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의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기고 소멸합니다. 우리는 때로 어떤 일을 억지로 붙잡거나, 지나치게 집착하여 스스로를 괴롭게 합니다. 하지만 "隨緣放曠수연방광", 즉 인연을 따라 넉넉히 머물라는 가르침은 마음의 여유와 내려놓음을 강조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배가 물결을 거스를 수 없듯이, 우리도 억지로 흐름을 거스르려 하면 오히려 고통이 따를 뿐입니다. 인연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이고 번뇌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려 하고, 또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한때 스쳐가는 구름과 같습니다. 집착할수록 괴로움이 생기고, 내려놓을수록 가벼워집니다.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삶을 보다 가볍고 자유롭게 해 줍니다.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당장의 손익에 연연하지 않으며, 오는 인연과 가는 인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억지로 되지 않는 일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모든 것을 배우려는 자세로 임할 때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편안해질 것입니다. 가는 인연은 붙잡지 말고, 오는 인연은 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일붕의 도미로 활기를 띤 세계선 센터 건축은 미국불교단(ABO)과 재미 한국불교회가 샌프란시스코 미국불교단 본부에서 설립위원회를 조직함으로써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미 설립된 일본 조동종 선 센터를 능가하는 건물을 짓기로 합의했다. 당시 미국 포교 80년이 된 일본 불교도 시즌에 의한 22만 평의 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일붕을 따르던 제자들은 한국 불교의 전진 기지가 될 세계선 센터가 세계불교도대회를 치를 만한 수준이 되어야 일본 불교를 능가할 수 있다고 믿었다. 후원자들은 심사숙고한 결과 한국의 전통적인 사찰인 <불국사>를 모델로 하여 전문적인 선 센터는 석조 돔형으로 짓고, 일반 신도가 사용할 도량은 양옥으로 지어 동서양의 건축을 조화시키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이 알려지자 인근의 목재업자는 한국 고대 건축씩 사원을 짓는데 소요되는 목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필라델피아 불교신도회 회원인 러셀 씨는 일붕의 저서 <오색주>와 <한국 불교사화>를 극으로 각색하여 뉴욕의 시내 극장에서 공연하고, 그 수입금을 후원 회비로 내놓겠다고 했다. 또 어떤 신도는 일붕의 포교 활동을 담은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우리 모두는 본래 청정한 불성을 지닌 존재이지만, 세상의 번뇌와 욕망 속에서 자신의 빛을 잊고 어둠 속을 헤매곤 합니다. 자기영광自己靈光이란 외부의 평가나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내면의 광명을 발견하고 그 빛을 더욱 밝히며, 나아가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의 길입니다. 번뇌의 파도가 몰아칠 때 호흡을 가다듬고 내면의 고요를 찾으면, 불성의 빛은 더욱 또렷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인연을 지닌 소중한 존재이므로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지닌 본래의 가치를 깨닫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랑할 때, 내면의 빛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그리고 그 빛을 세상과 나눌 때 비로소 참된 자기영광이 실현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선행 하나가 또 다른 빛을 밝혀 어둠을 거두고 세상을 더욱 환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자기영광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스스로 빛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의 본래 광명을 되찾고, 그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수행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9일 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소속 소형 여객기가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포토맥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현재 워싱턴 소방 및 경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모든 항공편 이착륙이 중단되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007년 5월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부장판사 유승정)는 승려 A씨(50)가 L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가동기간이 끝나는 70세까지 수입과 치료비 등을 포함해 배상하라"며 일부 승소 판결에서 밝혔다. 경남 통영의 한 사찰에서 주지로 일하던 A씨는 1998년 지인이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인해 팔과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지부전마비' 증세가 나타났으며, 가해자의 보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1985년 승려가 됐으며, 승려의 가동기간은 70세까지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대법원이 목사의 정년을 65세로 본 판례와 대조적이다. 대법원은 1998년 영동고속도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에서 "목사의 직무 특성상 70세까지 근무하기는 어렵다"며 목사의 정년을 65세로 판단한 바 있다. 