씨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불교에서 최고의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인 명상, 즉 참선을 쉽게 풀어서 일반인들도 가까이 접근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 보급할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불교 1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수행법들을 간추려 정리하고 있다.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오는 4월부터 종단 공식 선명상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 사찰을 전국 20여곳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진우 스님은 ‘K명상’에 대해 “한국의 명상은 ‘선’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 불교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참선이며 성철 스님 등 많은 스님에 의해 간화선이 보급되고 세계적
법왕청신문 김지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여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자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최영호, 권혁준, 박인, 허용복 도의원도 함께하여 도정의 방향과 지역 발전에 대하여 고견을 나누었다. 양산시 영축산에 자리하고 있는 통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로,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도정의 중요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경남이 재도약의 기반을 닦는 한 해였다면 올 한 해는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전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새 경남시대를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과 함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태고종 총무원 상진스님, 행정부원장 능해스님, 교육부원장 지관스님 등 10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된 물품은 김치 1000kg(10Kg·100박스), 라면 100박스, 고무장갑 500세트로 구성됐다. 물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힘겹게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11월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 2000kg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