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기사는 이해를 돕기위하여 연합뉴스에서 그대로 퍼옴 불교법왕청(法王廳), 석탄일을 세계불교평화의 날로 선포 입력 1994. 9. 16. 14:16수정 1994. 9. 16. 14:16 불교법왕(法王)廳, 석탄일을 세계불교평화의 날로 선포 徐京保-찬다난다 초대공동법왕(法王), 제2회총회서 결정 불교평화상도 최초로 제정 불교지도자 2명에 수여 핵무기 평화이용등 담은 평화선언문 채택 (방콕=연합(聯合)) 徐玉植특파원= 세계불교법왕(法王)廳은 매년 5월의 부처님 오신날을 <세계불교 평화의 날>로 제정 선포하고 불교도들이 모범적으로 인류의 자유와 평화, 화합을 위한 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세계불교법왕청 초대 공동법왕(法王)인 한국의 一鵬 徐京保 큰스님과 스리랑카의 찬다난다 큰스님은 지난 11-13일 스리랑카의 콘듸市와 콜롬보市에서 스리랑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태국, 미얀마등 20개국 불교대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잇따라 열린 제2회 세계불교법왕청 총회에서 이같이 선포했다고 스리랑카로부터 태국에 도착한 한국불교 대표단(단장 金光泰박사.국제불교아카데미학회장)이 16일 밝 혔다. 徐법왕과 찬다난다법왕은 또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초대법왕 일붕큰스님과, 비서실장 담화의 대화소리 종달새 날려보내니“ 음-메” 언제 : 1993년(癸酉) 여름날 장소 : 법왕청 담화 : 법왕님. 사회에는 지위가 높은 사람, 지위가 낮은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나이가 작은 사람들 함께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지위가 낮고 나이가 작은 사람들 보다 모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위가 높은 사람은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체면때문에 묻지 못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나이가 작은 사람에게 부끄러워 묻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해야하는지 일러주십시오. 법왕 : 듣거라. 아무리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더라도 자기가 알지 못하는것을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 아니다. 옛날 나라의 임금님도 모르는 것은 신하들에게 물어 보았고, 나라의 대통령도 장.차관에게 모르는 것을 묻고있다. 속담에 “백살이든 할아버지도 세살 박이 손자에게 배울 것이 있다.” 담화 : 법왕님. 사람들은 배움에서나 직장에서 역량에 넘치는 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움에서 1.2.3.....의 순서를 무시하고 당장 100을 알려고 하며, 직장이나 사회에서 1을 알고 있으면서도 10을 알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불교 법왕청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예하 초상화는 무형문화재 채화칠기 청목 김환경 선생이 직접 그린 옻칠 초상화이다. 천년을 살아 숨쉬는 수순 천연 옻칠로 채화칠기하여 특별히 심혈을 이울여 제작한 초상화이다. 현재 원본은 법왕청 총 본산 동탄 법왕사에 모셔져 있으며 법왕청 신문에 올린 초상화는 누구나 다운을 받아 한지나 사진으로 인화하여 액자를 만들수 있도록 하였다. 아래의 족적은 초대법왕 일존자님의 실제 족적을 찍어 만든 것이다. \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세계일화 머리말 일붕의발길따라...머리말 한국 불교를 세계화하고 세계불교를 한국화하기 위해 한국인 승려로서는 최초로 미국 땅에서 포교를 시작 해외 포교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일붕 법왕, 국적과 인종, 종교와 언어를 초월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불교를 통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오신 일붕 대 선사의 전기 “세계일화世界一花"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바티칸 시티에 있는 가톨릭의 로마 교황청처럼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4월 26일 탄생한 세계불교법왕청은 전 세계 15억 불자들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일붕법왕님께서는 세계화를 예견하시고 피눈물 나는 독학으로 영어와 일어 등 5개국 언어에 능통하시고 세계 각국의 유명대학에서 126개의 박사학위와. 1024종류의 저서를 집필하신 일붕 서경보 법왕님의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한 스님의 전기를 역은 책이기 이전에 세계화 시대를 준비하시는 분, 그리고 스님과 불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제주도 섬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의 꿈을 하나하나 실현해 마침내 20세기 최고의 석학이자 선교를 겸비한 고승으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마지막회 25. 붕새의 뒤를 이은 담화 일붕 초대법왕께서 열반한 이후 비설실장을 지낸 담화총사는 그동안 일붕 큰스님의 유언에 따라 UN을 무대로 활동하다 1997년 3월 영문 UN News 대표이사로서 활동해 오다 2005년 영문판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발행인 겸 대표이사, 불교계 최초로 일간지 경기매일신문사를 운영하며 회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해 왔으며, 현재 법왕청 신문 1992년 창간 초대 발행인 일붕존자 예하께서 운영해 오던 법왕청 신문을 새롭게 단장하여 2023년 1. 19일 오전 11시에 새롭게 단장하여 홈페이지를 개방한다. 담화는 일붕 큰스님의 뒤를 이어 비영리법인 세계불교법왕청 평화재단을 운영해오다 일붕 큰스님의 국제적인 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무대로 1992년 미국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세계불교법왕청평화재단을 허가받아 활동해 왔으며, 그동안 미국, 스리랑카, 태국, 브라질, 대만, 중국, 일본, 우루과이,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등을 비롯하여 1996년 8월부터 70여회의 해외 출장과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고 법왕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4. 