재판부는 "승려는 목사와는 달리 종교활동의 직무 특성과 관행상 70세까지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승려의 정년을 70세로 산정한 것은 관련 경험칙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목사의 정년은 65세로 판단한 기존 대법원 판례와 비교해, 승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도시몽중都是夢中’은 경허 선사의 참선곡參禪曲에서 유래한 말로,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무상(無常)과 공(空)의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마치 한낱 꿈과 같아서, 아무리 집착하고 애착을 가져도 결국 허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꿈 같은 현실을 진실이라 착각한 채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 속에서 허우적거립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을 연기緣起의 법으로 설명하시며,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고정된 실체가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국 사라집니다. 이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꿈과 같다고 해서 모든 것을 헛되이 여기고 무관심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꿈과 같은 삶 속에서도 우리는 자비를 실천하고, 올바른 길을 걸으며, 남을 돕는 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꿈속에서도 선한 행위를 하면 그 꿈이 아름다워지듯, 우리의 삶도 선업善業으로 채워진다면 해탈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꿈을 깨달음의 방편으로 삼아, 헛된 것에 집착하지 않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의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손가? 오호라, 나의 몸이 풀 끝의 이슬이요 바람 속의 등불이라.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녕히 이르시되, 마음 깨쳐 성불(成佛)하여 생사윤회(生死輪廻) 영단(永斷)하고 불생불멸(不生不滅) 저 국토(國土)에 상락아정 무위도 (常樂我浄 無爲道)를 사람마다 다할 줄로 팔만 장교 유전(八萬藏教 遺傳)이라 사람 되어 못 닦으면 다시 공부 어려우니, 나도 어서 닦아 보세. 닦는 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大綱) 추려 적어보세. 앉고 서고 보고 듣고, 착의끽반(着衣喫飯) 대인접화(對人接話) 일체처 일체시(一切處 一切時)에 소소영영 지각(昭昭靈靈 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 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妄想煩惱)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 부처 보고 듣고 앉고 서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눈 한번 깜짝할 때 천리만리 다녀오고 허다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疑心)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잡듯이, 주린 사람 밥 찾듯이 목마를 때 물 찾듯이 육칠십 늙은 과부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그런데 음식 준비하느라 정신없고, 차례상에 뭐 올릴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여러분,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하나하나에도 깊은 뜻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상님들께서 대대로 차례상에 꼭 올리라고 하신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조율이시(棗栗梨枾) - 대추, 밤, 배, 감입니다. 왜 하필 이 네 가지 과일일까요? 사실 이 과일들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닙니다. 우리 인생을 담은 철학이자, 조상님들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이 과일들이 하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대추(棗) “네 인생엔 헛꽃이 없어!” 대추나무는 참 독특한 나무입니다. 다른 과일들은 꽃이 피어도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대추는 헛꽃이 없습니다! 한 번 꽃이 피면 반드시 열매가 맺힙니다. 이게 우리 인생과 닮지 않았나요? "네가 흘린 땀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늘 걱정을 합니다. "이거 한다고 될까? 괜히 헛수고하는 거 아닐까?" 하지만 대추가 말합니다. "일단 시작해라. 노력한 것은 반드시 네 것이 된다!" 올해는 주저하지 맙시다. 대추처럼 한 번 꽃을 피웠으면 끝까지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존께서 사위국에 계실 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어느 나라의 왕이 병으로 죽게 되었다. 그런데 왕자는 아직 어려서 왕위를 이을 수가 없었다. 그때 재산이 많은 수다라 라는 신분이 낮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많은 재력과 자기를 옹호하고 있는 많은 족속들을 믿고 완력으로 왕위를 빼앗았다. 그러나 반역으로 왕위에 오른 자가 올바른 정치를 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라 안의 장자나 바라문을 비롯하여 생각하는 사람들은 슬금슬금 외국으로 달아났다. 나라 안에 머물러 있는 뜻있는 사람들도 새 왕을 섬기며 정치에 가담하려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수다라 왕은 자기를 피해 외국으로 달아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알게 되자 이것을 막기 위해 수다라 족속들에게 엄중히 명하여 국경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다라 왕은 “즉위식을 올릴 때 향수를 왕의 정수리에 뿌려 왕위를 확인하는 의식을 맡아 보는 사람에게는 그 상으로 나라의 절반을 상으로 주며, 천상계의 감로 불사약도 나누어 줄 것이다.” 는 포고령을 내렸다. 왕의 포고를 듣고도 어느 누가 선뜻 지원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한 바라문 소년이 앞날의 일이 이대로 가다가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적극적인 현실 참여를 통한 포교를 주장하던 일붕은 불교대학장 취임을 계기로 두 가지의 일을 추진했다. 