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는 23일 오후 이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내춘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약 70여 명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종로구의회 의원 등 새마을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고받고, 2025년도 기본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내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강조하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청년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청년 회원 확충과 새마을 조직 재정비를 통해 ‘청년 새마을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새마을’,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및 나눔 돌봄을 포함한 ‘건강 새마을’, 사회 갈등 해소와 재난 구호 활동을 포함한 ‘문화 새마을’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법왕청신문 장규 기자 | 포천시 영북면은 지난 20일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자인사(주지 홍현스님)로부터 쌀 10㎏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인사 스님과 신도들이 준비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자인사 주지 홍현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전에 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인사는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석가탄신일 등 중요한 명절에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시 사천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제25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복지 성금 법회를 봉행하고, 사천읍 어려운 이웃 67명, 축동면 30명, 달마사 추천 70명, 특별보시 2명 등 총 169명에게 52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법회는 독감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천읍과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사천읍과 축동면 대상자 총 97명을 대신 참석해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법회는 축하공연, 내빈소개, 발원문, 장학회 경과보고, 시장님 인사말씀, 해일스님 법문, 장학금 및 성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해일스님은 “장학금과 성금은 달마사 신도님들의 보시로 마련한 것”이라며 “장학금과 성금을 받으신 여러분들도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성금이 11억 2천만 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는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11건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가 2023년부터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시민들에게 ‘꽃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청남교, 청주 대표 지역음식으로 꼽히는 청주 짜글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면서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장암동 연꽃방죽이 포함됐다. 또 청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불교 사찰 건물로 그 원형이 잘 유지되어있는 원불교 청주교당, 일제강점기 건축기술 점포와 적산가옥이 일부 남아있는 남주동 가구점골목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작천보와 까치내, 솔밭공원, 명암저수지, 우암산 둘레길, 초정약수와 송절동 백로서식지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주시가 선정한 청주 미래유산은 총 39건이 됐다. 신규 미래유산은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와 소유자 동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최근 유골의 골분으로 제작된 결정체(일명 ‘사리’로 불리는 보석 형태의 유골)를 봉안시설에 보관하려는 경우, 관할 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공식 해석이 나왔다. 이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사법’)에서 규정한 유골 처리 절차의 준수를 강조한 것으로, 유골 결정체가 법적 신고 대상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법제처는 유골 결정체가 본질적으로 유골에서 유래한 물질로, 그 특성이 유골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장사법에서 규정한 매장, 화장, 봉안, 산골 등의 유골 처리 방식을 따라야 하며, 봉안시설에 보관하려면 반드시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제처 관계자는 “유골의 골분을 가공하여 보석 형태로 만든다고 해도 이는 여전히 유골로 간주될 수밖에 없다”며,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1월 29일, 한 기업이 OO구청에 유골 결정체를 봉안시설에 안치할 경우 신고가 필요한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OO구청은 “유골에서 제작된 결정체를 봉안시설에 안치하려면 장사법에 따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회신했다. 이는 법제처의 해석에 근거한 것으로,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일체개공"이란 모든 것은 본래 실체가 없고 공空이라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입니다. 이는 집착과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얻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인연으로 인해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꽃이 피는 것도 지는 것도 인연이 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도 모두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으면 현재의 고통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공空은 단순히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것이 인연에 의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비어 있음 속의 풍요로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그릇의 물을 보면 물 자체는 공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갈증을 채우는 귀한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사라질 것을 붙잡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돈, 명예, 관계에 대한 집착은 결국 마음의 짐이 됩니다. 공의 지혜를 깨닫고 집착을 내려놓으면,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체개공의 가르침은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집니다. 매 순간 변화하고 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외교저널 2025년 1월호 JPG 전체보기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을 하나로 잇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해석과 함께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재외 동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고대 중국의 역사책 좌전左傳에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고사가 등장한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관계에서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쪽도 위태롭게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닌, 공동체의 중요성과 상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경구로, 현대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현대사회는 기술 발전과 경쟁의 논리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개인주의와 독립성이 강조되며, "혼자서도 잘 산다"는 문구가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입술과 이처럼 서로를 지탱하며 존재해야 할 공동체가 약화되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개인에게 돌아온다. 