법왕청 설립취지 본 재단의 본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두고 각국의 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재)법왕청평화재단(Supreme Tathagata Followers Peace Foundation, (財)法王廳平和財團은 평화롭게 살기위한 인간의 능력 개발과 석가세존의 해명아래 진리와 대자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憲章헌장을 준수하며 세계인류 평화와 세계불교홍법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서는 찬란하였던 세계불교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영구히 보존하여 세계불교사에 기리 남기고 세계인들이 평화로운 공존과 상호 협력으로 세계불교도간의 친선교류는 물론 유대를 도모하여 불교중흥과 중생제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 법왕은 불교 전통을 유지보존하며 헌장의 목적에 위배된다고 생각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2. 법왕은 학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자비와 수도를 통한 덕행으로 고위직에 오른 고승 대덕이어야 한다. 3. 법왕은 60세 이상으로서 고위서품을 받은 지 30년이 지나야 한다. 회원 : 1. 본 조직의 회원 자격은 모든 종교인 즉, 그의 활동, 지위, 직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3. 불교계의 큰 별 붕새의 원적 세계불교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큰스님이 불기2540년(1996년)6월 25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종로구 신영동 93번지 세계불교 초대법왕 주석처에서 세수 83세 법납 64세로 입적, 원적에 드셨다. 세계불교법왕청 22개 회원국 대표와 함께 동국대 운동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하였고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 권익현 의원과 송석구 동국대 총장의 조사가 이어졌다. 영결식을 마치고 일붕큰스님의 법구는 1천 오백여 만장을 앞세우고 의령 일붕사(일붕법왕총본산)에 도착하여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이 오열하는 가운데 노제 법의식이 진행됐으며 저녁 7시부터 법구를 연화대로 옮겨 1만 5천명의 참배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도 스님들의 거화로 다비식이 진행됐다. 7월 3일 사리 습골 결과 영공 큰스님, 봉주 큰스님, 경우 큰스님의 증명으로 편골 사리 16과, 두정골 사리 6과, 비취색 영롱한 두발사리 15과, 치아사리 9과, 점사리 5과, 주홍사리 7과, 뇌수사리 9과, 쇄사리 6과, 미색사리 1과, 대소오색 영롱한 사리 9과 등 총 83과와 덩어리 사리 등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2. 독창적인 선서화 수십 년 동안 선과 함께 살아왔고 참선의 경지를 즐기고 음미하고 미소하면서 지내온 것이 생활의 전부인 스님의 선필선화는 이름 그대로 큰스님의 사상을 펼친 한국고승「선서화」로서 동양의 명필들의 글씨를 능가할 만한 대명필이며 이미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명필이시다. 7세 때부터 왕의지의 습작으로부터 시작하여 추사체를 16년간 연마한 끝에 선을 통하여 독창적인 힘을 체득한 선서화는 불교예술의 새로운 창조로서 지대한 업적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석학 일붕 서경보 큰스님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명문대학으로부터 박사학위만 126개를 취득함으로써 그의 고귀한 인격을 소유하고 계시며, 또한 저서만도 세계 어느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1026종을 저술하였으며,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비가 전국 도처에 767개가 건립하셨으며, 세계방방 곳곳에 6,000여명의 일붕 문도 및 제자를 두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불교법왕청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오도송" 오도송悟道頌 蛇化鄧龍一角生 사화등용일각생 뱀이 화하여서 용이 되어 뿔이 하나 솟으니, 松潭風雨萬人驚 송담풍우만인경 송담에는 풍우가 크게 일어나 만인이 놀랐다. 南城春至魔雲盡 남성춘지마운진 남녘 성에는 새봄이 오니 마운이 다 사라지고 北領夜來禪月明 북령야래선월명 북쪽 고개 위엔 밤이 되니 선월이 밝아 오는구나.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친필휘호 지상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1. 한 민족 시대를 꿈꾸며 일붕 스님은 다가오는 21세기가 한민족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시대가 된다고 믿는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빛이 아름답게 빛나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큰 꿈과 큰 뜻을 키워나간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일붕 스님은 어린이들에게 그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닥쳐 오더라도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꿈과 희망과 용기만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가난을 슬퍼하지 않아도 되고, 불행을 이겨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붕 스님은 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운다'는 진리를 성공으로 보여 주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하늘과 바다만이 보이는 좁은 땅 제주에서 태어나 20세기 세계 최고의 인물이 된 일붕 스님이 살아온 발자취는 한 편의 웅장한 대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일붕 스님은 개인의 영광을 민족과 국가에 되돌려 '찬란한 한민족 시대'을 열겠다는 꿈을 하나하나 키우고 있다. 