「포교실수(布敎實修)」과목 신설과 동국대 신입생 전체의 교양과목으로 참선을 의무화시킨 일이다. 70년 1학기부터 불교대학 출신들의 취직 알선, 포교 활동 근거 마련, 국외전도 포교사의 자질 향에 연이어 초청되었다. 상과 양성 등을 위해 신설한 '포교실수' 과목은 철학과 4학년이 수강하도록 했는데, 학장을 맡은 일붕이 직접 담당하여 이 과목을 이수한 자에게만 군승(軍僧) 및 포교사 자격증을 부여했다. 이 과목의 신설은 다음 해 4월과 5월에 걸쳐 실시된 '예비역 군승장교후보선발'을 미리 내다본 조치로 다수 학생이 혜택을 입었다. 국방부 군종 담당관실과 불교 문화연구소에 원서를 접수하여 소정의 시험을 거친 후 합격한 학생에게는 징병(징집) 검사에서 제외되는 한편 졸업 후에는 군종장교 중위로 임관하는 길이 트인 것이다. 이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 <포교 전도법 개론,布敎傳道法槪論>인데, 이 책은 최초의 근대적인 포교 방법론을 담은 역저로 평가받고 있다. 불교 잡지 <법시, 法施>에 70년 11월부터 71년 1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2025년 설명절은 눈과 함께 찾아왔다. 밤새 하얗게 뒤덮인 세상은 마치 고요한 동화를 연상케 했지만, 현실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았다. 하늘길은 폐쇄되고, 배편은 결빙으로 멈췄으며, KTX는 눈 폭풍 속에서 운행 감속 사태를 맞이했다. 가족과 친지를 만나러 떠나는 발걸음은 묶였고, 차례상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마음도 얼어붙었다. 경제마저도 이 추운 날씨에 걸맞게 꽁꽁 얼어버린 듯했다. 눈은 본래 설레임과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번 설에는 단절과 고립을 상징했다. 하늘길이 막히고 KTX가 감속운행하는 것은 단순한 교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설 명절은 우리에게 단순히 공휴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손을 맞잡으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폭설은 그 연결을 차단하며 명절의 온기를 앗아갔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 막힌 이들은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달래야 했다. 명절은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붐비고, 여행 산업은 설 특수를 누리며, 음식점은 손님으로 북적이는 시기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물류는 차질을 빚었고, 상점들의 매출은 급감했다. 특히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원효사, 성불사 등 전통사찰 6개소를 방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측에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찰을 방문한 시민들을 비롯해 주지스님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및 불교계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화쟁을 위한 소통의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시정에 더욱 힘쓰고, 불교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 일 친견법회가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00일간 부석사 설법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부석사는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했으나,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로 5월 11일 불상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번 친견법회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본래 자리인 부석사에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에 일본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과 다나카 세스료 일본 대마도 관음사 주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식이 개최됐다. 불상의 이운식과 인계 절차가 완료된 후 서산 부석사에 옮겨진 불상은 설법전에 봉안됐으며, 불상의 봉안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고불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수덕사 설정스님, 중
이정하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손님들께 풍성한 혜택을드리는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손님들이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세 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다. 손님이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한,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손님이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 등을 표현
이정하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최신 영화 및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꾸리고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설 특집관 대표 이벤트인 '2025분께 드려요!'는 '소방관', '대가족', '시빌 워' 등 인기 영화 14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배달의민족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후 TV 화면의 이벤트 팝업이나 지니 TV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유어 아너' 등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TV 쿠폰 2000원권을 제공한다. '지니's 초이스 테마 추천'에서는 다양한 영화 추천 테마를 선보인다. 2025년 설 특선 영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뱀띠 배우 주연작 등 특