예를 들어, 지역 사회가 붕괴되면 교육, 치안, 복지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 저하로 나타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정치권의 행태다.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정치 세력이 국민의 화합보다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에 따라 국민을 편 가르고, 상호 비난을 일삼는 모습은 사회의 근간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국민은 이러한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오늘은 불교의 핵심 진리 중 하나인 삼법인三法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삼법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참된 진리임을 확인하는 세 가지 기준으로, 모든 존재와 현상을 바라보는 지혜의 열쇠입니다. 삼법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1. 諸行無常제행무상 ‘모든 행行은 무상하다’는 말은, 세상 모든 것이 변화하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꽃은 피고 지며, 계절은 변하고, 우리의 삶도 시간이 흐릅니다. 우리는 이 변화를 거부하거나 집착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상함을 깨달으면,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살 수 있습니다. 2. 諸法無我제법무아 ‘모든 법法에는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자아를 고정된 실체로 여기지만, 이는 착각에 불과합니다. 몸과 마음, 감정과 생각은 끊임없이 변하며, 독립된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아를 깨달으면, 남과 나를 구분짓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자비심을 품을 수 있습니다. 3. 涅槃寂靜열반적정 ‘열반涅槃은 고요하다’는 말은, 집착과 번뇌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무상과 무아의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면, 욕망과 고통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열반적정은 우리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역사는 개인의 뿌리이자 한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역사를 잃거나 왜곡당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잃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잃는 것과 다름없다. 영토 점령은 물리적 경계를 넘어설 수 없지만, 역사 점령은 한 민족의 기억과 문화, 정신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이는 정신적 식민지화를 초래하며, 세대를 넘어 지속적인 피해를 남긴다. 역사가 점령당하면 해당 국가의 주체성과 자긍심이 붕괴된다. 예를 들어,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 시기에는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말살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는 단순한 영토의 점령을 넘어 민족 정체성을 부정하는 폭력적인 행위였다. 후손들은 자신의 뿌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고, 정체성을 잃은 민족은 다시 일어서기 어려워진다. 역사 점령은 정신적 전쟁이다. 영토 점령은 물리적이다. 한 국가의 지리적 경계를 변화시키고 그 안의 자원을 강탈한다. 그러나 이는 군사적 승리로 해결되거나 외교를 통해 복구될 여지가 있다. 반면, 역사 점령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점령국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게 만들거나, 후손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주입하면 진실을 되찾는 데 수십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기종 화백은 한국 전통 도자기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도자기의 형상을 넘어 한국인의 내면 정서와 감성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전 특선작가로서 그 실력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 화백은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통해 회화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작품에 녹여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김기종 화백은 기업인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고 2008년 전업 화가의 길을 선택했다. 행남자기에서 도자기 안료와 배합 비율을 체득하고, ㈜고려데칼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는 "세상살이가 얼마나 허무한가. 지나온 세월 속에서 욕망과 욕심이 억새꽃처럼 바람에 흩날리며 속절없이 사라졌다. 이제는 허망한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지나온 길과 갈 길을 되돌아보며 좋은 알곡만 모아 내 가슴속에 담고 싶다"며 철학적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프랜차이즈 커피나인이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코리아 라떼’를 출시하며 커피 시장의 혁신을 예고했다. ▲ 커피나인 대표 김진구(사진-커피나인 제공) 코리아 라떼’는 동서양의 조화를 한 잔에 담아 기존 라떼와 차별화된 독창성을 자랑한다. 참기름과 검은깨 같은 전통 재료를 에스프레소와 정교하게 블렌딩해 고소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라떼의 질감을 완성했다. 이 메뉴는 전통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K-커피가 글로벌 퓨전 음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커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나인 대표 김진구는 “‘코리아 라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한국의 정서를 담아 세계에 알리려는 의지를 표현한 메뉴”라며, “전통 재료를 활용한 현대적인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기름은 건강한 지방산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재료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기능성 식품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시도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K-커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중요한 발판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전화위복의 지혜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災雲亂世遍千家 재운난세편천가 재앙의 구름이 어지러운 세상에 온 집을 뒤덮고 人心哀聲滿天下 인심애성만천하 사람들의 탄식 소리가 온 세상에 가득하네. 但看春風吹新柳 단간춘풍취신류 그러나 봄바람이 불면 새 버드나무 가지가 돋아나고 化雨滋禾壯國花 화우자화장국화 단비가 내리면 곡식이 자라서 나라의 꽃이 무성해지네. 堅心忍苦越千難 견심인고월천난 굳은 마음으로 고난을 참고 견디며 나아가면 必將福來轉悲話 필장복래전비화 반드시 복이 찾아와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리라.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 작품이 한데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작가 70여 명의 회화, 민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요 내용 및 특별 행사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국의 예술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 하이라이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한국미술관 2층에서 3월 5일~11일까지 개최 한국 작가 70여 명 작품 전시 및 우즈베키스탄 작품 70여 점 주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