일붕법왕장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그 첫 걸음인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0. 영원한 외교관 붕새처럼 '세계를 가슴에 안고'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 곳곳을 날아다니는 일붕 스님의 업적 중 가장 빛나는 것의 하나가 민간외교다. 김포 국제공항이 없어 여의도 비행장을 이용하던 60년대에 이미 동남아 각국과 유럽 주요 대학의 교수를 지내면서부터 시작된 민간외교야말로 일붕 스님이 '국보적인 인물'임을 느끼게 한 일이다. 70년대 초 일붕 스님이 세번때의 미국 순방에 나섰을 때는 미국 전역에서 600명 이상의 제자들이 한국불교를 포교하고 있었다. 일붕 스님과 제자들이 세운 절만 해도 펜실바니아주 이스톤시 혜능사와 월나크리크시 조계종선당을 중심으로 40여 개이상이 세워진 상태였다. 이들 절에서는 선에 들어가고 마칠 때 한국말로 시작하고 끝냈다. 세번째 순방에서는 1,2차에서 뿌린 한국불교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고 있었다. 일붕 스님이 기대한 것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국식 불명을 받은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컴퓨터 기술자 캘로그 씨, 펜실베니아주 보마 씨, 캘리포니아주 스테판 캘로그 씨 등이 있었고, 큰 환영행사로는 레드유시, 버클리시, 필라델피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19. 박사 중의 박사 세계 최고의 기록만을 모아 책으로 펴내는 영국의 기네스북 협회 본부에서도 일붕 스님이 세운 74개 박사라는 기록은 놀랄 만한 일로 받아들이고있다. 지구상에서 학문적인 업적의 최고 단계로 박사라 호칭을 붙이기로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74개의 박사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어느 한 나라나 한 두 분야에서 딴 것이 아니라 미국, 영국, 러시아, 자유중국, 필리핀, 인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한국 등 9개국에서 약 30개 분야에 걸쳐 박사를 땄으니 누가 놀라지 않겠는가. 일붕 스님은 1962년 자유중국의 삼장대학원에서 최초의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올해까지 34년간 총 74개의 박사를 땄다. 매년 2개 이상의 박사를 딴 셈이다. 86년에는 한 해에 12개를 따 평균 한 달에 한 개씩 박사학위를 받은 꼴이 된다. 박사학위 한 개를 따기가 얼마나 어려운 가를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위대하고 엄청난 기록이다.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지구상에 지금과 같은 제도의 박사학위가 계속 있는 한 이 기록은 깨지기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18. 불교 올림픽 1990년 10월. 한국의 불교계는 고구려 소수림왕 372년에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된 후 가장 큰 축제를 맞이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바르고 곧게 살겠다고 다짐한 전 세계의 불교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손에 손을 맞잡고 서로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큰 잔치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세계불교도 제17차 서울대회가 열린 것이다. 공식 명칭이 세계불교도우의회(WFB)인 이 대회는 「불교전파와 세계 불교도들의 친선도모, 세계평화실현 등을 달성하기 위한 불자들의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창설된 불교 최초·최대의 국제기구이다. 이 국제 기구는 스리랑카 말라세케라 박사의 평생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1950년 5월 27개국 129명이 대표들이 콜롬보에 모여 창설대회를 가졌다. 이때 소승·대승·밀교권이 모두 참가하여 종파를 뛰어넘어 범세계적인 조직으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한국은 1956년 제4차 네팔대회에 이청담 스님이 비공식적으로 참가했으며, 제8차 태국 방콕대회에서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978년 제12차 대회를 유치했다가 준비가 부족하여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17. 세 가지 기적 일붕 스님이 한국에서 호국불교 강연을 마무리짓고 미국에 갔을 때 세 가지의 기적이 일어났다. 첫째는 사형선고를 받은 급성 종양이 없어진 일이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학장을 하고 있다 미국에 세운 절을 관리하고 포교를 전담할 신정덕 스님과 한국을 떠나기 직전 택시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니 가슴 밑에 단단한 혹이 생겼는데 고칠 수 없다고 했다. 미국에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아 보아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신도들이 억지로 병원에 끌고 가 수술을 해달라고 했더니 의사들이 고개를 흔들면서 이렇게 말했다. "수술을 해도 가망이 없습니다. 괜히 두번 죽지말고 차라리 죽을 때까지 먹고 싶은 것이나 먹고 하고 싶은 것이나 다 하십시요."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다. 일붕 스님은 참선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한편 '문수동자는 어디를 가서 이렇게 위급할 때 돌아보지도 않은가' 하고 기도했다. 곧 빨간 옷을 입은 동자가 나타났다. "스님 초조하셨지요? 제가 언제든지 뒤를 따르는데 무슨 걱정이십니까? "스님은 큰 꿈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제가 돌보아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